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처음으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장기 사용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비만 관리의 일부로 조건부 권고했다.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등도 모두 GLP-1 기반 약물로, 향후 각국 공공의료 체계에 미칠 파장이 크다는 평가다.
12월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뉴욕시에 한인 업체 등 대형 카지노 3곳 승인…트럼프 골프장 부지 포함
미국 뉴욕시에 대형 카지노 시설 3개가 처음으로 들어서는데 사업권 중 하나는 한인 사업가가 이끄는 카지노 업체에 돌아갔다. 뉴욕주 오락 시설 입지 이사회는 신규 카지노 허가 심사에 참여한 3개 후보 사업체 중 3곳 모두에 카지노 설립 허가를 내줄 것을 뉴욕주 오락위원회에 권고했다. 뉴욕주 오락위원회는 이사회 승인 권고를 따를 전망인데 카지노 허가가 승인된 3개 사업체는 발리스(Bally’s), 하드록 호텔 앤드 카지노, 리조트 월드 뉴욕 시티 등 세 곳이다.
2, 미 신문 “트럼프, 마두로에 ‘즉각 사임 후 망명하라’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을 준비하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측에 ‘즉각 사임하고 망명하라’는 취지의 최후통첩을 했다고 미국 일간 마이애미헤럴드가 보도했다. 이 신문의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최후통첩은 지난주 후반 트럼프 대통령과 마두로 대통령 사이에 전화 통화 때 전달됐다.
3, 외교1차관, 美 국무副장관과 회담…’한미 팩트시트’ 진전 논의
한국과 미국이 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첫 고위급 회담을 열었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워싱턴 DC 미 국무부 청사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과 팩트시트 이행 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4, 미 추수감사절 후 기빙튜즈데이 기부실적 관심.. 고물가 등 변수 많아—AP
미국의 추수감사절( 11월의 네번째 목요일)이 지난 다음 주 화요일의 기빙튜즈데이( 나눔의 화요일)가 국내 최대의 기부 행사의 날로 관심을 끌면서 특히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올 해의 기부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5, 비트코인 8% 폭락, 전세계 증시 모두 끌어내려
비트코인이 8% 이상 폭락, 한때 8만4000달러도 붕괴하는 등 급락하자 전세계증시도 중화권 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세계 증시를 끌어 내린 것. 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90%, S&P500은 0.53%, 나스닥은 0.38% 각각 하락했다.
6, 코스트코, 트럼프 관세 위헌 시 환급 보장 요구…美 정부 상대로 소송 가세
세계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권 보장을 요구하는 소송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정책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뒤집힐 경우를 대비해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려는 조치다.
7, “나 완전 건강”…트럼프, 건강이상설에 심장·복부 MRI 결과 공개
1946년생으로 올해로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잠재우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공개했다. 2일 연합뉴스는 백악관이 공개서한을 통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종합적인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심혈관계와 복부 MRI 검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해군 대령은 MRI 촬영의 목적은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을 위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8, 美상무 “한국산 車관세 15%로 인하…11월1일자로 소급 적용”
미국 상무부는 1일 한미간 무역합의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자로 소급 적용해 15%로 인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9, 뉴욕 유가 1.3% 상승…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베네수엘라 위기 고조 여파
뉴욕 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 인프라를 공격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공급 축소 우려를 자극하면서 상승했다.
10, 결국 고장 난 돈 복사기…’30% 폭락’ 지옥문 열렸다
암호화폐 시장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비트코인 폭락세가 다시 가속화하고 있다.
1일 비트코인은 하루 동안 6% 이상 급락하며 3월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기준 8만5468달러에 거래됐으며, 10월 초 12만6000달러를 웃돌았던 사상 최고가 대비 30% 넘게 떨어진 상태다. 급락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코인으로 확산했고, 코인베이스 글로벌과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비트코인 축적 기업 스트래티지 등 크립토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한국소식>
1. 대통령실 “대통령 사칭 SNS 계정, 국수본 수사…엄중히 처벌”
대통령실이 최근 틱톡과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 與 “진실 접근 제약‥3대 특검 미진한 부분 모아 종합특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3대 특검 수사의 미진한 부분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특별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3, 대통령실 “개인정보 유출 징벌적 손배제 강화하라”
대통령실이 3370만건의 대규모 고객 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강화를 지시했다.
