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바로 내란죄에 해당할 수는 없지만, 헌법기관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목적이라면 내란죄가 성립한다며 이 사건 12·3 비상계엄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핵심은 군을 국회로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2월 1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日 대미투자 1호, 석유·발전소·다이아 확정”
일본이 미국과 무역합의에 따른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로 석유가스전을 비롯한 에너지 개발 및 광물사업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이 5500억달러(약 796조원) 규모로 약속한 투자 가운데 첫 번째 세트로 텍사스주 석유·가스전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전력생산, 조지아주 핵심광물 투자를 결정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2, 미국 캘리포니아에 겨울 폭풍…스키 타던 8명 사망
18일 AP·AFP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네바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주 북부 타호 호수 인근 캐슬피크 지역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스키 여행 참가자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명은 여전히 눈보라 속에서 실종된 상태로 40여 명으로 구성된 구조대가 수색 중이다.
3, 피카츄 카드, ‘239억’에 낙찰…“주식보다 3000% 높은 수익률”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겸 프로레슬러 로건 폴이 소유했던 희귀 포켓몬 카드 한 장이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함께 238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4, 트럼프 24일 2기 첫 국정연설…민주당 일부 보이콧 후 맞불집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진행한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대거 불참을 선언하고, 대신 ‘국민의 국정연설’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국정연설은 24일 황금시간대인 밤 9시에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된다. 장소는 미 연방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으로, 연방 상·하원 의원들이 모두 참석하게 된다.
5, 첨단 드론 띄운 美…트럼프, 이란 ‘수주간 군사작전’ 저울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이란 위기와 관련해 최고위 참모진을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중동에 항공모함과 전투기 전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장기 군사작전 가능성까지 내부에서 검토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 “위고비 손님 붙잡아라”…’대용량 천국’ 美식당들 사이즈 축소
어마어마한 양의 ‘슈퍼 사이즈’로 대표되던 미국 요식업계가 음식 제공량을 줄여 나가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 사용 보편화와 식자재·에너지 가격, 인건비 상승이 맞물리면서다.
7, 이젠 공항 이름도 바꾼다… ‘트럼프 국제공항’ 상표권 등록 신청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공연장 ‘존 F. 케네디 센터’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도 그의 이름이 붙을 전망이다.
8, 22년간 한 번호만 고집한 남성, 51억 복권 잭팟 터졌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22년간 똑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해 온 끝에 결국 350만달러(약 51억원)에 달하는 1등 상금을 거머쥐었다.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지역 매체 WKYC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년 동안 매달 ‘6, 8, 16, 20, 26, 45’ 조합으로 ‘클래식 로또’ 티켓을 사왔다. 행운의 티켓은 애크런 브라운 스트리트의 한 판매점에서 나왔으며 당시에는 친구가 같은 번호로 대신 구입해 준 것이었다.
9, 美 연준, 1월 의사록 공개… 금리 방향 두고 견해 차 뚜렷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부에서 금리 방향을 둘러싼 심각한 견해 차이가 드러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하게 금리를 낮추라 압박하지만, 회의록을 보면 연준 위원 상당수가 물가가 다시 오를 경우 금리를 더 높여야 한다는 경계 목소리를 냈다.
10, ‘통화 패권’ 노리는 트럼프 일가…”우리 코인이 새로운 통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달러의 현대화 필요성을 주장하며, 자신들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식>
1. 與 서영교 “尹 선고 D-1, 지귀연 재판부는 사형 선고하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지귀연 재판부를 향해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은 이미 윤석열에 대해서 사형을 구형했고, 이진관 재판부와 류경진 재판부도 ‘불법 비상계엄은 내란이고 폭동’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 국힘, 새 당명 2개 압축… 이르면 주내 결정
국민의힘이 새 당명 후보군을 2개로 압축하고 막바지 검토에 착수했다. 당명 개정 태스크포스(TF)는 18일 새 당명 후보군을 장동혁 대표에게 보고했다. 후보군은 조만간 최고위원회에도 보고될 예정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말 최고위에서 새 당명이 결정될 수 있다”며 “당의 색깔을 바꾸는 것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3, 김여정 ‘무인기 재발방지책 요구’에…정부 9·19 비행금지구역 복원·처벌 강화
정부가 대북 무인기 침투 재발 방지 대책으로 9·19 남북 군사합의 중 군사분계선(MDL) 일대 비행금지구역의 복원을 제시했다. 관련 법을 개정해 북한에 무인기를 날리는 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 조국혁신당 “민주, 지선 연대 논의 전 입장정리 선행돼야”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 관련 확실한 입장 정리를 요구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준비위를 제안해 놓고 ‘당 내부가 복잡하니 선거 연대는 아직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식의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건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태도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5, 與 “2월 국회서 행정통합법 우선 처리후 사법·檢개혁법 순차로”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6·3 지방선거에서 적용될 행정통합법을 최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어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임시국회 회기 중 이른바 3대 사법개혁법(대법관증원·재판소원·법왜곡죄)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국민투표법, 3차 상법 개정안, 아동수당법 등을 순차적으로 처리키로 했다.
