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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투기까지 띄웠다…노라드가 매년 산타 추적하는 이유

매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노라드)는 북미 방공이라는 본래 임무 대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작전에 나선다. 이는 레이더와 위성, 전투기까지 동원해 산타클로스의 이동 경로를 쫓고 북미 상공을 안전하게 호위하는 ‘산타 추적’ 행사다. 올해 콜센터는 미 동부시간 기준 12월 24일 오전 6시(한국시간 24일 오후 8시)에 문을 연다. 어린이들은 ‘877-Hi-NORAD’(877-446-66723)로 전화해 산타의 위치를 물을 수 있다. Hi-NORAD는 미국식 전화 키패드의 문자-숫자 대응을 활용한 표기로, 실제 번호는 446-66723을 뜻한다.
12월 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미국 LA서 ‘새해 자정 폭탄테러’ 모의 일당 체포‥”기업들 공격 시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새해 벽두에 폭탄 테러를 하려고 계획한 일당 4명이 검거됐다고 미 연방 검찰과 수사 당국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은 현지시간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테러 모의 용의자 4명이 지난 12일 LA 동부 모하비 사막에서 폭발 장치를 제작하려던 중 연방수사국에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2, 트럼프, 영국과 AI 협력 돌연 중단…”무역합의 이행 압박인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9월 영국과 체결한 기술번영합의(Tech Prosperity Deal) 이행을 돌연 중단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지지부진한 무역 협상에서 영국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 같은 압박 카드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3, 美여행업계, ESTA 심사 강화에 “미국 관광 냉각될 것” 우려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는 수백만 외국인에게 5년치 소셜미디어 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심사 강화 추진에 미 여행업계가 공개 우려를 표명했다.

4, 머스크 재산 6000억달러 돌파, 한국 내년 예산보다 많아
테슬라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로보택시)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개인재산도 6000억달러를 돌파했다.

5, 포드, 195억 달러 손실 감수하고도 전기차 전략 축소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사업을 대폭 축소하면서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떠안게 됐다. 1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사업을 줄이고 사업 우선순위를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모델 등으로 재조정하는 것과 관련해 195억 달러(약 28조6000억)에 달하는 비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6, 미국 기업들, ‘트럼프 190조원 상호관세 토해낸다’에 베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핵심 경제 정책인 ‘상호관세’ 부과가 미국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불법이라는 판결이 날 경우 미국 정부는 거둬들인 약 190조원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관세를 납부한 수입업자들에 돌려줘야 할 수 있다.

7, 미 상무장관, 고려아연 미 투자에 “미국에 큰 승리”
고려아연이 11조 원을 들여 미국에 제련소를 짓기로 한 가운데,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의 큰 승리”라며 투자를 반겼다.

8, 트럼프 측근 미란 “연준 금리 결정, ‘가상 인플레이션’에 왜곡”
스티븐 미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 과정이 ‘가상 인플레이션’에 의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보다 부풀려진 물가 지표가 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을 왜곡해 금리를 필요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란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연준 내부의 신중론에 강하게 반기를 들며 인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9, ‘불법체류자 도피 조력’ 美판사 재판…”선 넘어” vs “정책 준수”
미국에서 불법 체류자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현직 판사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재판에서 키스 알렉산더 검사는 피고인으로 출석한 밀워키 카운티 순회법원의 해나 듀건 판사에 대해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대해 강한 의견을 가질 권리는 있으나, 연방 요원들의 업무를 방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10, “애플뮤직 없으면 GM 차 안 사”…백기 든 GM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현지 소비자 불만이 컸던 ‘탈애플’ 정책을 일부 완화해 자사 차량에 애플뮤직 앱(스마트폰 프로그램) 연동을 지원한다.

