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장에 출마하는 공화당 이상현(영어명 Sang Yi) 후보를 지원하는 후원 행사가 열렸다.
린다 한 한인글로벌연대 회장을 비롯해 김유숙 워싱턴여성회 이사장,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안커뮤니티센터 소강당에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상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페어팩스의 한인사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가 출마하는 ‘시티 오브 페어팩스’는 한인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올드타운이 포함된 중심지역이다. 오는 11월8일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버지니아 주는 물론 워싱턴지역 한인 최초 시장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강고은씨가 진행 했고 참석한 사람중 지지 발언을 린다한, 김유숙, 윤희균, 이은애, 송재석, 손종락, 우태창, 씨등이 했다.
행사에는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 우태창 워싱턴 버지니아 한인통합노인회 회장, 윌리암 리 버지니아 한인노인회 회장, 송재성 한미자유연맹 총재, 정세권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 회장, 정현숙 MD총한인회 회장, 최은희 평통 수석부회장, 윤희균 미주한인 노인봉사명예회장 그리고 한인사회 리더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강고은 대표는 “이상현 후보같이 능력 있고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춘 차세대 후보에게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해서 꼭 당선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유숙 이사장은 “이 후보는 리더십이 뛰어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아낌없는 도움을 주자고 호소했다.
린다 한 회장은 “한인사회 권익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 후보가 꼭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인 정치인 배출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인 후원금은 1만불이 모금 되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