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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 래퍼 제이지, 한화운용과 손잡고 7000억원대 투자 나선다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제이지(Jay-Z)’가 한화자산운용과 손잡고 한국 대중문화에 7000억원대 투자에 나선다. 9일 한화자산운용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제이지의 투자회사 마시펜 캐피털 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글로벌 투자 플랫폼인 마시펜은 한국 대중문화에 투자하는 5억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시펜은 제이지가 전문 투자자 제이 브라운, 로비 로빈슨 등과 함께 공동 설립했다.

12월 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중국 못 준다더니”… 美 트럼프, 엔비디아 ‘H200’ 25% 매출 챙기는 조건부 개방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AI 칩에 대한 대중 수출을 조건부로 허용했다.
9일 미국 상무부는 승인된 중국 고객에 한해 H200 반출을 허가하고, 판매액의 25%를 미국 정부가 취득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가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해당 제안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게 미국의 설명이다.

2, 파라마운트, 넷플릭스에 대항…워너브라더스 적대적 M&A 선언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개시를 선언하고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을 상대로 주식 매입 제안에 돌입했다고 CN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3, ‘어쩔수가없다·케데헌’, 골든글로브 후보…K콘텐츠 돌풍
2026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어쩔수가없다’와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각각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비영어권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흥행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부고니아’ 등이 경쟁 중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에 발표된다.

4, 美 펩시코, 제품 줄이고 값 내린다…행동주의 펀드 압박에 구조 개선
펩시콜라·게토레이·도리토스 등 인기 음료·스낵을 제조하는 펩시코가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합의하고, 비용 절감과 원료 단순화, 가격 인하를 통해 부진한 식품 사업 되살리기에 나섰다.

5, 트럼프 “텍사스 물부족 심각…멕시코 물 안주면 5% 추가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멕시코가 물 공급 협정을 위반해 충분한 물을 방류하지 않고 있다며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6, JP모건 다이먼, 1.5조 달러 국가안보·공급망 강화 프로젝트 가동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희토류·군수 협력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공급망과 기술 패권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세워 정·재계 거물들을 대거 영입하고 나섰다.

7, 트럼프, 美 팜벨트에 17조원 긴급 지원… 11月 선거 前 ‘농가 표심 잡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 갈등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자국 농가에 총 120억 달러(약 17조 6300억 원) 규모 긴급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 자금은 트럼프 행정부가 새롭게 부과한 관세 수입에서 충당한다. 백악관은 이번 지원이 무역 전쟁으로 악화된 미국 농가 숨통을 트여줄 가교(bridge)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8, 보수 우위 美대법원, 트럼프 ‘무소불위 인사권’ 손들어주나
백악관 복귀 후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우위인 미국 연방 대법원의 엄호를 받는 분위기다.

9, 네이비실 출신 조니 김, 우주정거장서 245일 임무 마치고 지구 귀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온다.

10, 뉴욕증시, FOMC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8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을 높였다.

<한국소식>
1. 국회 ‘쿠팡 청문회’ 17일 연다…창업주 김범석 증인 채택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를 불기소한 민중기 특검팀과 민주당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역공에 나섰다.

2, 이 대통령, 정원오 구청장 직접 칭찬?…나경원 “서울시장 선거개입”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격려의 글을 자신의 SNS 계정에 직접 남기며 정 구청장의 행정을 응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공개석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역량을 강조하면서 정 구청장을 언급한 바 있다.

3, 與, 내란전담재판부 결정 유보…’위헌성’ 여부 결론 못 내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일부의 의견과 지도부의 생각이 사실상 엇갈리면서 논의가 공회전한 셈이다. 이날 의총 막바지에는 법사위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의 고성이 들리기도 했다.