<한국소식>
1. 김종철 초대 방미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공방 예고
김종철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6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과 김 후보자의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 위헌성·중립성 논란에도…與, 내란재판부·2차특검 강행
더불어민주당이 위헌성과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3대 특검 종료에 따른 2차 종합 특검 도입을 밀어붙일 태세다. 내란전담재판부의 경우 각계 의견을 수렴해 기존 안을 수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수정안 마련 즉시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위헌성 우려가 해소될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3, 위성락 안보실장, 오늘 방미…핵잠·원자력 등 정상회담 후속 조치 논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4, 통일부, 한미 정례회의 하루 전 불참 선언… 불협화음 노출
한국과 미국의 대북 정책을 조율하기 위한 정례적 공조회의가 16일 시작되는 가운데 통일부가 회의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선언했다. 대북 정책 주도권을 놓고 부처 간 갈등이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하면서 정책 혼선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5, 국힘 초선들, 오늘 대표 선출…재선들은 당 진로 관련 토론회
국민의힘 소속 초선 의원들이 15일 모여 대표를 뽑고 당 안팎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부 재선 의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6. 통일교 특검 아래 ‘야권 연대’ 꿈꾸는 국힘…이준석은 손사래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야권 연대 가능성이 ‘통일교 특검법’ 공동 추진 등을 계기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국민의힘이 적극적인 손짓을 내미는 반면 개혁신당은 일단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이다.

7, 박정희 장손, 해병대 입대…수료식서 父 박지만에 ‘눈물의 경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 세현(20)씨가 해병대 병사 1323기를 수료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병사 1323기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는 미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 해병대전우회 관계자, 신병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8, 21대 대선 투표방해·이중투표 시도 등 110건 재판 넘겨져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방해 행위 110건이 재판으로 넘겨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에서 발생한 투표 관리 방해, 이중투표 시도, 선거벽보 훼손 행위 등을 고발한 결과 총 110건이 기소됐다고 16일 밝혔다.

9, NC AI,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계명대와 ‘K-패션 AX’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계명대학교와 ‘지속가능한 K-패션 생태계 강화를 위한 AI 기반 패션기업 성장 지원과 인재양성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0, 넷마블,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41위
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소식>
1, 시젤렌스키, 결국 ‘백기’ 흔드나…“나토가입 포기” 다시 입에 올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의 군사적 안전보장이 법적 장치 등을 통 확실히 제공된다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 젤렌스키, 나토 가입 포기 의사 밝혀…타협안 제시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안전보장이 있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의향을 포기할 수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 밝혔다.

3, 홍콩 법원, 반중 언론사주 지미 라이 유죄 판단…무기징역 가능성
홍콩 법원은 15일 대표적 반중 성향 언론 빈과일보 창업주 지미 라이(78)에 대해 홍콩국가보안법을 등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단을 내렸다.
4, ‘동양인 비하 눈찢 제스처’ 미스 핀란드… 논란 끝에 결국 자격 박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 시 대만 개입’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 여파가 판다 외교에까지 미쳤다. 일본에 남아 있던 최후의 판다 2마리가 내년 1월 중국으로 반환될 것으로 보여서다.

5, ‘총기 청정국’ 호주, 합법 면허에 뚫렸다… “총기 규제법 전면 재검토 착수”
‘총기 규제의 교과서’로 불렸던 호주 신화가 무너졌다. 호주는 1996년 35명이 숨진 포트 아서 참사 이후 호주는 30년 가까이 철통같은 총기 규제를 자랑했다. 하지만 14일 벌어진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15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범인 한 명을 포함하면 총 16명이 사망한 대참사다.

6, “日 전 합참의장 겨냥 中 제재, 日 정·재계 위축 가능성”
대만 행정원 정무고문으로 임명된 이와사키 시게루 전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한국의 합참의장에 해당)에 대한 중국의 제재가 일본 정·재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중화권 매체 분석이 나왔다.

7,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통나무로 전면과 측면을 덮은 태국의 장갑차가 포착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 등 외신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공격에 활용 중인 ‘친환경’ M113 궤도형 장갑차를 소개했다.

8, 일본 언론 “중국, 첫 원자력 항공모함 추정 선박 건조 중”
중국이 랴오닝성 다롄조선소에서 첫 원자력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9, 전력 사용량 ‘EU+러시아+인도+일본=중국’…10조kWh 돌파
최대 전력 소비국인 중국의 올해 총 전력 사용량이 10조킬로와트시(㎾h)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쓰이는 전력이 30% 이상 늘어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英 MI6 수장 “푸틴, 평화협상 의도적 지연…우크라 지원 계속될 것”
영국 해외정보기관 비밀정보국(MI6) 첫 여성 수장인 블레이즈 메트러웰리는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상으로 12월1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