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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너 나와 인마” “어디서 감히…” 아수라장된 국힘 의총, 한동훈 제명 놓고 정면 충돌

지난 2일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논의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명에 반대한 친한동훈(친한)계 의원들과 제명에 찬성한 원외 최고위원들 간 충돌이 벌어졌다.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은 2일 페이스북에서 “정성국 의원으로부터 모욕과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저는 한 전 대표 제명에 찬성 의결한 최고위원이기에 원내대표실의 참석 요청으로 그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모욕은 비공개회의로 전환된 직후 발생했다”고 했다.

2월 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머스크의 스페이스X, xAI 인수 추진…‘우주 데이터센터’ 본격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기로 했다. 머스크는 “지구 상에서(그리고 지구 밖에서) 가장 야심차고 수직 통합된 혁신 엔진을 구축하기 위해 xAI를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2, 트럼프 “인도, 러 원유 구매 중단… 관세 25%→18%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따라 인도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8%로 낮춘다고 밝혔다.

3, 美국무부 ’75개국 이민비자 중단 정책’ 피소…”이민법 훼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란과 소말리아 등 75개국 국민에 대한 미국 이민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 미국 시민단체들이 이를 “무효화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국무부의 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수십 년간 확립돼 온 이민법 체계를 완전히 뒤집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해당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복지 혜택을 빼앗는다는 국무부 설명에 대해 “근거가 없고 명백히 사실이 아닌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대부분의 이민 비자 신청자들이 수년간 현금성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4, “달러 약세는 트럼프 정책 변덕이 부른 파급효과”
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서 나타난 달러 약세의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결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관세와 통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잦은 입장 변화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가 약 1년간 10% 이상 하락했다는 것이다.

5, 美, ‘中견제’ 핵심광물 비축에 17조원 투입…트럼프 “‘작년 일’ 다신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희토류 등 핵심광물 전략 비축에 120억 달러(약 17조4000억여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희토류를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다.

6, 농담 같은 진담? 트럼프 “캐나다 이어 그린란드, 52번째 주로 편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그린란드,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주(州)로 편입하고 싶다는 취지의 농담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7, “친트럼프 기업, ‘이익률 300%’ 가자 재건사업안 백악관 전달”
미국의 친(親)트럼프 성향 재해대응 기업으로 알려진 ‘고담스 유한책임회사'(Gothams LLC)가 작년 11월에 백악관에 제출한 가자지구 재건사업 제안서에 수익률 300%와 7년간 운송·물류 독점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일 보도했다.

8, 트럼프 “멕시코, 쿠바 석유 공급 중단”…쿠바 “진지한 대화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멕시코가 쿠바에 대한 석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쿠바에 관한 질문을 받자 “쿠바는 실패한 국가다. 멕시코는 그들에게 석유를 보내는 것을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쿠바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석유 지원을 중단하는 등 경제난으로 붕괴 직전인 쿠바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9, 트럼프, ‘2020 대선 재조사’ FBI 요원과 통화…정보 수장이 연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투표지 압수수색에 투입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직접 통화하며 수사 상황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정보기관 수장인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FBI 요원들 간 전화를 연결한 것으로 파악돼 파문이 예상된다.

10, 뉴욕증시, ‘금·은 쇼크’ 진정·경제지표 호조에 반등
뉴욕증시는 ‘워시 쇼크’로 흔들린지 하루 만에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했다. 금과 은의 매도세가 진정되고, 제조업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만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소식>
1. 조현 외교, 美 루비오 만나러 출국…“韓 입법 추진 설명하고 양해 구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은 3일 “미국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핵심광물장관급 협의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출국한다”면서 “작년 연말께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합의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 이행에 관해 남은 현안들을 전반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이준석 “장동혁, 잠재적 경쟁자 빼고 통합…그 판 안 들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 “잠재적 경쟁자가 될 사람은 빼고 통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국민의힘 내 개혁모임인 ‘대안과미래’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과의 공조는 왜 틀어진 것이냐’는 취자의 질문에 “(장 대표는) 황교안주의다. 황교안 전 대표와 생각이 똑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3, 경남 예비후보 등록 첫날, 교육감 6명·도지사 1명 등록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돤 가운데 경남에서도 도지사,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4, 野 “李대통령 SNS, 좌충우돌 사고 친다”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책 메시지를 내는 것을 두고 “신중하지 못하고 정제되지 못하다”며 “자중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5, 한병도 교섭단체 대표연설…민생·개혁입법 처리 강조할 듯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이른바 내란 종식과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 개선을 강조하는 한편, 2월 임시국회에서의 민생 법안을 포함한 입법 과제를 포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

