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보건 당국이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2명에 불과하지만,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고 치료법조차 없어 여러 나라가 공항 검역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남부 케랄라주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다. 2018년 이후 케랄라주에서만 수십 명이 니파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었다.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은 약 20년 만이다. 2007년 이 지역에서 5명이 감염돼 모두 사망한 바 있다.
1월 2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케데헌2 개봉전 적금 들어놔야 할 이유…‘바비인형’ 마텔이 작심했다
루미·진우가 바비인형의 친구로 등장한다.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제작한 인형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 美 S&P지수 사상 첫 장중 7000 돌파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28일 장중 7000선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3, 美재무 “韓국회 승인 전까지 무역협정 없어…25% 관세 직면할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한국 의회가 승인하기 전에는 한국과의 무역 협정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4, 트럼프 아프리카에도 통상 압력…대미 수출면세 혜택 1년만 연장
전 세계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관세 정책을 실시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상대로도 통상 압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5, 美국무 “이란 경제 붕괴… 반정부 시위 재점화 할 것”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8일 연방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란 내 반(反)정부 시위와 관련해 “이란 정권은 지금까지 가장 취약한 상태”라며 “잠시 잦아들었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 재점화 할 것”이라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베네수엘라에 보냈던 것보다 더 큰 규모의 거대한 함대라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군사적 압박을 고조시켰다. 쿠바계 이민자 집안의 아들 출신인 루비오는 베네수엘라 다음으로 미국이 축출 작전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쿠바와 관련해 “정권이 바뀌는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6, 트럼프 압박 속…연준, 기준금리 3.50~3.75%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지난해 9·10·12월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하 행보를 멈춘 것이다.
7, 美 “이라크, 말리키 총리 지명시 지원 중단”…말리키 “주권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리 알 말리키가 총리로 복귀하면 이라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알 말리키가 이를 비판하며 총리직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8, 한국타이어 “관세 환급 요청”…美대법 판결 앞두고 소송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별 관세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한국 기업의 관세 환급 요구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9, WP “테슬라, 머스크 정치활동 때문에 부진”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 때문에 부진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워싱턴포스트(WP)는 “테슬라의 지속적인 부진은 지난해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발이 얼마나 광범위했고, 얼마나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10,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 생기나…플로리다 상원, 팜비치 공항 개명안 통과
미국 플로리다주가 팜비치 국제공항의 공식 명칭을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개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소식>
1. 주진우 “건강에 나쁘다고 ‘설탕세’? 서민 부담만 늘어…다음엔 ‘소금세’ 도입할 건가?”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에도 담배처럼 부담금을 도입해 설탕 사용도 줄이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재원을 공공의료 강화에 사용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세금을 늘리자는 것으로 서민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반대했다. 주 의원은 이런 논리라면 다음엔 소금세를 도입할 것이나고 지적했다.
2, “비준·쿠팡·온플법 무관”…”핫라인 직후 뒤통수”
국회에 나온 조현 외교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국회 비준이나 쿠팡 사태 등과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야당은 김민석 총리가 미국까지 가서 부통령을 만났는데도 바로 다음 날 뒤통수를 맞았다며, 정부의 외교능력을 비판했다.
3, ‘YS 정신’ 꺼내든 한동훈 “좋은 정치에 사명감…국민 믿고 간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시사회에 참석하며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 지난 14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제명 권고 이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첫 공식 일정이다. 당내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보수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4, 與野, 29일 본회의서 민생법안 90건 처리 합의… 필리버스터 안 하기로
여야가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9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5, 김용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한두 달 연장 제안 논의”
청와대가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유예를 종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다만 그 시점은 예정보다 한두 달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과 상충…공존 불가”
비무장지대(DMZ) 출입 승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DMZ법’과 관련해 “정전협정과 상충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여권 일각에서 ‘DMZ 주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유엔사가 이례적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7, 가세연 ‘이재명 소년원’도 무죄… 우인성 과거 판결 보니
2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전날 김 여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이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에게 벌금 1000만원, 김세의 가세연 대표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사실이 오르내렸다.
8, “끝까지 삭제 안할 건가?”..배현진, 아이 사진 무단 박제 후 ‘버티기’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판한 누리꾼의 아이 사진을 무단으로 SNS에 올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아동의 초상권을 무시한 인권침해’라는 지적에도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9, 게이머 단체,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 오류 논란 공정위 신고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넥슨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유료 콘텐츠 확률 표기 오류 및 수정 은폐 논란을 ‘소비자 기만’이라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10, ‘챗GPT’ 검색 50% 돌파…네카오 초비상
생성형 AI가 국내 검색 시장을 흔들고 있다. 챗GPT의 검색 이용률이 50%를 넘어섰다. 반면 네이버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톡 내 ‘해시태그 검색’ 기능의 이용률 역시 줄었다.

<세계소식>
1, 다보스포럼의 이면…글로벌 엘리트 모임에 성매매 수요 40배 증가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동안 성매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 스위스 매체 20min 등에 따르면, 스위스의 성인 데이팅 및 에로틱 서비스 플랫폼인 ‘티트포탯'(Titt4Tat)은 WEF 기간 동안 플랫폼 이용량이 무려 4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보스 지역의 연간 평균 이용 건수는 2건이지만 WEF 기간이었던 지난 19일에는 79건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WEF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출신에서 온 이용자가 많았으며 흑인 여성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위스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이다.
2. “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 여성처럼만”…중국서 불티나게 팔리는 ‘못생긴 옷’
올겨울 중국에서 이른바 ‘못생긴 패딩’이 유행하고 있다. 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투박한 기본형 패딩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3, 러, 우크라 민간인 열차에 드론 공격…불길 속 사상자 속출
러시아가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고강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어린이·임산부를 불문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4, 日총선 초반 판세는…”자민당 단독 과반 기세, 野중도연합 고전”
일본 집권 자민당이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중의원 총선을 앞두고 단독 과반 확보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 구글, ‘해킹 네트워크’ 중국 회사 도메인 제거
구글이 미국 일반 소비자 휴대폰과 컴퓨터에서 작동해온 중국의 해킹 회사에 일격을 가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6, “러 진격속도 현대전 100년래 가장 느려…2년간 우크라 1.5% 점령”
미국 워싱턴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내 진격 속도가 현대전 100여 년 역사상 가장 느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극히 제한적인 성과를 위해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으며 장기적 쇠퇴 국면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7, “젠슨 황이 세뱃돈 줬어요”…탕후루 먹고 12만원 ‘큰 손’ 포착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최근 중국 방문 중 상하이의 한 재래시장에서 포착되며 현지 소셜미디어를 달구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젠슨 황은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푸동 지역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그는 시장 입구 인근 가게에서 밤과 과일 탕후루를 65위안(약 1만 3000원)어치 구매한 뒤 QR코드로 결제했다.
8, 프랑스, 우크라戰 후에도 러시아 우라늄 의존…핵연료 수입 중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지속되면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여러 제재를 단행했지만 프랑스는 여전히 러시아로부터 핵연료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 중국, 엔비디아 고성능AI 칩 수입 첫 승인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칩 H200의 수입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10, 25만 유커, 설 연휴 한국 몰려온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두 차례나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다음 달 15일 시작하는 ‘춘절’ 연휴에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는 한국이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여행 예약 기록 등을 근거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명절 기간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최대 방문지가 일본이 아닌 한국이며, 약 23~25만명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상으로 1월29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