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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자소서 안 받는다”…AI시대, 日 채용 방식 파격 변화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적극 활용되면서 지원자 간 변별력이 떨어지자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는 채용 과정 가운데 서류 전형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2월 2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뉴욕 3년 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천 편 결항·지연
미국 동북부에 많은 눈이 내려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현지 시각 27일 하루 미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만여 편이 지연되고, 천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특히, 뉴욕 3개 공항에서는 298편이 결항했고 758편이 지연 운항했다.

2, 펠로시 “민주, 중간선거서 하원 탈환…의사봉 되찾으면 모든것 바뀐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민주당·캘리포니아)은 민주당이 202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28일(현지 시간) ABC뉴스 ‘디스위크’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되찾는다면”이라는 사회자 질문을 끊고 “‘만약’이 아니라 ‘되찾을 때'”라고 정정하며 하원 선거 승리를 사실상 전제했다.

3, “기피 직업? 시급 3배 뛰었어요”…’몸 쓰는 억만장자’ 시대가 온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화이트칼라(사무직) 일자리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육체노동자의 임금이 급등하는 이른바 ‘블루칼라(현장직) 억만장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서 작성과 분석, 회계·사무 업무까지 AI가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손과 현장 판단이 필수적인 직종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기피 대상이었던 배관공·전기기사·건설 기술자 등 블루칼라 직종이 고소득 직군으로 부상하며, 직업의 희비가 ‘AI 대체 가능성’을 기준으로 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 트럼프 “젤렌스키 종전 회담 95% 진전…한두 가지 난제 남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도 영토 문제 등 “한두 가지 난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5, 조슈아에 턱뼈 부러졌지만 1360억…유튜버, 전용기에 돈 잔뜩 깔고 ‘찰칵’
제이크 폴은 앤서니 조슈아와의 대전에서 패배를 당했지만, 대전료 1360억 원을 챙겼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그는 21일(현지시간) 조슈아와의 경기 직후 전용기를 타고 경기가 벌어졌던 마이애미를 떠나는 사진을 올렸다.

6, 미 의원들 “내년 미중 관계 4대 화약고는 타이완·콩·수출 통제·군사 굴기”
미국과 중국이 지난 10월 부산 정상회담을 계기로 무역 전선에서 휴전에 들어갔지만, 다수의 미국 의원들은 미중 관계가 새해 다시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2025년 테크 거물,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래리 엘리슨(81) 오러클 회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블룸버그가 뽑은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술기업 거물에 올랐다.

8, “약물로 뺀 살 관리해 드립니다”…비만치료제 대중화에 변신 감행한 美 피트니스·식품 업계
미국에서 살 빼주는 약이 대중화하면서 피트니스클럽 업계가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운동하는 장소였던 피트니스클럽이 비만치료제 처방을 극대화하는 일종의 의료 보조 시설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9, WSJ “트럼프 관세 전쟁의 뜻밖의 승자는 멕시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 USMCA 덕분에 멕시코 상품에 부과되는 실제 관세율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멕시코산이 미국 고율 관세의 표적이 된 중국산까지 일부 대체하면서 멕시코의 대미 수출은 오히려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10, ‘트럼프 관세’ 자폭이었나…美 기업 파산, 금융위기 후 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올해 미국 기업 파산 건수는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현지시간)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해 올해 11월까지 최소 717개의 기업이 파산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증가한 수치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들은 물가 상승, 고금리 그리고 공급망 교란과 비용 인상을 야기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재정난의 원인으로 꼽았다.

<한국소식>
1. 북, 서해에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김정은 참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당내에서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첫 공식 선언이다.