6. 송언석 “협박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시킬 수 없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은 계곡의 불법 식당을 철거하듯이 밀어붙여서 해결할 수 없고, 협박으로는 시장을 결코 안정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7, 북한 9차 당대회 임박했나‥열병식 훈련에 낫·망치·붓 대형 포착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열병식 준비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 2일, 평양 인근 미림 훈련장에서 북한 병력의 대규모 행진 연습 장면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8,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李 글 삭제… 장동혁 “중국어로 따졌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언어로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스캠 범죄에 대한 경고성 글을 올리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흑사회, 삼합회 등 중국계 범죄 조직이 들어가 벌인 일”이라며 “제대로 따지려면 중국어로 중국에 따졌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이 대통령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9, 안철수 “李 ‘패가망신’ 글 삭제 위법…대통령 글·말 모두 국가소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이 개인 SNS를 이용해 정책을 언급하는 건 위법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3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X(구 트위터)에 세금, 외교, 부동산 등 다방면에 걸쳐 지시 사항을 쏟아내고 있다”며 “대통령의 X정치는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이라고 했다.

10,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행정통합, 재의결·주민투표 추진”
국민의힘 소속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법이 국민의힘이 제출했던 원안보다 크게 후퇴했다며 시의회 재의결과 주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1, 中여행객, ‘한일령’ 속 한국 더 찾아…3개월간 비자신청 34%↑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이른바 ‘한일령'(限日令) 분위기 속에서 한국을 찾으려는 중국인들의 비자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中 평화위 참여 고민?…”트럼프 4월 방중 前 결정 안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해 최근 출범한 새 국제기구 ‘평화위원회’ 참여 여부를 두고 중국이 득실을 저울질중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3, 中 절임배추 공장서 담배 피우고 침을 ‘퉤’…공장 대표에 벌금 2억원
지난해 중국의 한 절임배추 공장에서 근로자가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해당 공장 대표에게 벌금 2억원을 부과했다.

4, 자민당 압승 예상에… 다카이치 ‘전쟁 가능 국가’ 의지
일본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300석 가까운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자위대 헌법 명기를 위한 개헌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군 보유와 교전권을 부인한 헌법 9조를 바꿔 전쟁 가능한 국가로 전환하려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5, 일본은행, ETF·REIT 매도 시작..총 504억원 규모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보유 중인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의 시장 매각을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지난달 매각 규모는 장부가 기준으로 ETF 53억엔, REIT 1억엔이다.

6, 4일 3자 종전회담…”1월 481㎢ 점령” 러, 진격 가속
러시아가 최근 한 달 사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진격 속도를 끌어올리며, 전월보다 두 배 가까운 면적을 추가로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술 인기 없다더니, 1500만여명 다녀간 마오타이 앱
매일 오전 9시가 되면 마오타이의 공식 앱 ‘아이마오타이’에선 소리 없는 전쟁이 열린다. 아이마오타이는 올해 1월부터 중국 최고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를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데 수량이 한정적이라 이를 사기 위한 사용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8, 섭씨-27도까지 떨어졌다… 폴란드 강타한 혹한에 휴교·사망자 잇따라
동유럽 국가 폴란드가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덮치면서 기온이 영하 30도 안팎까지 급락하며 사망자도 이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국영방송 TVP에 따르면 폴란드 전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새벽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북동부 국경 지역인 수바우키에서는 오전 6시 기준 기온이 영하 27.7도, 체감 온도는 영하 35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 中, 세계 최초 ‘매립형 손잡이’ 퇴출…전기차 안전 기준 강화
중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전기차의 ‘매립형 손잡이’ 사용을 사실상 금지하는 강력한 안전 규제를 도입했다. 테슬라가 유행시킨 매립형 손잡이가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인명 구조의 걸림돌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10, 지상에선 교전, 하늘길은 ‘활짝’… 캄보디아 신 공항 1위 노선은 의외로 이 도시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20km를 달려 도착한 떼쪼국제공항. 지난해 9월 9일, 70년 역사의 포첸통 구공항을 대신해 화려하게 문을 연 이래 이곳은 연일 북적이는 승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상으로 2월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