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중(反中) 시위’를 예로 들며 특정 국가나 인종을 모욕할 경우 징역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표현의 자유 침해 우려가 제기되자 양 의원 측은 “반미 시위에도 적용 가능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1월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메타, 불법·사기 광고로 23조원 벌어…연매출 10% 규모
메타가 지난해 소셜미디어(SNS) 불법·사기 광고로 160억달러(약 23조 2000억원)를 벌어들여 논란이 일고 있다. 메타가 불법·사기 광고 퇴출에 소극적인 탓에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위고비, 의료비 年 620만원 절감”…美, 비만치료제 가격 낮춘다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비만 환자의 연간 의료비를 약 620만 원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건강보험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운영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위고비와 같은 비만치료제가 다양한 만성질환에도 효과를 보여 의료비 절감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테슬라 주총서 ‘머스크에 1천400조원 보상안’ 통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시가총액 8조5천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1조달러(약 1천400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4, ‘앙숙’ 펠로시 “내년 불출마”에 트럼프 “사악한 여자…기쁘다”
‘트럼프 저격수’로 불리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내년 11월 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펠로시 전 의장은 2027년 1월 임기를 마치고 30여년의 정치인생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펠로시 전 의장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하원의장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 ‘앙숙’으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의 불출마 선언에 “기쁘다”고 했다.
5, 머스크 “테슬라 AI칩 韓삼성전자 등서 생산…자체생산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 TSMC의 대만·텍사스·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현지시간 6일 밝혔다.
6, 85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이번 임기 끝으로 美정계 은퇴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전 미국 하원의장이 이번 하원의원 임기를 끝으로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6일 밝혔다.
7, 미국 최장 셧다운…뉴욕·LA·시카고 공항 7일부터 감축 운항
미국 정부가 셧다운(연방정부 일부 업무 중지) 사태 장기화로 항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7일부터 운항을 10% 줄이기로 한 공항에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등 주요 도시 공항들이 대거 포함됐다.
8, 수업 중 6살 학생에 총 맞은 교사…”교감이 144억 배상” 미국법원 평결
초등학교 수업 중 6살짜리 학생이 쏜 총에 맞아 다친 전직 교사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약 144억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6일 AP통신,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 법원 배심원단은 초등학생 1학년 학생의 총에 맞아 가슴과 손을 다친 전직 교사 애비게일 주어너에게 해당 학교의 전직 교감 에보니 파커가 10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9, 우주에서 지구 어느 곳이든 1시간내 화물 신속 수송 실현되나
우주에서 지구 어느 지점으로든 1시간 이내에 중요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머지않은 장래에 현실이 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우주 스타트업 인버전(Inversion)은 최근에 완전 재사용이 가능한 ‘리프트 바디(lift-body)형’ 우주선 아크(Arc)의 설계를 공개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이 6일 보도했다.
10 ‘트럼프 천하’ 붕괴 시작?…“공화당도 폭발, 레임덕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소식>
1. “충북 발전의 충복될 것”…정청래, 내년 지방선거 표심 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취임 후 처음으로 충청북도를 찾아 “충북을 바이오·의학·생명산업의 허브로 키워내겠다”고 약속하며 충청 민심 몰이에 나섰다.
2, 한미 SCM 공동성명서 ‘핵사용시 김정은 정권 종말’ 표현 빠져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이 김정은 정권의 정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경고와 주한미군의 현재 전력 수준을 유지한다는 표현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이번 성명에 지난해 성명에 있던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결국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는 표현이 제외됐다고 전했다.
3. 이준석 “서울시장 후보 무조건 낼 것…국힘과 연대 안 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7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4, 국힘 “與 항공안전법 개정안은 대북전단금지법…위헌, 철회하라”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에 항공안전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6일 (법사위에서) 일방 통과시킨 항공안전법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위헌 판결을 받았던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5, “이재명에게 현상금 걸자” 발언 소개한 보수 유튜버 전한길 ‘논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과격한 표현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씨는 어제(5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어제 저녁 만난 한 기업인이 ‘이재명에게 10만 달러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는 발언을 전하며 이를 웃음 섞인 말투로 소개했다. 이어 해당 기업인이 “이재명을 죽이라는 뜻은 아니고, 잡아와 남산 꼭대기에 묶어두고 밥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전 씨가 전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6. 북,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 美 대북제재 반발
북한이 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에 이뤄진 발사로, 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다.
