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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고유가에 4월 유류할증료 폭등…대한항공 뉴욕 왕복 40만 원↑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오르면서 오는 4월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전달과 비교해 폭등하며 여행객들의 항공권 요금 부담이 가중되게 됐습니다. 한국발 미국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으로 왕복 기준 최대 40만 원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올해 2월 16일∼3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1갤런당 326.71센트(배럴당 137.22달러)로 총 33단계 중 18단계(1갤런당 320∼329센트)에 해당합니다.

3월 1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수십 년 보호해 줬더니”…한국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 파견 재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을 다시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특히 한국·중국·일본의 호르무즈 해협 원유 의존도를 언급하고,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지원을 상기시키며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2, 트럼프 호르무즈 호위 압박에 국제유가 하락…WTI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항행 보호에 참여하라는 압박을 강화하면서 16일(현지 시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3, 트럼프에 미리 선수친 호주·독일 “호르무즈 군함 안 보내겠다”
오스트레일리아가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을 방어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대상’에 오르지 않은 나라로서 먼저 선을 긋는 모양새다.

4, 이란전쟁 결국 미중회담에 유탄…트럼프 “한달 정도 연기 요청”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미뤄질 전망이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기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 정도 연기를 중국측에 요청했다. 안정적 미중관계 관리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미중정상회담의 연기가 확실시되면서 다시 회담이 잡히고 성사될 때까지 미중관계의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 오늘도 美메모리 업체 일제 급등, 샌디스크 6%-마이크론 4%
오늘도 미국 메모리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낸드 메모리 업체 선두 주자 샌디스크는 6.35%,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은 3.68%, 웨스턴 디지털은 5.11% 각각 급등했다. 일단 샌디스크는 6.35% 급등한 703.63달러를 기록했다.

6, ‘얼음 아가씨’ 백악관 비서실장 암 진단…트럼프 “치료 받으며 근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초기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와일스 비서실장이 “안타깝게도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미루는 게 아니라 즉시 이 도전에 맞서기로 결정했다”며 “그녀는 환상적인 의료진을 두고 있으며, 예후는 훌륭하다”고 적었다.

8, “해병대 상륙, 해안 장악 필요한데”…미 호르무즈 확보, 지상군 투입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해제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를 실행하려면 지상군을 포함한 상당한 군사력 투입과 장기 작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미군 해병대가 이란에 상륙해 해안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9, 美동부·중서부에 강풍·눈보라…항공 1만편 이상 결항·지연
미국 중서부와 동부에서 강풍과 눈보라가 시작되면서 16일 미국 전역에서 항공편 1만편 이상이 결항하거나 지연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에서 항공편 7천700편 이상이 지연됐고 3천700편 이상이 취소됐다. 미시간·위스콘신·미네소타주 등 미국 중서부 일부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이 강타해 30∼60㎝에 달하는 눈이 쌓였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10, 미국 일부 공항들이 식료품·기저귀 기부받는 이유는
오전 6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통상 국제선에 비해 수속이 빠른 국내선 터미널이지만, 보안검색대를 모두 열지 않고 소수의 교통안전국(TSA) 직원만 배치되면서 정체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30분째 긴 줄에 갇혀 마음이 급해진 승객들이 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뛰쳐나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 TSA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몇몇 직원들은 출근하러 올 때 자동차에 넣을 기름값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부 공항에서는 무급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식료품과 위생용품, 유아용품까지 기부받기 시작했다.

<한국소식>
1. “언론사 조치는 신중히” ‘공천취소 거래설’ 김어준 유튜브에 與 입장
더불어민주당은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을 가짜 뉴스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 국민의힘 공관위, ‘부산 공천’ 충돌 ‘파행’…”주진우 단수” vs “절차 중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부산시장 공천 방식을 두고 공관위원들간 이견이 발생해 일부 공관위원들이 회의 도중 회의장을 나간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3, 한준호 “어르신 노후 지킬 것…기초연금 ‘하후상박’ 개편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 의원(고양을)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초연금 하후상박(下厚上薄)’ 개편 제안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경기도 차원의 두터운 노인 복지망 구축을 약속했다.

