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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정보당국 “北, 전략무기 확대 전념…한·미·일에 중대한 위협”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등 전략무기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동맹국인 한국,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가정보국(DNI)은 18일(현지 시간) 공개한 ‘2026 연례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은 미사일과 핵탄두를 포함한 전략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억지력을 공고히 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재래식 군사력, 불법 사이버 활동,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비대칭 능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지 표출은 미국과 그 동맹국, 특히 한국과 일본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월 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연준, 이란 전쟁 불확실성 우려…기준 금리 동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물가 또한 안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 미, 호르무즈 미사일 기지 공습…이란 ‘위안화 거래’ 압박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중인 이란의 미사일 기지를 공습했습니다. 이란은 ‘중국 위안화 거래’를 통항 조건으로 내걸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3, “탄약 부족 美, 이란공격 이스라엘에 맡길 수도”
이란 전쟁 이전부터 미국의 주요 장거리 및 방어용 미사일 재고가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대(對)이란 공격이 수주 이내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4, WSJ “트럼프, 이란 가스전 폭격 지지…에너지시설 추가 공격엔 반대”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가스전을 공격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련 메시지로서 해당 공격을 지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 美 “북한 핵무기 팽창, 러시아 전쟁 지원…한·미·일에 중대한 위협”
미국 국가정보국(DNI)이 18일 북한의 핵무기 등 군사력 팽창 및 러시아와의 밀착이 한·미·일 3국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DNI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 정권의 전력이 크게 약화했다면서도 현 정권이 유지된다면 보복 공격이 확실시된다고 경고했다.

6, 마이크론 깜작 실적에도 시간외거래서 5% 이상 급락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8, 미 국가정보국장 “이란 체제는 아직 건재, 트럼프와 종전 논의 거부” 상원 보고
미국 정부 최고의 정보 전문관리인 국가정보국장이 18일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이란 체제는 여전히 건재하며 질이 좀 낮아졌을( degraded) 뿐 “이라고 밝혔다.

9, “지원 필요 없다”던 트럼프 역정 하루 만에…백악관 “동맹국들이 나서야”
미국 백악관은 18일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동맹국의 지원을 계속 촉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동맹 지원은 필요 없다며 역정을 냈지만 미국의 공식 입장은 여전히 동맹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0, 트럼프 파병 요구속 미일 정상회담…한국에도 분수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 백악관을 방문한다. 이에 따라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 면전에서 파병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하는 상황인데, 일본의 결정은 한국의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주목된다.


<한국소식>
1. 출마 고사하던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초읽기…관건은 대진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선언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돌면서 6·3 지방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김 전 총리와 가까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김 전 총리가 최근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25일 전후로 출마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 법적대응, 후보 사퇴…국힘 ‘충북 공천 후폭풍’
오세훈 서울시장 공천 참여를 이끌어내 급한 불을 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충북지역발 거센 후폭퐁에 직면하고 있다. 컷오프(공천배제) 당사자가 법적 다툼에 나선 데다 특정인 내정설에 반발하며 공천을 스스로 취소하거나 선거운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터지고 있다. 대구시장 공천을 두고도 당내 반발 속에서도 이정현 위원장은 물갈이 공천 관철 의지를 고수했다.

3, 김어준 방송 출연 정청래 “검찰총장? 우리는 공소청장으로 부르면 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전날 발표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법 당·정·청 협의 과정에 대해 “이재명의 마음, 정청래의 마음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과정 관리 문제점을 언급한 것은 당이 아닌 정부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개혁 논의 과정에서 여당 지도부의 조율 미비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했다는 지적에 적극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4, 장예찬 “노인비하 논란, 양심없는 요구 느껴 한 말” vs 친한계 “망하려고 실성”
어르신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과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망하지 못해 실성한 사람들 같다”며 장동혁 대표에게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5, 원자력·핵잠·北…한미 현안, 이란전쟁 ‘블랙홀’ 갇혔다
지난달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이 우리나라 외교안보 현안을 블랙홀처럼 삼키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됐어야 할 원자력·핵추진잠수함 관련 논의가 3개월째 미뤄지는가 하면 북미대화의 결정적 계기로 기대돼 온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이란 전쟁의 불확실한 전망 속에서 극적인 정세 변화를 기다리는 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6.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자 전수조사… 현 정부 출범 후 김준형 1위, 박은정 2위, 양부남 3위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뉴스공장)에 가장 많이 출연한 범여권 인사는 48회 출연한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으로 나타났다(그래프 참조). 2위는 같은 당 박은정 의원(47회), 3위는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45회)으로 조사됐다. 주간동아가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해 6월 4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뉴스공장 출연자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7, “장동혁이든 한동훈이든 지들 힘들 때만 대구 온다 아입니까”
“장동혁이든 한동훈이든 지 힘들 때만 꼭 대구로 온다 아입니까. 멀리서 왔다 카니 일단 환영은 해주지요. 근데 속마음이야 누가 압니까. 언론에서는 맨날 ‘보수의 심장’이라 카는데 심장은 무슨, 우리는 피해자라. 힘들다 캐서 도와주면 선거 끝나고는 또 배신이라. 지들끼리 배신자라며 싸우는데, 대구 사람 입장에서는 국민의힘 자체가 배신자라. 대구 민심 안 바뀐다 카는데 솔직히 이 정도면 바뀌어야지.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하고.”

