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김영기 교수
Featured 워싱턴

‘문학이란 나에게 무엇인가? 포토맥포럼 김영기 교수 강연 열어!


포토맥포럼(회장 이영묵) 정기 강연회가 10월13일 오전 11시부터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 연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조지워싱턴대학 명예교수 김영기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제목은 ‘문학이란 나에게 무엇인가?’이다. 김영기 교수는 시작하면서 “본인은 문학이 전공이 아니지만 문학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필수로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으로 거기에 대한 어떤 자세는 있다.”고 전제하며 ‘나에게’라는 말이 있어 강의를 하게 됐다.고 했다.
강의에서 문학은 사는 수단이라며 인간의 본능이며 살아있다는 증거다. 문학은 소통해야 하는 인간의 필수조건, 인간의 근본태도반영, 재미있게 살고 싶은 인간의 희망, 자아발견의 길, 인간을 잇는 끈, 인간구원의 길, 삶을 풍요롭게, 멋있게, 아름답게 하는 풍류, 문명의 근원이라고 했다.
문명의 조건은 진선미, 인간관계, 호기심, 창조성이고 작가는 장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문학과 정서관계는 희비애락, 인간관계, 사랑과 배반, 삶과 죽음의 진리, 알고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당면한 시대적 이상, 고민, 디스토피아, 인간구원이라고 했다.
문학의 어원은 文: 무늬, 문양, 글, 문자 學: 배우다, 학당, 서당 이기원이다. 예적부터 한국은 문학을 존중한 나라이다. 백성을 다스리는데 문학적 소양이 있어야만 다스릴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기 때문에 실력주의, 인문주의로 나아갔고 문학을 중요시했다. 계급과 문학은 함께 했다고 했다.
김영기 교수 가정은 어머니 쪽으로 수필가 한정숙, 소설가 한무숙(모친), 소설가 한말숙 등이 있었고 가족간에 축하할 일이 있으면 글을 써서 서로에게 선물하는 가풍이 있었다. 어릴 적 집은 명륜장으로 불리웠고 문인을 포함한 모든 예술인의 집합 소 였다고 했다. 현재 어머니를 기리는 한무숙 문학상이 1996뇬부터 시작되어 2022년 까지 27회까지 수상되고있다. 또한 명륜장 집이 있는 곳은 한무식 길로 명칭 되어 기념하고 있다. 며 문학이 있는 가정에서 자라나서 지금까지 지지내 온 것 축복이었다고 하며 강연을 마쳤다. 이날 강연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비가오는 가운데도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