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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트럼프 만나고온 젤렌스키 “우크라에 미군 주둔 방안 논의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미군이 주둔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2월 31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베네수엘라 항만 폭격, 미국 CIA가 주도한 첫 지상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베네수엘라 지상 목표물 공격의 실행 주체가 미 중앙정보국(CIA)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CIA가 최근 베네수엘라 해안의 외딴 항만 부두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2, 시리아 보복공습 美, 11차례 작전…IS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이 시리아에서 벌어진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으로 11차례 작전을 펼쳐, 7명의 이슬람국가(IS) 전투원을 제거하고 18명은 생포했다고 밝혔다.

3, 미 ‘트럼프·케네디 센터’ 공연 취소 잇따라…명칭 변경 항의
미국 워싱턴DC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 센터의 이름이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바뀐 이후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4, 미국 휩쓰는 ‘슈퍼 독감’…일주일 만에 사망자 63%↑
미국에서 독감 확산세가 거세지며 이번 유행 주기 누적 사망자가 3100명을 넘어섰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시즌 독감에 걸린 사람이 약 750만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이 가운데 약 8만1000명은 입원하고, 어린이 8명을 포함해 3100명은 사망했다.

5, “트럼프, 마두로 압박하려 ‘비밀작전’ 전격 공개…CIA 일각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마약 관련 시설 공습 사실을 전격 공개하면서 CIA 내부에 반발이 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30일 ‘트럼프의 최신 전략: 비밀 공격 세계에 공개’ 제하의 기사에서 “CIA 비밀 공작의 일환으로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이뤄진 작전이 비밀로 남지 않도록 결정한 사람은 바로 대통령이었다”고 짚었다.

6, ‘美 건국 250년’ 세계질서 흔드는 ‘트럼피즘’ 분수령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웠던 13개주의 ‘반란’이 세계 최강대국을 바꿔놓은지 250년이 됐다. 2026년 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트럼피즘’에 힘을 실으며 전통적인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 기조에서 한 발 더 멀어질지, 잠시 숨을 고르며 건국정신을 되살릴지 기로에 섰다.

7, 트럼프 폭주에 흔들린 달러 패권…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폭
올해 미국 달러화 가치가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상호관세 정책을 강행한 여파로 풀이된다.

8, “재산 5% 걷는다니…” 부유세 추진에 실리콘밸리 떠나는 부자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부유층 자산 5%를 과세하는 부유세 도입이 추진되면서 실리콘밸리 거부들이 집단으로 이주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노조국제연합-서부연합의료노동자조합(SEIU-UW)은 이같은 내용의 ‘2026 억만장자 증세법(2026 Billionaire Tax Act)’을 캘리포니아주 주민발의안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 87만5000명의 서명을 받으면 내년 11월 선거의 공식 안건으로 채택된다.

9, 뉴욕 유가 0.2% 하락…예멘발 중동 긴장 완화 여파
중동의 예멘을 둘러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긴장이 일단 가라앉으면서 뉴욕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10, “아직 값이 안 맞는다”…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인수안 또 거절할 듯
미국 미디어 기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수정해 제시한 인수 제안을 다음 주 다시 거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 금액 인상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재무 부담과 계약 리스크에 대한 해법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소식>
1.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임기 1년 남기고 사의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2, 국힘 “당게 사건 한동훈 책임”… 韓 “비난은 제가 감수할 것”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30일 당게(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한 문제 계정들이 한동훈 전 대표 및 가족들 명의와 동일하다며 사건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가족이 익명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린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일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그럼에도 장동혁 대표를 겨냥한 친한(친한동훈)계의 반발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서울청 배당…김병기 고발인 조사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1억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배당하고, 고발인 조사를 거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4, 홍준표, 한동훈 ‘당게 의혹’ 겨냥?…”본인은 몰랐다니, 딴살림 차렸었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가족 전원이 유치한 욕설과 비방에 동원됐다는데 본인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밝혔다.

