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선우 의원(무소속)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가 2026년 2월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강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 의원 구속 여부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가려지게 됐다.
2월 2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 美하원 법사위 출석…韓 차별 대우 증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한국 정부 기관 10여 곳의 조사를 받고 있는 쿠팡의 해롤드 로저스 임시 대표가 23일 미국 하원 법사위에 출석했다. 쿠팡 사태를 계기로 한국 정부의 디지털 규제가 미국 기업의 적법 절차와 글로벌 경쟁력을 침해했는지 전면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 정부 규제를 차단하는 새로운 보호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2, CNN “트럼프 ‘플랜B’ 122조 관세도 위법 좌초 가능성”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관세를 무효화한 직후 백악관이 대체 수단으로 내세운 무역법 122조 관세 역시 법적·정치적 난관에 직면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략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 트럼프 “대법 결정으로 장난치는 국가, 더 높은 관세 마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이용하는 국가에 대해 보복성으로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어떤 나라든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을 치려고'(wants to play game with) 한다면, 특히 수년 심지어 수십년 동안 미국을 ‘뜯어 먹어온’ 곳은, 그들이 최근에 동의했던 것보다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 나쁜 것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4, 핵협상 앞둔 美·이란 긴장 고조…”美 대규모 공격 고려”
미국이 몇 달 내 이란 지도부를 축출하기 위한 대규모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 재개를 앞뒀다. 협상이 차질을 빚거나, 제한적 규모의 초기 공격에도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최후의 카드까지 검토하겠다는 의미다.
5, 美국방장관이 밝힌 ‘펜타곤 피자 보고서’의 진실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각종 군사적 충돌의 시작을 예측하는 수단으로 알려진 ‘펜타곤 피자 보고서’와 관련해 “혼란을 촉발하고자 일부러 피자를 주문할 수도 있다”고 농담 섞인 발언을 했다.
6, 美, 주레바논 외교관에 대피령…대이란 공습 임박했나
미국 국무부가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이란 공습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 이후, 미국 당국이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다른 나라들의 불공정 관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7, 트럼프, 국방부에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합참의장이 이란 공격 반대”
워싱턴포스트(WP)와 악시오스 등 현지 언론은 23일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지난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및 핵심 보좌진과 회의를 열고 미국의 탄약 비축량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크게 고갈된 상태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작전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8, 美 민주당 상원, 대법원 판결 뒤 ‘트럼프 관세 환급’ 법안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 상원은 23일 행정부가 관세를 통해 거둬들인 최대 1750억 달러(약 253조500억 원)를 환급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9, 트럼프, 내일 집권 후 첫 국정연설… 관세·이민정책 메시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오후 9시(현지 시각·한국시간 25일 오전 11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 나선다.
10, ‘AI 위협’ 불똥 사이버보안 업체로…美서 주가 2거래일째 급락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발달로 타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주식들이 급락하는 ‘AI 공포 투매’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시각 23일 사이버보안 업체들이 2거래일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소식>
1. 조국혁신당, 강선우 체포동의안 ‘찬성 표결 권고’ 당론
조국혁신당은 24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찬성 표결 권고’를 당론으로 정했다.
2,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강성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의 ‘부정선거 끝장토론’이 성사됐다. 이 대표는 전 씨를 향해 “토론하고, 쪽팔리고, 감옥 가시라”고 직격했다.
3, 이 대통령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얘기 있어”‥부동산 정상화 의지 거듭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4, 송언석 “사법파괴 3법 도입은 명백한 위헌…뻔뻔한 짓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 일방적 처리 시도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개혁이라는 단어를 더럽히는 언어 오남용이자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5, 당정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법안, 연내 통과시킬 것”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앞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태스크포스(TF)’는 6일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퇴직급여의 사외적립)을 의무화하되, 사업장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운영 방법의 하나로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6. ‘尹 어게인’으로 선거 되겠나… 국힘 개혁파 “의원 투표하자”
국민의힘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 미래’가 24일 당 지도부를 상대로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른바 ‘윤 어게인’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비공개 투표 등을 부쳐야 한다는 것이다.
7,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 24일 법사위 재심사…본회의 처리 분수령
국회가 24일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을 포함한 3개 권역 행정통합특별법을 다시 심사하면서 2월 국회 내 처리 여부가 분수령을 맞았다. 법제사법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날 오후 본회의 상정과 표결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지만, 야당의 반발이 변수로 남아 있다.