7,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 정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8, 합참의장이 장성 교체 지시? 안규백 “제가 지시한 바 없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7일 진영승 합참의장이 합참 소속 장성 전원 교체를 지시한 것과 관련, “제가 지시한 바 없다”고 답했다.
9, 희망스튜디오의 ‘선한 영향력’ 해외서도 ‘소셜 이노베이터’ ‘인정’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연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 ‘아시아 기업의 선행 비즈니스’에서 ‘소셜 이노베이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선정된 국내 기업/재단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유일하다.
10, 송언석 “이재명 정권, 김현지만은 꽁꽁 감추겠다고 온갖 꼼수와 반칙 난무”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시절부터 인사 전횡 논란이 제기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불출석과 관련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7일 “어떻게든 김현지만은 꽁꽁 감추겠다고 온갖 꼼수와 반칙이 난무했다”고 비판했다.
<세계소식>
1, 일 자위대 이어 경찰 기동대도 곰 퇴치에 투입…소총 사용 허가
일본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을 중심으로 곰 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자 자위대에 이어 경찰 기동대도 곰 퇴치 활동에 나셨다. 경찰청은 마을 인근에 나타나는 곰을 소총으로 퇴치할 수 있도록 국가공안위원회 규칙을 개정했다.
2, 유엔 안보리, ‘반군 출신’ 시리아 대통령 제재 해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반군 출신인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3, 믿었던 버팀목마저 ‘털썩’…中, 10월 수출 마이너스로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곤두박칠쳤다. 지난해 기저효과에 지난달 미국과 관세 휴전 타결 직전 무역 갈등이 심화된 영향이다.
4, “CCTV 없는 전시실 수두룩”…루브르박물관 털린 이유 있었다
지난달 19일 대규모 도난 사건으로 보안 논란에 휩싸인 루브르박물관에 대해 프랑스 회계감사원은 경영진이 보안을 경시하고 눈에 띄는 사업만 우선시했다고 질타했다.
5, 젠슨 황 ‘치킨 대란’ 이어 징동 류창동도 ‘족발 대란’… APEC ‘굴욕샷’이 뭐길래?
중국 기업가 중에서도 활발한 SNS 활동으로 위트 있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주목받는 류창동(刘强东) 징둥그룹 회장의 말 한마디에 ‘족발 대란’이 일어났다.
6, 中당국자 “美농산물 수입 장려…가격·품질 좋으면 많이 거래”
미중이 최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관세협상 이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 고위당국자가 자국 기업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장려할 것이며 가격·품질 등 조건이 좋으면 거래가 많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주변국 ‘무장 강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 확대를 경계하며 대비에 나섰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거센 상황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 점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8, 우크라 최대 위기 왔다…러, 돈바스 핵심 보급로 점령 초읽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서 연일 공세를 벌이고 있는 러시아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 점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돈바스의 핵심 보급로이자 교통 중심지인 이곳을 러시아가 차지한다면 2023년 5월 바흐무트 함락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군사적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9, 러 강경파, 美겨냥 “극초음속·중거리무기 베네수엘라 배치 가능”
러시아 일각에서 베네수엘라에 중거리 미사일을 지원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을 압박했다. 텔레그래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알렉세이 주라블료프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러시아 언론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레시니크나 칼리브르 미사일을 우호국에 공급하는 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10, 페루, 쿠데타 모의 前총리 망명받은 멕시코 대통령 ‘기피인물’ 선언
멕시코가 페루에서 친위 쿠데타 공모 혐의로 기소된 베트시 차베스 페루 전 총리에게 망명을 허가하자 멕시코와 단교를 선언했던 페루 정부가 이번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로 선언했다.
이상으로 11월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