8, ‘중진 컷오프 설’에 추경호도 발끈 “누가 당 위해 싸우겠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중진 의원들을 대거 컷오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컷오프된다면 앞으로 누가 당의 미래를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나서겠느냐”고 반발헀다.

9, “가면 직접 교전 가능성 100%”···여당 의원이 ‘호르무즈 파병 반대 행동’ 나선 이유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란 전쟁의 핵심 격전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함선을 파견하라고 요구하자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리며 ‘파병 반대’ 행동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 요구가 나온 지 이틀 뒤였다. 이후 이 의원은 17일까지 연이틀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정부의 외교 부담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여당 의원 입장으로는 다소 이례적 행보로 여겨졌다.

10, 상반기 한미 연합연습 오늘 종료…北 무력 도발은 지속 예상
한미 상반기 정례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프리덤 실드·FS)가 오늘 종료된다.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해 온 북한의 표면적 ‘도발 명분’이 사라졌지만, 무력 도발을 포함한 북한의 강경 행보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19일 제기된다.


<세계소식>
1, 다카이치 “트럼프에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확실히 전할 것”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을 앞둔 18일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확실히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 ‘세계 LNG 20% 공급’ 카타르 가스 시설 “광범위한 피해”···이란 외교관 추방
이스라엘의 가스전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카타르 주요 가스 시설을 공격한 것에 대해 카타르는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란 외교관들에 대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

3, 이란 대통령, 파르스 가스전 공격에 “전세계 재앙 초래할 것” 강력 비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군이 남부 파르스 유전지대 등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한 데 대해서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 전쟁發 공급망 ‘충격’…전세계 ‘비료 대란’
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적으로 ‘비료 수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3주째 이어지는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은 사실상 봉쇄됐다. 전세계 황 무역량의 40% 이상, 요소 무역량의 3분의 1 이상이 호르무즈해협을 지나기 때문에 봉쇄가 장기화하면 비료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영농철을 맞아 비료 수요량이 급증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비료 확보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5, 국제유가, 중동 가스시설 피격에 급등…브렌트 110달러 돌파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이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반격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장 대비 3.8% 올랐습니다.

6, 韓에 발끈한 대만 “외국인 신분증 ‘한국→남한’으로 바꾸겠다”
대만이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것에 반발해 일부 공식 서류에서 ‘한국’ 명칭을 ‘남한’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가 관련 표기를 수정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도 예고했다.

7, “중동 전쟁에 감자칩이 왜?”…웃돈에 사재기까지 난리 난 日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일본 식품업계까지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에너지 수급 차질이 현실화되면서 일부 인기 감자칩 생산이 중단되는 등 먹거리 공급망에도 균열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과업체 야마요시제과는 감자칩 ‘와사비프’를 포함한 주요 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해협 봉쇄로 공장 가동에 필요한 중유 확보가 어려워진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8, 日 ‘빈집 은행’·유럽 ‘세금 폭탄’… 방치된 주택, 삶의 터전으로
일본은 2023년 10월 기준 전국에 900만호(전체 주택의 13.8%)나 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부동산업체 등이 이같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인 ‘아키야 뱅크’(빈집 은행)는 소유주가 매매·임대용으로 내놓은 빈집 정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고, 히로시마현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화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9, “미사일 떨어지면 돈 번다”… 1조원 몰린 ‘이란 전쟁 카지노’
과거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 때, 자본 시장의 대응은 방위산업체 주식을 매입하거나 금과 석유 등 안전 자산으로 피신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반의 예측 시장이 부상하며 양상은 180도 달라졌다. “언제, 어디에 미사일이 떨어지는가” “어느 국가의 지도자가 실각하는가”와 같은 구체적인 비극 자체에 직접 자본을 베팅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시장이 등장한 것이다.

10, “러 석유·가스 실은 선박 두 척 쿠바로” FT
미국의 봉쇄로 쿠바가 암흑천지가 된 가운데 러시아가 구원자로 등극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해사정보 기업들을 인용해 러시아 석유와 연료를 실은 선박 두 척이 현재 에너지에 굶주린 쿠바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다음 주 초에 도착한다.
이상으로 3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