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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삼일 독립만세 운동 107주년을 맞아 뜻깊은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독립정신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차세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반 김 에스터 교사는 동영상 자료를 통해 3·1 독립운동의 정신과 배경을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며,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인의 생활상과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생생하게 전했다. 김 교사는 “3·1 정신과 불굴의 독립정신, 그리고 애국심을 차세대들이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배운 내용을 확인했으며,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3·1절 노래를 합창하는 순서였다.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대한독립 만세”를 세 차례 힘차게 외치며 107주년 3·1절을 경축했다. 당시의 함성을 재현하듯 교실에는 뜨거운 감동과 벅찬 울림이 가득했다.

행사 후에는 유치반부터 고등반까지 각 반으로 돌아가 친구들 앞에서 배운 내용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역사적 의미를 스스로 되새기고 내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애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1919년 3월 1일 선열들이 목숨 걸고 외친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세계로 뻗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맥클린 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571-235-8997, 703-505-5760
웹사이트: www.mcleankoreanacademy.com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