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에서 한인 시장을 당선시키자.”
페어팩스 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상현 시의원(영어명 Sang Yi)을 후원하기 위한 워싱턴 한인 후원행사가 오는 12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린다 한 한인글로벌연대 회장과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 그리고 김유숙 워싱턴여성회 이사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 최초로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과 취지가 있다.
북버지니아 중심지인 페어팩스 시에서 젊은 나이에 시의원에 재선된 이상현 후보는 오는 11월 실시될 페어팩스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어 한.주류사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공화.민주계를 떠나 두루 지지를 받고 있는 이 후보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그는 “정치인으로서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주류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하겠다”며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유숙 이사장은 “이번 후원행사는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아주 작은 성원도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차세대 정치인 배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고은 대표는 “이상현 후보같이 능력 있고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춘 차세대 후보에게 한인사회가 후원해서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문의 (202)577-3284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