4, 허경영 측근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임명 논란…“사퇴서 제출”
국민의힘 서울 관악구갑 조직위원장에 새로 임명된 인사가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총재의 측근이라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인사는 관련 언론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5, 여야, 내년 예산안 잠정 합의… 지역구 예산 놓고 막판 줄다리기
여야가 내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예산안(728조원 규모)에서 4조원 정도 감액키로 하고 증액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2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최종 합의가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
6. 국회, ‘쿠팡 개인정보 유출’ 긴급 현안질의…사태 경위 추궁
국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잇달아 진행한다.
7, 민주당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지방선거 앞두고 최고위원직 사퇴
내년 지방선거 후보군으로 꼽히는 전현희·한준호·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8, “날치기 통과” “정청래 사퇴”…고성 오간 민주당 ‘1인1표제’ 토론회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으로 내홍을 겪는 더불어민주당이 의견 수렴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그러나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당헌·당규 개정에 반대하며 일부 당원들이 “날치기로 통과시키려 하냐”,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를 비교하는 게 뻔뻔하다”고 항의하는 등 토론회가 혼란 속에 진행됐다.
9, 韓은 원자력·美는 투자…정상합의이행 첫발뗐지만 우선순위 달라
한미 외교 당국이 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분야별 실무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합의하면서 핵추진잠수함 등 한국의 관심 사안에 대한 논의가 조속히 진행될지 주목된다.
10, ‘북한 가족 송금’ 탈북민, 법원서 무죄 선고···인도적 관행 수사 논란 속 첫 판결
가난에 시달리는 북한 가족을 돕기 위해 돈을 보내는 ‘북한 가족 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북민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세계소식>
1, 페루 강변서 토사에 선박 침몰…”최소 12명 사망”
현지시간 1일 페루 중부 강변에서 갑자기 쓸려 내려온 토사 영향으로 선박이 침몰하면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안디나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 1억 넘는 식재료 도둑 맞았다…연말 앞둔 미슐랭 레스토랑 ‘초비상’
미슐랭 스타를 포함한 프랑스 고급 레스토랑에 납품될 예정이던 거액의 식용 달팽이(escargots)가 대량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120여㎞ 떨어진 랭스의 식용 달팽이 농장 ‘라스카르고 데 그랑 크뤼’에서 9만유로(한화 약 1억5000만원) 상당 달팽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도둑들은 지난달 24일 농장 울타리를 절단하고 건물에 침입해 달팽이를 모두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3, 일본 금리 인상 시사하자…일본·미국·독일 국채 금리 급등
일본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일본, 미국, 독일 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4, “푸틴-위트코프 회담, 우크라이나에 양보 압박 우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가 현지시간 2일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간 회담이 우크라이나에 양보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5, 러 “포크로우스크 점령”…푸틴, 美 특사 회동 앞두고 압박 수위 높이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한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요충지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6, 우크라 자국산 ‘스팅’으로 러 ‘제트 자폭드론’ 첫 격추…”훨씬 저렴”
우크라이나가 자체 제작한 스팅(Sting) 요격 드론으로 제트엔진이 장착된 러시아의 자폭드론 여러 대를 처음으로 격추했다.
7, 에어버스, 소프트웨어 리콜 이어 이번엔 금속패널에 문제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대규모 리콜 명령을 받았던 프랑스 에어버스의 주력 여객기인 A320에서 이번에는 ‘금속 패널’ 관련 품질 문제가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1명 뽑는데 6470명 ‘우르르’…한국 청년들 외면하는 ‘이 직업’, 중국선 ‘꿈의 직장’
중국에서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령 상한 완화 이후 처음 치러진 국가공무원시험(궈카오)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렸다.
9, “준비한 자에게만 기회 주어진다”…日노벨상 수상자의 ‘수상 비결’
일본에서 과학 분야에서만 27명째 노벨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던 지난 10월 하순. 일본 지바현 가시와시에 있는 도쿄대 우주선(宇宙線)연구소를 찾았다. 연구소 앞엔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노벨물리학상(2015년)을 받은 가지타 다카아키(梶田隆章·66) 교수 기념비와 함께 연구 내용이 소개돼 있었다.
10, “억만장자 상속세 늘리면 망해”…국민투표서 압도적 반대 나온 스위스
스위스에서 부자들에게 50% 상속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이른바 ‘슈퍼 리치’ 과세안이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표 차로 부결됐다.
이상으로 12월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