6. 주한미군 기지서 잇따라 대규모 기름유출…군산 4만 리터 이어 오산서도
지난달 주한 미공군 군산기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출된 기름의 양이 4만리터(ℓ)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대규모 연료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7, 이 대통령 겨냥한 안철수 “다주택이 문제?…그럼 1주택자 종부세는 없애자”
설 연휴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다주택자 설전이 이어진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이 대통령을 겨냥해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주장했다.
19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은 연휴 내내 SNS로 다주택자 혐오를 조장했다”며 “1주택 유지하는 국민은 타인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는 애국자들이냐”고 지적했다.
8, ‘계엄 반발 사직’ 류혁 前감찰관 “尹 무기징역 예상…김용현·한덕수 난형난제 공범”
12·3 비상계엄 선포 와중 법무부 간부회의 동원에 반발해 사직(2024년 12월 4일 0시 9분 사표)한 공직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수괴 1심 무기징역’ 선고를 점쳤다. 공직사회에서 윤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반란수괴”로 규정하며 ‘위헌 계엄’ 목소리를 낸 검사 출신 인사로 꼽힌다.
9, 김준혁 “송영길 복당 신속히…의원직 돌려주는 게 정치적 도리”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당 지도부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신속한 복당 처리를 촉구했다.
10, 유시민 “내가 미쳤거나 그들이 미쳤거나”…李공소취소 모임 비판
유시민 작가가 지난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 출연해 친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취모)’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계소식>
1, 딥시크 차세대 모델 ‘V4′ 출시 임박···’코딩 특화·저비용’ 무장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새로운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 지난 1년전 저비용 고성능 모델 ‘딥시크(Deep Seek) R1’을 공개하며 전 세계에 ‘딥시크 충격’을 안긴 데 이어 미국 주도의 AI 판도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2. IMF, 다카이치 감세안에 ‘제동’…”재정리스크 높일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본 정부에 재정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며 소비세 감세를 지양하라고 권고했다.
3, 중국 눈치보느라 대만에 무기 못 파는 미국
중국의 압박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가 지지부진하다. 행여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에 차질을 빚을까봐 미국이 몸을 사리고 있다
4, 다카이치 총리 재선출…’강한 일본’ 가속 과제와 우려는?
중의원 조기 해산에 이어 총선 대승을 거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 지명 선거에서 압승해 재선출됐다. ‘강한 일본’을 기치로, 개헌을 통한 자위대 명시 등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5, 걸프 내홍 악화일로…사우디·UAE, 삿대질 넘어 행정보복까지
걸프 지역 양대 강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예멘과 수단 내전을 계기로 금이 가기 시작한 양국 관계가 이제 중동 정세 전반을 뒤흔드는 불안 요소로 부상했다는 분석까지 서방 언론에서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시사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UAE를 상대로 사실상의 ‘행정 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6, “中CCTV 춘제특집 로봇기업 출연 대가 ‘협찬비’ 200억원 넘어”
지난 16일 방영된 중국 춘제(春節·설날) 저녁 특집 TV 프로그램에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문을 두드리면서 출연 대가 ‘협찬비’가 수백억원을 호가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7, 러, 유럽의 ‘그림자 선단’ 나포 논의에 “해군 배치” 맞불
러시아가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유럽의 나포 추진에 대응해 해군을 배치할 수 있다고 맞불을 놨다.
8, ‘강한 일본’ 닻 올린 다카이치…‘개헌 본색’ 노골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8일 총리로 재선임된 이후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9, “길이 7.22m·몸무게 96㎏”…’세계 최장’ 비단뱀, 기네스북 등재
인도네시아 발리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이 세계에서 가장 긴 야생 뱀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뱀은 몸길이 7m, 몸무게 96㎏에 달한다.
10, IMF “中 경제 정책, 세계 경제에 부담…위안화 16% 저평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제정책이 중국 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수보다 생산과 수출을 우선해 온 정책이 대규모 무역흑자와 과잉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무역 상대국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으로 2월1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