5, 李대통령과 각 세웠던 진성준, 원내대표 보선 첫 출사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체제 당시 여러 정책에 각을 세웠던 탓에 안정적으로 당·청 관계를 끌어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진 의원은 “충돌한 것도 있지만 때로는 이 대통령 입장에 서서 주장한 바도 있다”고 강조했다.

6. 金총리 “정교유착 행태 완전히 끝내야…특수본 준비도 검토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30일 통일교 등 특정 종교의 정치권 유착 의혹과 관련해 “종교가 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돈이 오가며 권력에 손을 뻗치는 행태는 완전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7, “위증”·”오만방자” 지적에…쿠팡 외국인 대표 “통역 때문”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불손한 답변 태도 등을 지적받자 “제 답이 완벽히 통역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8, 한국어 뉘앙스 알아듣고, 현장 문제 대화로 해결…베일 벗은 국가대표 AI 모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국가대표 AI 개발사로 선발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가나다순) 등 5개 정예 팀이 그동안 개발한 AI 모델의 1차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9, SKT, 새해 기념 신규고객에 1.9만원 쿠폰 쏜다
SK텔레콤(017670)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T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10, 뇌 닮아 보고 즉시 판단…KAIST, 센서·연산·메모리 하나로 만든 ‘차세대 AI 반도체’ 제시
우리 연구진이 ‘센서-연산-저장’ 통합 AI 반도체 핵심 기술을 제시해 국제 학계 주목을 받았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은 전상훈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지난 8~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전자소자학회(IEEE IEDM 2025)’에서 총 6편 논문을 발표해, 하이라이트 논문과 최우수 학생 논문으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소식>
1, 소프트뱅크, AI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 40억달러에 인수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를 약 40억 달러에 인수하며 AI 인프라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인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 확보를 통해 소프트뱅크가 인공초지능(ASI) 플랫폼 비전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 유로스타 운행 긴급 중단…”모든 승객 여행 날짜 변경하라”
유로스타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글에서 “채널 터널의 전력 공급과 이에 따른 르 셔틀 열차 운행 중단 문제로 모든 승객들에게 여행 날짜 변경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3, “역사상 최악의 은행강도” 독일 금고서 1,450억 털렸다
독일 성탄절 연휴, 절도범들이 은행 금고를 뚫고 고객들의 예금함에서 최소 1천만 유로(약 1,450억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4, “중국,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에 자국산 장비 50% 이상 요구”
중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제조사 신규 생산라인에 국산 장비를 50% 이상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5, “사치 지나쳐 구역질” 이런 말까지…푸틴 ‘비밀궁전’에 있다는 놀라운 기계
러시아 반부패 활동가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반도 흑해 연안에 초호화 비밀 궁전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6, 러, 푸틴 관저 피격 구실로 핵무기 꺼내나…벨라루스에 핵탄두 미사일 배치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에 대한 우크라이나 측의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한 이후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벨라루스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확하게 우크라이나의 소행으로 규명되지 않은 관저 공격을 명분으로 러시아가 핵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대 우크라이나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7,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10억달러 투자 완료…11% 지분 확보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400억 달러(약 57조원)를 투자하겠다는 연초 약정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 우체통 사라지는 유럽 ‘이 나라’…덴마크, 400년 만에 편지 배달 중단
덴마크의 우체국 편지 배달 서비스가 30일(현지시각)을 끝으로 중단된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실물 편지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9, ‘벼랑끝 경제’ 이란 반정부시위 대학가 확산…히잡 사태 후 최대
이란에서 살인적인 고물가와 환율 급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시위 이틀째인 30일(현지시간)에는 대학가로 시위가 번지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자 정부는 대화를 제안하며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 日 증시 프라임서 ‘2배 주가’ 기업 58곳…작년의 2배
올해 일본 증시에서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인공지능(AI), 금리 상승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급등 종목이 대거 등장했다.
이상으로 12월31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