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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가 막바지 점검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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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러스축제 ‘팡파르’…볼거리 먹거리 기대…다인종 커뮤니티 동참

10일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될 2022 코러스축제가 개막을 코 앞에 두고 한.주류사회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6일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 코러스축제 준비위원회는 무대, 부스, 프로그램, 안전과 의료 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가 될 행사 막바지 준비를 서둘렀다.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이제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축제준비위원회는 “한류의 힘으로 다민족 간 화합과 발전의 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축제는 다민족 커뮤니티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 베트남, 타일랜드를 비롯해 지역 내 다양한 인종이 대거 참여해 한인들과 교류한다.

한식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와 일반 홍보 부스도 수십 여개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선사하게 된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 날인 10일 지역 정치인과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오후 1시 열리고, 이어 태권도시범 2시, 춤이 있는 한복쇼 3시, 그리고 7시에는 가수 루비 최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코러스 갓 탤런트 시상식과 락그룹 공연, 싱어송라이터 재진의 화려한 공연, 다함께 어우러지는 랜덤댄스가 전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