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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군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KAI, 시제 제작 등 개발 참여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자사가 시제 제작한 군 정찰위성 5호기가 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발사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를 통해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과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을 군집하는 국방 감사정찰 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어나 기상이나 주·야간 환경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24시간 전천후 촬영을 할 수 있다.
11월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셧다운’에 핼러윈에만 美항공 500편 취소…교통장관 “모든 공역 닫을 수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사태가 역대 최장 기간을 갈아치울 기세로 장기화하자 미국 항공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모든 공역(air space)을 차단할 것”이라며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들의 이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은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는 상당한 지연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 트럼프 “지구를 150번은 날려버릴 핵무기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CBS 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인터뷰는 지난달 31일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CBS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한 것은 5년 만이다.

3, 머스크 “비영리 훔쳤다” vs 올트먼 “당신이 버렸다”…또 불붙은 천재들의 싸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온라인에서 다시 충돌했다. 인공지능(AI) 혁신과 전기차 산업을 이끄는 두 인물은 오랜 앙숙 관계로, 이번엔 테슬라의 신차 개발 지연과 오픈AI의 영리법인 전환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4, ‘美 셧다운으로 중단위기’ 저소득층 식비지원 ‘일부 유지’ 결정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장기화로 저소득층 4200만명을 위한 식비 지원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될 뻔했지만,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비상기금을 사용해 이달 프로그램 운영을 일부 이어가기로 했다.

5, 뉴욕증시, ‘셧다운’ 우려에 혼조…엔비디아 ‘시총 5조 클럽’ 복귀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장기화 우려와 기술주 강세에 혼조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중동에 수출할 길이 열렸다는 기대에 시가총액 5조 달러를 회복했다.

6, “‘트럼프 2기’ 첫 시험대” 美 버지니아·뉴저지 선거 어찌될까
버지니아, 뉴저지, 뉴욕 등 미국 일부 주(州)와 도시에서 오는 4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선거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첫해 9개월여 국정에 대한 중간평가 의미가 내포됐기 때문이다.

7, 美, 김정은 ‘돈줄’ 정조준…‘불법 석탄’ 운반선 7척 유엔 제재 추진
미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선박들에 대해 지금보다 강도 높은 제재 카드를 꺼냈다.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을 불법 수출해 김정은 정권 돈줄 역할을 한 제3국 선박 7척이 목표다.

8, 누군지도 모르고 풀어줬나…트럼프, 가상화폐 거부 사면 논란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이 사면한 가상화폐 부호에 대해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9, 트럼프 또 ‘충격 발언’ “엔비디아 최첨단 칩 미국에서만 쓴다”…한국은 어찌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경우 수출 없이 내수로만 돌릴 것이라는 구상을 밝혀 주목된다.

10 트럼프 ‘러브콜’ 무산된 뒤…美, 북한 관련 선박 유엔 제재 추진
미국 국무부가 유엔이 금지한 북한산 석탄 등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제3국 선박들을 유엔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트럼프 2기 들어 미국 정부가 북한 관련 유엔 제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회동을 수차례 제안했지만, 무응답으로 불발된 이후 제재 추진이 발표되면서 시기가 공교롭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소식>
1. 李대통령, ‘재판중지법 중단’ 요청… 與, 전격 철회
더불어민주당이 3일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재판중지법 추진 중단 의사를 전달했다.

2, 국유지 낙찰가율 해마다 ‘뚝뚝’… 與 “尹정부 헐값매각 국정실패”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헐값 매각 의혹을 집중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 ‘한한령’은 해제될 수 없다…더는 매달려선 안되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한 뒤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문화의 중국 진출을 제한했던 ‘한한령’이 중국 사회 전반의 통제 장치로 진화한 것을 고려하면, 한한령 해제가 쉽게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4, 정년연장 연내 이뤄질까… 與 입법 추진 “세대간 형평성 공감 끌어내야”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며 연내 입법 추진 의지를 불태웠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5, 한미 국방장관, JSA 동반 방문…헤그세스 “연합방위태세 만족”
한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3일) 북한과 맞닿아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방문했다.

