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1월 13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 대미 거래시 25%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대해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사실상 ‘2차 제재'(2차 관세)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반(反)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 정권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 메타, 사장에 트럼프 행정부 출신 전면 배치…트럼프 “탁월한 선택”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 인사를 최고경영진에 전면 배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즉각 “탁월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메타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지낸 디나 파월 매코믹을 신임 사장 겸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3, “그린란드를 美 51번째 주로 편입하자” 美공화 의원, 법안 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획득 의욕을 드러낸 가운데 공화당 의원이 그린란드를 51개 주로 편입하자고 주장했다.
4, 美, 응원봉 대신 ‘호루라기’ 분다…이민단속 시위 50개주로 확산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민간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시위대가 부는 호루라기가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5, 전직 통화·재무 수장들 “파월 수사는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美 신흥국화 우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 법무부의 형사 기소 가능성에 직면하자 옐런 그린스펀·벤 버냉키·재닛 옐런 등 전직 통화·재무당국 수장들과 저명학 경제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공개 비판하며 파월 의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6, 美 국무부 “北, 지난해 사이버 불법 활동으로 3조원 탈취…美 최우선 과제로 떠올라”
북한이 지난 1년간 3조원 규모 가상 자산을 탈취했으며,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제재하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고 미 국무부 당국자가 밝혔다.
7, 美대법, 트럼프 관세 운명 가른다…패소 땐 막대한 환급 리스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미 연방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이르면 오는 14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대법원은 6대 3의 보수 우위 구도지만, 지난해 첫 구두변론에서 다수의 대법관이 관세 부과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해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조치가 무효화될 경우 초래될 혼란을 강조하며 막판 여론전을 벌이는 한편, 다른 법적 권한을 활용해 관세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플랜B를 준비 중이다.
8, 메드베데프, 美 서두르지 않으면 그린란드 러시아로 편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서두르지 않을 경우 현지 주민 투표로 러시아에 편입될 수 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이 밝혔다.
9, 미네소타주, ‘ICE 총격’ 반발해 소송…”연방의 침공, 중단돼야”
최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미네소타주가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 애플, AI파트너에 ‘제미나이’ 낙점…구글 ‘AI 전쟁’ 승기 굳히나
애플이 자사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능을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기술로 구동하기로 했다. AI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애플이 구글에 손을 내밀면서 구글이 AI 전쟁의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소식>
1. 한병도 “2차 특검·통일교 특검 이견…與野 원내 수석이 논의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과 관련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야당 수석과 협상을 하자고 했다”며 “조만간 15일 본회의(에 상정될)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2, 한병도, 공소청·중수청법에 “당정 이견 없어” 재차 강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법·공소청법 입법예고안을 두고 “당정 이견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3, 민주당 윤리심판원, 김병기 제명 처분 의결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공천헌금 묵인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
4, 金총리 “사이비 이단 사회악…통일교·신천지 철저수사”
김민석 국무총리는 13일 “통일교와 신천지 등 사이비 이단에 대해 철저한 합동 수사를 진행하고, 모든 부처가 폐해 근절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5, 국민의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특검해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제명 처리한 데 대해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
6.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징계 재심 기각…해임 절차 밟을 듯
국가보훈부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5일 보훈부 감사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했으나 보훈부는 이날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시 통보했다.
7, 국민의힘, 당명 개정 대국민 공모…대상 상금 300만원
국민의힘은 12일 당명 개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 ‘우리의 이름은 { }입니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당 홍보본부장은 “국민의힘은 당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 국민과 약속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당명 개정 절차에 공식 돌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모 기간은 이번 달 18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인에겐 300만원, 최우수상 2인에겐 각 100만원, 우수상 3인에겐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이 중복되면 제출 순서와 관계없이 제안 이유 등을 검토해 당선작을 결정한다.
8, 현신균 LG CNS 사장 “로봇 2년 뒤 현장에 투입…피지컬 AI 시장 이끌 것”
현신균 사장은 ‘갤럭시 크루 2026’을 공식 운영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갤럭시 제품과 AI 기능을 활용한 경험을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며, 특히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SNS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10,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KAIST, ‘AI’로 우울증 포착 성공
주요 우울 장애 등 정신건강 질환은 주관적 설문과 면담으로 진단한다. 복합적이고 모호한 ‘우울감’은 우울증 진단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왔다. 국내 연구진이 AI로 일상행동을 분석해 우울증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세계소식>
1, TSMC, 관세 완화 조건으로 미국 대규모 투자 검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반도체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낮추는 대신 대규모 미국 투자를 약속하는 미·대만 간 무역 협상의 일환이다.
2, 이란 시위 여대생 지근거리 총격 사망 논란…인권단체 “즉결 처형 수준”
이란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23세 대학생이 지근거리에서 뒤통수에 총을 맞고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테헤란 샤리아티대학에서 섬유·패션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생 루비나 아미니안(23)이 지난 8일 정부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3, 일 언론 “한일 회담, 중국의 일본 고립화 꺾을 수 있을 것”
13일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언론들은 중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일본의 국제적인 고립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일제히 기대했다.
4, 관세협상 잘했네…중국 전기차, EU서 매년 20% 성장 예상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중국산 전기자동차 관세 관련 협상 연착륙으로 향후 3년간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EU 내에서 매년 20%씩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 일 닛케이지수 사상 첫 5만3000대, 3%대 급등…다카이치 조기 총선 영향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최근 부상한 다음달 조기 총선거론의 영향으로 13일 장중 사상 처음 5만3000대에 올라섰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6, 러·우크라 전쟁 1419일째…구소련 나치 독일 항전 기간 넘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12일(현지시간) 1419일째를 맞이하면서 구소련의 나치 독일 항전 기간(1418일)을 넘어서며 장기화하고 있다.
7, 카니 加 총리, 8년만의 中 방문…전략적 운신의 폭 넓히는 계기 되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리창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14일부터 17일 중국을 방문한다. 캐나다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17년 8월 쥐스탱 트뤼도 전 총리 이후 8년여 만이다.
8, ‘무늬만 휴전’…이스라엘, 가자지구 건물 2천500채 파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건물 파괴를 강행하고 있다고 12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9,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으로 중국의 日고립 전략 무력화” 기대
일본 나라현에서 13일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이 한일 관계 강화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중국의 일본 고립화 전략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 성공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 이후 치러질 총선거에서 승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10, ‘푸틴의 창’에 유럽이 ‘벌벌’…우크라에 떨어진 ‘환한 빛’의 정체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 공격에 러시아의 최신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 ‘오레시니크’(Oreshnik)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오레시니크로 추정되는 파편 사진을 공개하며 러시아 당국을 비판했다.
이상으로 1월13일 모닝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