8, 방사청, 방산물자 자체 생산·보유 신청 최초 승인
방위사업청이 방산업체의 K9A1 자주포(1문) 보유 신청을 관계기관 검토를 거쳐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방산업체는 무기체계를 직접 보유해 해외 수출을 위한 성능시험이나 개조·개발을 훨씬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9, 李대통령 “촉법소년 ‘만14세→13세’ 의견 압도적…두 달 뒤 결론”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에서 만 13세로 하향하는 논의와 관련해 “관련 부처에서 쟁점도 정리해 보고, 국민의 의견도 수렴해 보고, 그런 다음에 두 달 정도 후에 결론을 내리자”고 말했다.
10, 한컴 지난해 매출 1753억…역대 최대 실적
한글과컴퓨터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한컴은 내부결산 실적공시로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천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탈퇴 당했다. 이 카페 회원 10명 중 8명이 두 사람 강퇴에 찬성했다.

<세계소식>
1, 일본인 112명 “내 본적은 독도” 호적 도발…20년만에 4.3배 늘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인 112명이 호적에 독도를 자신의 본적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전했다. 이런 수치는 정부 발표 기준으로 20년 전인 2005년 26명의 4.3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본 내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한 ‘본적 옮기기 운동’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 두목 잃은 멕시코 최대 카르텔, 전국 무장봉기…62명 사망
멕시코 최대 카르텔(마약 범죄조직) 수장인 네메시오 오세게라(59·일명 ‘엘멘초’) 사망으로 촉발된 유혈 사태로 사망자가 62명까지 늘어났다. 멕시코 정부는 병력 1만 명을 투입해 확산된 유혈 사태를 진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 中 AI 능력에 감탄?…앤스로픽, “우리 능력 훔치고 있다”
오픈AI에 이어 앤스로픽도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자사 AI 모델 결과물을 무단 추출해갔다고 주장했다. 앤스로픽은 이런 행위가 다른 AI 모델의 능력을 훔쳐가는 행위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 AI 업계와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물론 미국 당국의 정책 입안자까지 아우르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 다림질하다 태운 셔츠가 160만원? “나도 만들겠다” SNS 들썩인 명품 패션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파격적이고 다소 황당한 디자인의 제품을 고가로 선보여 이목을 끄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랑스의 한 명품 패션 브랜드가 ‘다림질하다 태운’ 셔츠를 160만원대에 판매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5, ‘트로이 목마’로 활용하려나…러시아, 유럽 부동산 조직적 매입
러시아가 유럽 전역의 전략적 요충지 인근 부동산을 조직적으로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유럽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최소 12개 이상 유럽 국가의 군사기지와 항만, 통신 인프라 주변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6, 바이낸스서 이란으로 2.5조원 빠져나가…”발견한 직원들 해고”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2조원이 넘는 돈이 이란으로 흘러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1년 동안 바이낸스 계좌 1천500여개에 이란 국적자가 접근했으며, 총 17억 달러(약 2조4천582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테러 단체와 연관 있는 이란 법인에 흘러갔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바이낸스 내부 조사단이 확인했으며, 즉시 경영진에 보고됐다. 하지만 바이낸스 경영진은 수주일 뒤 이 조사에 참여한 직원 최소 4명을 해고하거나 정직 처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NYT가 전했다.
7, “한국인 역겹다”…불매운동까지 번진 동남아 ‘반한 연대’, 무슨 일?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한국을 향한 비판과 불매 촉구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국 그룹 DAY6 공연에서 시작됐다. 대형 망원렌즈 카메라를 사용하던 일부 한국 팬들이 제지받는 장면이 SNS를 통해 공유되고, 매너 지적을 받자 한국 일부 누리꾼들이 동남아시아인들의 외모와 경제 비하로 대응하고, 동남아 누리꾼들이 맞대응하면서 현재는 상호 비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 상황이다.
8, “중국, 세계 최대 함포 장착한 군함 건조 중”…타이완 상륙 작전용 추정
중국이 세계 최대 구경 155㎜(6.1인치) 함포를 장착한 군함을 건조 중인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보도했다.
9, “홋카이도, 400년 만에 대지진 임박”…日 전문가 ‘초대형 쓰나미’ 경고
일본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에서 초대형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세기 홋카이도를 강타했던 거대 지진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 日 정부, 폐모터에서 희토류 뽑는다…中 의존 낮추기 총력
일본 정부가 폐기된 모터 등에 포함된 희토류를 추출하는데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한다. 중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상으로 2월24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