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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자들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가 이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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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임산부도 있었다” 석방 한국인 탑승 전세기 인천도착, 가족들과 상봉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316명을 포함해 총 330명을 태운 전세기가 12일 오후 3시 24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을 태운 전세기는 11일(현지시각) 오전 11시 38분쯤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출발했다. 이날 귀국자 중에는 임산부도 포함돼 있었고, 긴 구금에도 불구하고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월1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수사 당국, 찰리 커크 암살 ‘대학생 나이 용의자’ 추적
미국 유타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10일 발생한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32) 피격 사건과 관련, 수사 당국이 11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수사팀에 따르면 커크는 이날 오후 약 3000명이 참석한 연설 행사 중 총격을 받았다. 현장에서 한 발의 총성이 울렸고, 커크는 목 부위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국은 사건 직후 현장을 봉쇄하고 대학 건물과 인근 지역을 대대적으로 수색했다.

2, 캘리포니아, 세계 최초 ‘AI 챗봇 규제법’ 초읽기…빅테크와 전면전 서막
캘리포니아가 미성년자 보호를 명분으로 인공지능(AI) 동반자 챗봇에 대한 법적 규제 칼날을 빼 들었다. 1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AI 동반자 챗봇 규제 법안인 ‘SB 243’을 상원과 하원에서 초당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으며 기한은 오는 다음달 12일까지다.

3, 美 커피값, 28년 만에 최고…브라질산 관세·공급난 겹쳐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과 글로벌 공급난이 겹치며, 미국 커피 가격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해 199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판매된 분쇄 커피 가격도 파운드당 8.8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4, 현대차 “단속으로 공장 건설 2~3개월 지연”…미국 “비자 문제 해결할 것”
현대자동차는 미국 이민 세관 단속국의 단속으로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이 수개월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외국의 전문 인력 비자 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할 것” 이라고 말했다.

5, 美합참차장 후보 “미군 태세, 숫자 아닌 안보 역량으로 판단”
미군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지명된 크리스토퍼 마호니 후보자는 11일 “우리는 미군의 태세를 병력 숫자가 아니라,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필요한 역량을 바탕으로 판단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6, 美 관세발 인플레·고용 둔화…연준, 스태그플레이션 속 금리 결정 고심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강세와 고용 둔화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데 이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7, 러트닉 美상무 “한국, 무역합의 서명하거나 관세 내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에 자국이 원하는 무역 합의 수용을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 CNBC 인터뷰에서 현대차·LG엔솔 구금 사태로 한국과의 무역 합의가 위태로운 상태인지 묻는 말에 “한국은 대통령이 (백악관에) 왔을 때 (무역 합의에) 서명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8,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홈 경기를 관람했다. 2001년에 발생한 9·11 테러 24주년과 관련한 행보였지만, 일부 관중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9, 韓 ‘연어 주사’ 미국 홀렸다…”FDA 규제에도 입소문 타고 유행”
한국에서 시작된 피부관리 시술 리쥬란이 입소문을 타고 미국에서 유행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집중 조명했다. 리쥬란은 연어나 송어에서 추출한 생체 적합 물질(PN)을 피부에 주입해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0, 미 정치권, 안전 위기감 급증…백악관·의회, 경호조치 강화
미국 청년 보수 운동을 대표했던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이후 워싱턴 정가에 안전과 경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가 강화됐고, 연방의회 의원들은 야외 행사를 실내로 옮겨 치르는 등 위협 요인 최소화에 나섰다.

<한국소식>
1, 국민의힘 “특검법 합의 파기는 ‘이재명 정권 수뇌부 합작 사기극’”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 등이 더불어민주당 내 이견으로 파기된 것과 관련해 “여야 합의 파기는 단지 서로 손발이 잘 안 맞았을 뿐이지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 수뇌부의 합작 사기극”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2, 조현 외교장관, 미 상원의원들 만나 “비자제도 개선 지원해달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1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앤디 김(민주·뉴저지), 토드 영(공화·인디애나),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등 미 연방 상원의원들을 각각 면담하고 우리 국민 구금 상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3, 보훈부, 美참전용사 등 87명 재방한 초청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와 과거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 87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이달 14∼21일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4, 강훈식 비서실장,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316명 귀국길 마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후 석방된 한국인 316명의 귀국 현장에 마중을 나간다.