4, 당정 “중동사태 ‘주의’ 격상…원전 이용률 80%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6일 중동사태 관련 현 위기관리 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이번 주 중 격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석탄발전량 80% 상한제를 이날부터 해제하고 원전 이용률은 60% 후반대에서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5, 당정 “중동사태 위기단계 ‘주의’ 격상‥원전 이용률 80%까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사태에 대한 위기관리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TF 간사를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 등과 회의를 진행한 뒤 석탄 발전소 출력을 80%로 묶는 상한을 오늘부터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6. 국힘 경북지사 예비후보들, 토론회서 “경제 성장” 한목소리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16일 토론회에서 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임이자·최경환·백승주·김재원·이강덕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전토론회에 참석했다.

7, 李 “검찰총장 폐지·검사 재임용안 위헌 소지, 반격당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여권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찰 개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의 주장에 “일각의 우려는 기우”라며 직접 반박했다.

8, 김민석, 김어준의 ‘후계자 육성설’에 “어처구니없는 공상” 일축
방송인 김어준씨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미국 방문을 두고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해석한 것과 관련해 김 총리가 “어처구니없는 공상”이라며 반박했다.

9, 김부겸, 정말 대구시장 선거 출마하나…”출마시 대구 단숨에 최대 격전지로”
6.3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16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대구시장 후보 추가 공모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선거는 전략”이라면서 대구를 콕집어 예로 들어 “‘저분을 영입하면 후보가 될 것 같다. 그런데 공천신청이 끝났다’ 그런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후보를 접수해 공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0, 54분이라더니 ‘2시간’‥가다서다 한강버스 민낯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퇴근길 대안으로 출범시킨 한강버스. 하지만 잦은 고장 등으로 당초 목표엔 한참 못 미쳤는데요. 감사원 감사 결과 서울시가 사업 추진과정에서 절차를 어긴 데다 경제성 부족을 지적받고도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소식>
1, “英 스타머총리, 트럼프에게 호르무즈해협의 중요성 설득” –총리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15일 저녁(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중동사태의 현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국제 해운의 피해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2. 호주 “호르무즈 군함 파견 안해…항공기 UAE 보내 방어 지원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호주는 파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3,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선출 과정, 강경·온건파 대립 ‘이란판 왕좌의 게임’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6)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헌법상 후계자를 선출하는 전문가 회의에서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이하 모즈타바·56)가 선출됐다고 발표된 것은 8일이었다.

4, 쿠바, 정전으로 전국이 암흑으로 변해
쿠바 전역이 정전으로 암흑에 잠겼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쿠바 국영 전력공사(UNE)는 국가 전력망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섬 전체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5, 이스라엘 “전쟁 3주 더”…트럼프 측근 “핵 사용 땐 재앙”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최소 3주 이상 더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조차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6, ‘미군 나가라’ 시위하던 오키나와 주민 2명 사망…선박 전복돼
주일미군의 일본 오키나와현 내 이전을 반대하던 시위대의 배가 전복되면서 2명이 숨졌다.
1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군 후텐마 기지 이전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앞바다에서 선박 2척이 전복됐다. 당시 선박에는 기지 이전 반대 시위를 하던 2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 중 4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의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7, “다 불 질러” 공산주의 쿠바서 이례적 反정부 시위…왜
미국의 석유 금수 조치로 인해 최악의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쿠바에서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소요사태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산당 당사를 겨냥한 방화 사건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8, 로이터 “中 화훙그룹, 7나노 반도체 제조 공정 준비”
중국 2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화훙반도체가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 준비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9, 젤렌스키, 영국·스페인 방문…”중동전쟁에 푸틴 횡재 안돼”
중동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종전이 더욱 멀어진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18일(현지시간) 영국과 스페인을 찾는다고 AFP 통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우리의 전적인 결의는 굳건하다”며 “내일(17일) 영국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 “모즈타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 강경파 군사고문 기용”
이란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의 초강경 인사 모흐센 레자이(72)를 군사고문에 임명했다..
이상으로 3월17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