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찌민에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몸살기운을 호소했고, 이날 오전 ‘몸 상태가 안 좋다’는 판단으로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월 2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2035년 월드엑스포 유치 도전…마이애미서 개최”
미국이 2035년 월드엑스포, 세계박람회 행사 유치에 도전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의 2035년 월드엑스포 유치 도전 의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 미국 투자사, 쿠팡 진상조사 문제 삼아 무역 분쟁 조정 신청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상조사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3, 머스크 “AI·로봇 투입으로 풍요의 시대 열릴 것”
CES 2026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등장하며 글로벌 제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논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무대에 올라 로봇 대량 투입과 인공지능(AI)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정면으로 선언하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4, 트럼프, ‘월가 황제’ JP모건에 50억달러 소송…”정치적 차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와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50억달러(약 7조3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5, “대형 함대 이란으로 이동 중“… 이란 개입 여지 남긴 트럼프
이란의 반정부 시위 탄압에 대응한 개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내세우다 최근 한발 물러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대규모 미군 전력 이동 사실을 공개하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6, 트럼프, 푸틴에 “전쟁 끝나야”…종전 합의 촉구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세계경제포럼이 열린 다보스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1시간 가량 양자회담을 하며 종전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7, 그린란드 입장 바꾼 트럼프 “접근권 확보 협상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를 하며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total access)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8, 사상 최대 IPO 노리는 스페이스X…월가 은행들 줄 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하면서 월가 투자은행(IB)들 간 주간사 수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예상 조달 금액만 300억 달러(약 44조원)에 달하는 이번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 기체 문제로 다보스 포럼 지각한 트럼프, 올 여름엔 카타르 기증기 탄다
노후한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여름 카타르로부터 기증받아 개조한 새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을 탑승하게 될 전망이다. 이 항공기는 오는 7월 열리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에 사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찔한’ 우주…”저궤도서 美스타링크·中위성 충돌 회피 잦아”
미국의 스타링크 위성과 중국 위성 간 충돌 회피 기동이 잦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미국 스타링크 자료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한국소식>
1. 장동혁, 8일 만에 단식 중단…보수 결집 끌어냈지만 특검 협상은 제자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 농성 8일째인 22일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장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하자 장 대표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장 대표가 단식으로 보수 진영 결집과 당 주도권 강화라는 효과를 거뒀지만,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관련 쌍특검 도입이라는 당초 목표는 관철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 방미 김총리, 美 하원의원들에 “쿠팡 차별 없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 하원 주요 인사들에게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으며 차별적인 대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미관계는 신뢰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3, 우상호 “민주·혁신 합당, 오래된 얘기…이 대통령, ‘언젠가는 같이 가야’ 말해”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 배경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같이 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정도의 말씀은 들은 적이 있다”며 “정청래 대표 혼자서 갑자기 기습적으로 발표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4, 오늘 이혜훈 청문회 개최… “부도덕성 낱낱이 알릴 것” 벼르는 국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3일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다만 야당이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 완료되진 않아 청문회 진행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국민의힘 “이번 주말 모든 의원·당협위원장 ‘쌍특검’ 대국민 호소 투쟁 진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통일교·공천헌금 의혹 쌍특검 도입과 관련해 “이번 주말 모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지역구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대국민 호소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6. 천하람 “장남 부부관계 깨져? 혼인신고 기다려준 완전 효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을 두고 충돌했다. 이 후보자는 이미 결혼식을 올린 장남을 부양가족에 포함해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야당은 이 후보자가 청약 당첨을 위해 거짓으로 부양가족에 장남을 등록했다는 의혹을 제한 상황이다.
7, 영종도 땅 팔기 직전…이혜훈, ‘양도세 낮추자’ 법안 냈다
‘영종도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해당 부동산 매각을 앞두고 양도세율을 대폭 낮추는 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인천 영종도 토지를 6년여 만에 6배 가격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되팔아 36억원대 시세차익을 거뒀다. 당시 현행법상 최고 36%의 양도세를 내야 했으나, 법안이 통과됐다면 24%만 낼 수 있었다. 입법이 실패하자 이 후보자 가족은 과세 기준이 되는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된 2007년을 며칠 앞두고 매매계약을 체결해 수억원의 양도세를 절약했다.
8, 공공연구성과 확산·기술 스케일업에 1천500억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공공 연구성과 확산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원에 1천5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9, 넷플릭스, TV 리모컨 실시간 투표 도입…라이브 콘텐츠 확대
넷플릭스가 일부 라이브 콘텐츠에 실시간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TV 리모컨이나 모바일 앱 화면 터치를 통해 별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향후 넷플릭스는 참여형 시청 경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10, 롯데이노, DC 전력 35% 절감…탄소배출권 1460톤 인정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DC)의 냉방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공랭식’ 항온항습기에서 ‘수랭식’ 프리쿨링 설비로 전환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냉방 설비의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35% 절감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서울 DC에 도입된 해당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소식>
1, 中 첫 상업용 유인우주선 캡슐 공개…티켓값은 6억원
중국의 한 우주비행 스타트업이 중국 최초의 상업용 유인우주선 시험 캡슐을 공개하고 오는 2028년 첫 비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2. 일본은행, 오늘 금리동결 전망···주목받는 우에다의 ‘입’
일본은행(BOJ)이 23일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3, 초봉 6천·생활비 무료 ‘꿈의 직장’…그런데
영국 남극 조사국(BAS)이 남극 연구기지에서 근무할 2026년 시즌 신규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이곳은 초봉 6000만 원에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꿈의 직장’이지만, 영하 90도 가량의 극한 기온에서 근무해야만 한다.
4, “中 J-20 스텔스 전투기에 ‘사거리 300㎞’ PL-16 미사일 탑재”
중국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 J-20에 사거리 300㎞의 신형 공대공 미사일 PL-16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5, 러 “전폭기 발트해 비행”…美특사 크렘린궁 도착 직후
러시아는 스티브 위트코프 등 미국 특사단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한 직후 전략폭격기가 발트해 상공을 순찰 비행했다는 발표를 내놨다.
6, 엔화, 지분조정 엔 매수에 1달러=158엔대 중반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23일 일본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고 이익확정 엔 매수도 유입하면서 1달러=158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7, “러軍, 하루 최대 1000명씩 사망…누적 사상자 121만 명 돌파”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장에서 참혹한 손실을 보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사무총장은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 패널 토론에서 나토 내부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러시아군은 하루 최대 1000명의 병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8, 일본은행, 오늘 금리동결 유력…엔저·감세공약에 우에다의 입 주목
본은행(BOJ)이 올해 첫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틀차인 23일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시선은 동결 여부보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얼마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메시지를 전달할지에 집중된다.
9, 日, 소비세 감면 내걸고 초단기 총선…”가짜뉴스 확산 우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3일 오후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사실상 총선거 막이 오른다. 해산부터 오는 2월 8일 투·개표일까지 불과 16일간으로, 전후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 ‘초단기 결전’이다.
10, 유가하락·EU 수입제한·베네수 원유…푸틴 ‘돈줄’ 3중악재 맞나
서방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을 강하게 옥죄고 있다. 국제유가 약세로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서방 제재가 강화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돈줄은 점차 고갈될 수밖에 없다. 푸틴 대통령은 원유 수출의 최대 변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주목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이상으로 1월2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