6, ‘당원 줄게, 권력 다오’… 공무원 넘어 종교계까지 손 뻗친 ‘유령 당원 매집’ 장사
“송하진 전북지사님이 3선을 준비하신다. 경선에서 이기려면 권리당원선거인단을 확보해야 하는데, 권리당원을 모집해 주고, 당원 명부를 받아서 전달해달라. 이게 ‘오더’다.” 전북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처장을 지낸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전북도청 정책보좌관을 지낸 B씨에게서 권리당원 모집 지시를 받고, 알고 지내던 단체장들에게 ‘오더’를 일사불란하게 전했다. A씨가 몸담은 센터는 전북지사의 위탁에 따라 운영되는 곳으로 매년 24억 원가량의 사업비·운영비를 도에서 지원받는다. 이들이 현직 지사의 당선에 목을 맨 배경이다.

7, 경실련 “최민희, 과방위원장 자격 없어…스스로 물러나고 조사받아야”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을 여는 등 각종 논란을 빚은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논평이 나왔다.

8,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기대하는 국민의힘…’역풍’만들어 낼까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영장 발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될 경우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영장 기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반격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9, “국감이 치킨이냐, 김현지 반반 출석하게”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지 증인 출석을 놓고 민주당이 내놓은 안은 오전 출석, 오후 불출석이라고 하는데 김현지 한 사람 지키려고 하니 이런 코미디가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9, “GPU 5만장 불가”라던 나경원, 26만장 현실화에 “성과 위조” 공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한국 공급 발표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성과 포장은 ‘성과 위조’이자 ‘도둑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6개월 전 같은 주제에 대해 “GPU 5만장 확보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 한동훈 “참담하고 비통하다’…尹 “총 쏴 죽여” 증언에 한 말 “10월 1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다.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법정 증언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담하고 비통하고”고 했다.

<세계소식>
1, 아프간 6.3 강진…최소 9명 사망·260여 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3일 오전 0시 59분 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흐 주 주도 마자르-이 샤리프로부터 남동쪽으로 37㎞ 떨어진 사망간 주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2, 튀르키예, 가자 국제안정화군 파병 관련 “책임질 준비 됐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국제안정화군(ISF) 파병 여부와 관련해 “책임을 질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중국 자립 경제 크게 진전, 미국 압박 힘 못쓴다”-NYT
중국이 지난 20년 동안 체계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고 미국 경제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병목 지점을 구축하는데 성공하면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힘들어졌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4, 국제유가, OPEC+ 증산 유예에도 안정세…WTI 61.05달러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12월 소폭 증산과 2026년 1분기 증산 유예 계획, 공급 과잉 우려, 중국 제조업 둔화 소식이 맞물리면서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했다.

5, 삼성전자, 美 ‘OLED 특허’ 발목… 텍사스 법원 2700억원 배상 평결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특허 소송 1심에서 약 2740억 원이 넘는 거액의 배상 평결을 받았다.

6, 12살에 사촌과 결혼한 이란 신부…1억 5000만원 못 내면 사형 당한다
이란의 한 어린 신부가 ‘목숨값’ 100억 토만(약 1억5000만원)을 내지 못하면 교수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북부 고르간 교도소의 사형수 골리 코우흐칸(25)은 18살이던 7년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7, 젤렌스키 “독일∙덴마크에 무기 수출 사무소 설립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무기 수출 및 공동 무기 생산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 MS, UAE에 22조원 규모 AI투자…엔비디아 칩 6만개 수출 허가 획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총 152억달러(약 21조8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3일(현지시간)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투자해온 73억달러(약 10조4000억원)에 오는 2029년까지 79억달러(약 11조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더하겠다고 발표했다. 총 152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다.

9, “오늘밤 기다려진다” 15세 제자 ‘성 노리개’ 삼은 인기 여교사…호주 발칵
호주의 한 명문 사립학교에서 20대 여교사가 남학생 제자를 수개월간 성적 대상으로 삼은 사실이 드러나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호주 언론 시드니모닝헤럴드, 뉴질랜드해럴드(NH) 등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사립학교 세인트오거스틴 칼리지에서 방과 후 연극을 가르치던 24세 여교사 엘라 클레멘츠는 15세 남학생 A군에게 접근해 수개월 동안 자택과 차량 등에서 은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0, “고학력도 필요없다” 고졸 뽑는 팔란티어
서학개미들에게도 익숙한 미국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가 자체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졸 인재채용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전통적 엘리트 코스를 따르는 대신 실무와 책임 중심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팔란티어가 미국 기술업계 채용방식에 새로운 길을 열지 주목된다.
이상으로 11월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