5, 혁신당 “조국, 강미정 대변인 복귀 원해…언제든 만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으로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에게 원하는 때에 언제든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6, 정청래 “우린 죽을고비 넘긴 동지”…與 ‘투톱 갈등’ 봉합 수순
정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냐”며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고 말했다. 전날 있었던 자신과 김 원내대표간 갈등 노출에 대한 진화 차원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7,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득 상위 10% 제외…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소득하위 90%에 대해서만 이뤄지는 만큼 제외 대상 기준에 관심이 몰린다.

8, SKT, 아이폰17 사전예약 시작…아이클라우드 무료 제공 등 혜택
SK텔레콤은 12일부터 18일까지 아이폰17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9일이다.

9, 70년만 경매 오르는 이중섭 걸작…‘최고가’ 경신할까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인 이중섭(1916~1956)의 걸작 ‘소와 아동’이 70년 만에 경매에 오른다. 작가의 작품 ‘소’가 기록한 작가 작품의 최고가 47억원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 “배민커넥트비즈, 배달서비스 품질·라이더 수입 동시개선”
배달의민족의 3자물류(3PL) 모델인 ‘배민커넥트비즈’가 배달서비스 품질, 라이더 수입,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3중 긍정효과가 학술연구로 입증됐다.

<세계소식>
1, 브라질 전 대통령, 현직 대통령 암살계획 혐의 징역 27년3개월
전국적 규모의 시위 격화로 20여 명이 사망한 네팔의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2, ‘이스라엘 최우방’ 독일마저 ‘두 국가 해법’ 지지…카타르 공습 ‘역풍’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상대로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저지른 이후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최우방국으로 자리잡아온 독일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 美, 日에 ‘타이폰’ 첫 배치…’베이징 사정권’ 미사일로 中 겨냥
미군이 11일 시작하는 미일 연합훈련 기간에 처음으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시스템 ‘타이폰’을 일시 배치한다. 일본 닛케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미일 합동 군사훈련 ‘레졸루트 용 25’를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 이와쿠니 미군 기지에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시스템 타이폰을 배치한다.

4, ‘탕탕’ 헬기에서 기관총으로 러 드론 격추…“조종사와 사수의 환상 콜라보”
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기관총으로 러시아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Mi-8 헬리콥터 승무원이 탑재된 기관총으로 러시아 샤헤드-136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5, ‘역시 금은 金’ 물가변동 감안해도 1980년 최고가 넘어
금값이 물가 상승을 반영해 조정한 수치로도 45년 전의 종전 최고가를 뛰어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2일보도했다.

6, 日’포스트 이시바’ 움직임에 속도…”다카이치·고이즈미 내주 출마 표명”
일본의 차기 총리가 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력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경제안보상,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농림수산상이 출마 의향을 굳히고 내주 출마 기자회견을 열 전망이다.

7, “중국인에 구명 조끼 내준 한국의 영웅”…중, ‘순직 해경’ 추모 물결
한국 해양경찰관이 인천 옹진군 바다에서 중국 국적 노인을 구하다가 숨졌다는 소식이 중국에도 전해지면서 중국 온라인에도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오늘(12일)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한국 해경이 중국 노인을 구조하다가 사망했다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8, “여행 계획했다면 빨리 취소”…인기 관광지였던 이곳,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최근 네팔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외교부가 직접 나서 우리 국민이 주로 방문하는 네팔 일부 지역에 방문을 삼갈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9, 일 증시, 연이틀 역대 최고치 경신…오라클 훈풍에 소프트뱅크 급등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닛케이지수는 11일 전날 종가보다 1.22% 오른 44,372로 장을 마감했다. 한때 44,396까지 오르며 이틀 전 기록한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다.

10, 중국 최첨단 항모 푸젠함 전력화 임박…남중국해·동중국해 운항
영유권 분쟁이 끊이지 않는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주변국 긴장이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전력화가 임박한 최첨단 항공모함을 띄우고, 일부 지역을 자국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상으로 9월1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