2, 쿠팡 김범석, 연석청문회 또 불출석 사유서 제출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연석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3, 국정원, 서해 공무원 피살·동해 어민 북송 고발 취하…“국민께 사과”
국가정보원이 관련자들의 무죄가 선고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동해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고발이 “반윤리적”이었다며 취하하고, 피고발인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4, 호남서 마주하는 정청래·장동혁…무안 여객기 참사 추모식 참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5, 갑툭튀 ‘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론’에 전방위 정부 설득 나선 이상일 용인시장
일부 정치권과 전북권 등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전북 새만금으로 이전하자는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의 차질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6. 텅 빈 舊대통령실, 국방부 복귀는 아직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로 용산의 구(舊) 대통령실 청사가 빈 건물이 됐지만, 옛 주인인 국방부 복귀는 행정 절차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7, 김건희 특검 76명 기소 “역사책 나올 배우자 매관매직, 장막 뒤 국정개입”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6개월 간의 수사결과를 마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모두 76명의 피의자를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대통령의 배우자가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매관매직을 벌이고, 장막 뒤에서 불법적 국정개입을 벌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8, 다연장로켓 ‘천무’ 5조 8천억 폴란드 수출 계약 오늘 체결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가 폴란드에 추가 수출된다. 천무 제조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 시간 오늘(29일) 오후 2시 폴란드와 천무 3차 이행계약을 체결하는 걸로 확인됐다.

9, 진보당 김재연 “‘탄핵 각하’ 발언한 내란 옹호자 이혜훈 지명 납득 못해···철회해야”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9일 “내란 옹호자가 이토록 쉽게 면죄부를 얻어 고위 공직에 오를 수 있느냐”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10, “이혜훈 배신자로 몰 때 아니다”…이준석 되레 보수 때린 이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9일 “보수는 닫혀가고 민주당은 열려가고 있다. 이혜훈 전 의원을 배신자로 몰아세울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 전 의원에 대해 “배신자”라며 즉각 제명하는 등 총공세를 퍼붓는 것과 정반대의 반응이다.

<세계소식>
1, 韓 ‘개 식용 비판’ 논란 佛배우 바르도 별세
프랑스의 원로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28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2, 中, 2026년도 적극재정 기조 유지…”소비재 교체 보조 지속”
중국 정부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신보재경과 중앙통신, 홍콩경제일보가 28일 보도했다..

3, 중국군, 대만 포위 대규모 군사훈련 재개…9개월 만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약 9개월 만에 다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4, 시리아, 화폐개혁안 발표…내년부터 ‘0’ 두 개 뺀다
시리아 임시정부가 14년에 걸친 내전을 겪으며 자국 통화 가치가 곤두박질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폐개혁안을 내놨다.

5, “회사 PC 켜는 순간 감시 시작”…중국 ‘메신저 실시간 열람’ 논란
중국에서 직원들의 온라인 채팅 내용까지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사무용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기업용으로 판매된 한 업무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가격은 단일 회선 기준 300위안으로, 한화 약 6만 원 수준이다.

6, “당첨이 되긴 해?”…당첨금 92억에도 복권 안 사는 일본인들
일본 복권의 최고 당첨금이 90억원을 훌쩍 넘겼지만, 복권을 찾는 발길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 확률에 대한 냉정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한때 ‘꿈을 사는 상품’으로 불리며 국민적 열풍을 일으켰던 일본 복권 시장이 장기 침체 국면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7, “1960년대 수준 그대로”… 노후 전력망에 ‘AI 붐’ 발목 잡힌 영국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확대하며 인공지능(AI) 붐에 대비해온 영국이 노후 전력망으로 인해 심각한 ‘전력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

8, 흠뻑 젖은 담요·물에 잠긴 화덕…겨울 폭우에 가자 고통 가중
최근 겨울철 폭우가 이어지면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 이란 대통령 “서방과 ‘전면전’ 중…군 대비태세 역대 최강”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서방과 이란이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10, 日 고속버스 ‘짐칸’에 갇힌 10대, 긴급 SOS…“문 ‘쾅’ 닫히더니 그대로 출발”
일본에서 10대 승객이 고속버스 짐칸에 갇힌 채 약 10분간 운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직원이 확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벌어진 일로, 갇힌 승객은 휴대폰으로 부모에게 상황을 알려 구조됐다.
이상으로 12월2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