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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 단 ’85초’…”인공지능이 재앙 악화”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역사상 가장 종말에 가까운 시간을 가리켰다.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8일 ‘지구 종말 시계’의 시간을 자정 85초 전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종말 시계’가 만들어진 1947년 이후 가장 자정에 근접한 시간으로, 지난해(자정 89초 전)와 비교하면 자정에 4초 더 가까워졌다.

1월 2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한국과 해결책 마련”…관세 발표 하루만에 협상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자신이 전날 밝힌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 트럼프 “달러는 훌륭”···약달러 용인 발언에 인덱스 4년 만에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최근 이어지는 달러화 약세에 대해 “달러는 훌륭하다”며 우려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약달러를 용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미·일본 통화당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개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3, 이민당국 또 총격…트럼프, 국토장관 경질 ‘일축’
미니애폴리스에서 미 시민권자 프레티가 숨진 지 사흘 만에, 또다시 이민 당국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시각 27일, 미 애리조나주 남부 국경지대 피마 카운티에서 이민 당국 요원의 총격으로 1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4, 美 예일대, 가구소득 연 20만弗 이하 학비면제…중산층 지원 확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예일대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5, 한화, 미 육군기지에 13억 달러 규모 탄약공장 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HDUSA)가 미 육군과 미국 내 탄약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에 합의했다.

6, “미국 부통령실에 쿠팡 전담 인력”…WSJ “부통령, 김민석 총리에게 ‘쿠팡 경고’”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26년 1월23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쿠팡을 포함한 미국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제재를 중단하거나 완화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월27일 보도했다. 부통령실에 쿠팡 문제를 전담하는 인력까지 배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행정부가 이 사안을 상당히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7, “하루만에 79㎝ 눈이” 사상 최악 한파에 30명 사망…“생명 위협 수준”
미국 전역에 몰아친 초강력 눈 폭풍으로 인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남부 아칸소주부터 북동부 뉴잉글랜드주까지 약 2100㎞에 걸쳐 30㎝가 넘는 눈 내렸다.

8, 130억 달러짜리 세계 최첨단의 美 항모 ‘제럴드 포드’를 괴롭히는 ‘복병’
세계 최첨단 항모가 뜻밖의 ‘복병(伏兵)’에 시달리고 있다고, 미 공영라디오(NPR)이 최근 보도했다. 바로 항모에 설치된 약 650개의 변기 문제다. 툭하면 오수관이 막혀서 4600명에 달하는 승조원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9, 뉴욕증시, 혼조 마감…보험주 폭락 속 빅테크 반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기술주를 밀어 올린 가운데 보험사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우량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약해졌다.

10, 구글 저가 AI 서비스 한국 상륙…”월 요금 1만 1천원”
구글이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의 저가 요금제 도입 지역을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확대한다. 한국에서는 월 요금 1만 1,000원으로 선보인다.

<한국소식>
1. 북한 “어제 대구경 방사포 시험사격…공격력 극대화”
북한은 어제(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갱신형 대구경 방사포’ 시험 사격이라고 밝혔다. 방사포탄 4발을 발사했고, 현장에서 사격을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사포가 공격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2, 靑 “中, 서해 구조물 이동…의미 있는 진전 환영”
청와대는 28일 중국이 전날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중 일부를 이동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3, 與 “시도당 공관위, 현역 국회의원·지역위원장 배제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앞서 탈당한 강선우 의원을 중심으로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4, 장동혁, 오늘 당무복귀 가능성…’민생물가 간담회’ 참석 검토
‘쌍특검 촉구’ 단식 농성 이후 병원 치료를 받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오늘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5, 안규백, 내일 일본서 한일국방장관회담…셔틀외교 본격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9일~30일 일본을 방문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6. 부산·경남 “정부가 분권 보장하면 6월 행정통합할 수도”
부산시와 경남도는 28일 올해 주민투표, 2027년 특별법 제정, 2028년 행정통합을 완성한다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7, “우리가 군인이냐” 반발 군무원들…韓 정부 상대 ILO 제소 착수
현직 군무원들 중심의 단체가 노동조합 지위를 주장하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기구 제소에 나섰다. 군무원은 민간인 신분인데도 불구하고 노동 3권이 박탈된 채 군인에 준하는 전투 업무를 강요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저출산에 따른 병력 부족분을 군무원으로 대체하려는 국방 당국의 기조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이들의 처우가 맞물려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8, 국힘 서지영 “한동훈 그때 사과했더라면…첫 단추부터 잘못”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논란을 둘러싼 당내 극한 대립과 관련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고 밝혔다.

9, 한준호 “지선 앞 합당 제안, 정청래 ‘다른 의도’ 의심 불러”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다른 의도가 있다는 의심을 불러온다”고 밝혔다.

10, 한동훈 제명 기로 D-1…국힘 ‘폭풍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당무에 복귀하는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확정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에선 29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최고위를 앞두고 친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세계소식>
1, 美 ICE,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경호 지원…”이민 단속은 안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미국 선수단 경호 작전을 지원한다.

2. 스페인 정부, 불법 체류자 최대 100만 명 체류 합법화
스페인 정부가 27일(현지시각) 수십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를 구제하는 법령을 발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3, “얼마나 비쌀까”…부모들 ‘초긴장’, 케데헌 주인공 인형 나왔다
설을 앞두고 자녀들의 인형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녀를 위해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인형이 나온다는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다. 바비인형 제조사 마텔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일명 ‘케데헌’의 주인공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제작한 인형들을 공개했다.

4, “눈 감았다 뜨면 최고가”…금 5,200달러 사상 첫 돌파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200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전 11시 5분 현재 금 현물은 온스당 5,20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 테슬라, BYD 공세에 초저금리·보조금으로 中시장 공략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현지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자 저금리 할부와 보조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동원해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6, 日키옥시아, 상장 1년만에 시총 10조엔 돌파…투자자 SK하이닉스 평가차익도↑
일본의 대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의 시가총액이 상장 1년여 만에 10조엔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 폭등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7, 사상자 200만명 넘었다…우크라·러시아 전쟁 4년째, 전사자도 50만명 육박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국 군 사상자가 200만명에 육박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 中 장유샤·류전리 숙청 후폭풍…”서방의 중국군 소통창구 상실”
중국 인민해방군의 ‘2인자’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연합참모부 참모장)이 전격 숙청됨으로써 서방과의 중국군 소통 창구가 상실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9, 스웨덴, 영국·프랑스와 ‘핵우산’ 협의중…”미국 의존 줄이기”
스웨덴이 유럽의 핵보유국인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핵 억지력 보호를 받는 방안을 두 나라와 논의 중이라고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10, “숨 쉴 수조차 없어요”…몰락하는 쿠바 관광산업
“관광은 쿠바 경제를 지탱하는 주춧돌이었어요.…지금은 숨 쉴 수조차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16년째 2층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가스파르 비아르트는 과거 운행한 만원 버스를 떠올리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제재 후 쿠바의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상으로 1월28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