4, 국민의힘 “민주당, 내란재판부·법왜곡죄로 일극 독재 체제 구축”
범여권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 신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한 법안 통과 등의 연내 강행 처리를 추진하자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며 여론전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5, 강훈식 “크리스마스 쯤 용산시대 뒤로 하고 청와대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대통령실은 용산시대를 뒤로 하고 원래 있어야 할 곳인 청와대로 이전한다”며 “업무시설의 경우 크리스마스 쯤 이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 ‘김현지 신원확인’ 찬성 54%·반대 27.9%
최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인사 청탁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실세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민 과반은 김 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7, 정청래, 조희대 맹폭 “대통령 면전서 뻔뻔하게 사법개혁 반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으로 법조계가 요동치고 있지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무너진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 왜곡죄 등을 이달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8, 우의장 “日 정부, 사도광산 문제 등 전향적 태도 보여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조세이탄광 유해 발굴과 사도광산 문제 등 주요 현안에서 일본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9, “현지 누나가 누구예요?”…초등학생 질문에 ‘깜짝’
지난 주말, 지인 모임에 갔던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받아 깜짝 놀랐다는 질문이다. 신 최고위원은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이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10, 여야, 조진웅 논란에 ‘소년기 범죄’ 두고 정치 공방 왜?
배우 조진웅 씨가 과거 소년범 전과가 드러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로도 여야가 ‘소년기 범죄’를 두고 한창 이견을 노출하고 있다. 극명한 시각 차를 드러내는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배경이 주목된다.

<세계소식>
1, 중 내년 경제 방향도 ‘내수’에 방점…”강대한 국내 시장 건설”
중국공산당이 내년 경제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국제 경제 투쟁’과 ‘내수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라는 주문을 내놨다.

2,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쿠데타…정부 측 “상황 통제 중”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스스로를 재건군사위원회(CMR)라고 명명한 군인단체가 국영 TV를 통해 파트리스 탈롱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밝혔다.

3, 중국 무역흑자 첫 1조달러 돌파…칼 빼든 유럽 “고관세” 경고
중국의 연간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 1조달러(약 1470조원)를 돌파하면서 세계 교역 질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잠시 숨 고르기에 접어든 사이 11월 중국 수출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반등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은 대중 무역적자가 500조원을 넘어서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고관세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공개 경고하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 중국의 기록적 흑자 확대와 서방의 견제 강화가 맞물리며 글로벌 무역질서는 새 충돌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4, “中 항공기가 전투기 조준” vs “日이 훈련 방해”…軍으로 번진 중일 갈등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증폭되며 무력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기에 수차례 레이더 조준 위협을 가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자 일본은 새벽에 긴급 브리핑을 여는 등 공론화하며 여론전 우위 선점에 나섰다. 더 나아가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반덤핑 관세 기준을 강화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절차를 고의로 늦추는 등 양국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5, 화재 참사 속 홍콩 의회 선거…’애국자만 출마’에 냉담
애국자만 출마한다는 선거제 개편 이후 두 번째 의회 선거가 홍콩에서 치러졌다.
해외 언론들은 참사 발생 11일 만에 강행된 이번 선거가 시민들의 냉담한 참여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6, 루브르 박물관, 이번엔 누수…희귀 서적 400권 손상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이집트 유물 부서에서 지난달 누수로 인해 도서 약 400권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 중국 11월 수출 전년비 5.9% 증가, ‘예상치 상회’
중국 해관총서는 8일 11월 수출액이 2조3500억 위안(약 488조82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준 통화를 달러로 바꿀 경우 11월 수출액은 3303억5000만 달러(약485조55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9% 늘었다. 11월 수출 성장폭이 3.8%일 것으로 내다본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8, “日, 베트남 첫 원전사업 철수”…한국 등 관심, 기회 포착?
일본이 베트남의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에서 철수하면서 한국·미국·프랑스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 300만명 쓰는 中 SNS 전격 차단…”반중 외치다 공산당 됐냐” 난리난 대만
대만 정부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샤오훙수'(小紅書)를 1년간 차단하기로 하면서 정치적 후폭풍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 내부에서도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젊은층 표심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 “아들은 안돼. 딸 낳으면 현금 주겠다”…‘남아 선호’에 특단 조치 꺼낸 이 나라
‘남아 선호 현상’이 심각한 베트남에서 정부가 성비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관련 정책을 개편하고 나섰다. VN익스프레스 등 최근 베트남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125조동(약 6조9700억원) 규모의 건강·인구 프로그램 정책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생 성비(여자아이 100명당 남자아이 수)를 2030년까지 109명 미만, 2035년까지 107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상으로 12월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