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규모 해킹 사고와 관련해 KT가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KT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보상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12월 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애플, 내년 초 신형 맥북 3종 출시 예고… 무엇이 달라지나
새해가 다가오면서 애플이 2026년 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맥북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내년 초 총 3종의 새로운 맥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애플에서 가장 대중적인 노트북인 맥북 에어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차세대 M5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에어는 2026년 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 뉴욕증시, 산타 랠리 대신 관망… 약세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연말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뚜렷한 시장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3, 2025년 월가 전망 빗나갔다…관세에도 증시 급등, 달러 약세
미국 증시와 달러화, 통화정책을 둘러싼 월가의 2025년 전망 상당수가 실제 시장 흐름과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은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금융시장의 반응은 기존 월가의 시나리오를 벗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증시는 오히려 상승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통화정책 역시 전망보다 훨씬 완화적인 방향으로 전개됐다.
4, 트럼프, 중국군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에 “걱정 안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중국이 대만을 압박하기 위해 진행한 ‘대만 포위 훈련’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했다.
5, 7조원어치 인텔 주식 사들인 엔비디아…지분 4% 확보
엔비디아가 우리 돈 7조 원 넘는 규모의 인텔 주식을 인수했다. AI칩 동맹이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엔비디아가 GPU 생산 전량을 대만 TSMC에 위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분 확보의 의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6, 80달러 넘었던 은값, 하룻밤새 폭락…일시조정? 하락세 전조?
은값이 대형 롤러코스터를 탔다. 밤사이 80달러 선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자마자, 수직낙하했다. 은뿐만 아니라 금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7, 트럼프–머스크 화해 막전막후…‘중재자’로 떠오른 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관계가 파국 직전에서 봉합된 배경에 공화당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JD 밴스 부통령의 중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갈등은 개인적 충돌을 넘어 공화당 진영의 향후 정치 지형과 직결된 사안이었던 만큼, 이번 화해 과정에는 정치적 계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8, 트럼프 “신속히 가자평화 2단계…하마스 무장해제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이란이 다시 핵무기 개발에 나설 경우 재차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9, 트럼프 “기자들 식사 대접한다고 좋게 안써줘, 더 나빠질 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리아나 대통령과 점심을 겸한 회담을 하면서 기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그는 식사가 진행중인 테이블 옆에서 취재중인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식사를 할 거냐, 아니면 뇌물로 여길 것이냐고 물어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10, “배관공 전직했더니 연봉 3배”…블루칼라 시대 왔다
일본의 한 매체가 미국에서 육체노동자의 임금이 급등하는 이른바 ‘블루칼라 억만장자’ 현상을 조명하며, 배관공으로 직업을 바꾼 뒤 연봉이 세 배 가까이 오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국소식>
1. 이대통령, 제주항공 참사에 “대통령으로서 사죄…유가족 종합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인 29일 “어떤 말로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2, 이혜훈에 이어? ‘국힘 6선’ 조경태의 해수부 장관설 ‘급부상’…”내년 지선 앞둔 포석인가”
국민의힘 최다선 중 한 명인 조경태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설이 무게감 있게 흘러나오고 있다
3, 대한민국 1호 잠수함 ‘장보고함’, 34년 임무 마치고 31일 퇴역 후 폴란드 바다 누빈다
해군은 29일 경남 창원 해군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장보고함’(1200t급) 퇴역식을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장보고함을 폴란드에 무상 양도할 방침이다.
4, 호남서 마주하는 정청래·장동혁…무안 여객기 참사 추모식 참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5, “서울에 ‘美동북아전투사령부’ 창설해야”…한미 정책포럼서 나온 ‘도발적 제안’
서울에 미국의 ‘동북아시아 전투사령부’를 창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미 연합정책포럼에서 나왔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은 “동맹 현대화가 역동적으로 진화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 국방부, 여인형·이진우·고현석 ‘파면’…곽종근은 ‘해임’
국방부는 29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병력을 출동시킨 주요 지휘관 등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7, ‘1억 거래 알고도 공천’?…”저 좀 살려주세요” 강선우-김병기 대화록 유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전달받은 정황을 당시 곤천관리위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토로한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8,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정원오 30.8%-박주민 13.1%…정 49.0%-오 37.2%, 박 48.2%-오 35.2%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1위(30.8%)를 차지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위는 13.1%를 기록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이었다. 둘의 격차는 17.7%p로 오차범위 밖에서 정 구청장이 앞섰다. 정 구청장은 민주당 지지층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 강한 지지도를 기록했다.
9, 여론이 띄운 보수 연대론…국힘은 ‘여지’ 개혁신당은 ‘선 긋기’
통일교 특검을 고리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며 보수 진영 연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10, ‘사퇴 없다’는 김병기, 오늘 거취 표명… 막판 대책 회의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보좌진 갑질 및 일가족 비위 의혹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하기로 한 가운데 추가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거취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뒤 내년 6월 초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내에선 거취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소식>
1, 멕시코 남부서 열차 탈선…13명 사망·98명 부상
멕시코 남부에서 열차가 탈선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멕시코 군 당국은 현지 시각 28일 “테우안테펙 지협을 통과하는 철도 노선에서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 13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 다카이치, 취임 두 달만에 총리 공관으로 이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두달만에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중의원(하원) 의원 숙소에서 나가타초 총리 ‘공저'(公邸·공관)로 이사했습니다.
3, 이스라엘, 레이저로 로켓·미사일 요격 ‘아이언빔’ 실전배치…“세계 최초”
이스라엘이 10년 이상 개발해온 레이저 대공 무기인 ‘아이언빔(Iron Beam)’을 실전 배치했다.
4, ‘소말릴란드’ 국가 인정한 이스라엘에 예멘 반군 ‘공격 가능’ 경고
예멘 반군 후티가 아프리카의 미승인국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공식 인정한 이스라엘 결정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경고했습니다.
5, ‘피스 메이커’ 자처한 중국, ‘내가 유엔’ 자찬한 미국… 태·캄 휴전 공로 경쟁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국경 분쟁을 둘러싼 새로운 휴전 협정에 합의한 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각자 자국의 중재 공로를 내세우며 외교 성과 경쟁에 나섰다. 양국의 자화자찬은 동남아시아를 둘러싼 미·중 영향력 다툼의 또 다른 단면으로 분석된다.
6, 네팔 총선 ‘Z세대의 반란’…래퍼 출신 젊은 정치인 총리 도전
네팔에서 래퍼 출신 젊은 정치인이 Z세대의 반부패 분노를 등에 업고 총리 도전에 나섰다. 30년 이상된 기성 정당과 기득권층이 거센 도전에 직면했다.
7, 러시아 “우크라, 푸틴 관저 공격”…평화협상 깨지나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평화 평화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8, 올해도 이상기후로 전세계 ‘몸살’…극단적 폭염·폭우
올해도 전 세계가 이상 기후에 시달렸던 한해 였다. 유럽에서는 40도가 넘는 때이른 폭염에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서야 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에선 홍수와 산사태로 1천 명 가까이 숨졌다.
9, 中 칭화대, ICBM 운반 가능 모듈형 ‘게걸음’ 중장비 차량 개발
중국 연구진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의 이동식 발사대로 사용될 수 있는 완전 모듈식 지능형 전기 구동 중장비 차량을 개발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10, 병력난에 결국…초봉 5000만원 ‘군대 체험’ 도입한 英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영국이 25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유급으로 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상으로 12월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