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3개월 넘게 2조 5천억 원까지 쌓였다가 지난 6일 2명의 공동 당첨자가 나왔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워볼 추첨에서 각각 미주리주, 텍사스주 출신인 2명이 공동 당첨됐다. 전체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약 18억 달러(2조 5천억 원)이다. 이들은 당첨금을 절반씩 나눠 갖게 된다.
9월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트럼프 “대러 제재 2단계 준비”…미-EU 공조 강화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2단계 제재’ 돌입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공조 강화에 나섰다.
2, 초강경 이민단속-투자유치 딜레마…트럼프式 ‘비자해법’ 나올까
미국 조지아주(州)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의 불법체류자 단속 사건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전개되는 형국이다.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체류 근로자에 ‘철퇴’를 가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정책 기조와, ‘관세 전쟁’을 지렛대로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유도하는 전략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도적 모순을 드러냈다는 점에서다.
3, 트럼프, 전방위 압박 외교 속도↑…”러시아 붕괴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다시 불을 지폈다. 러시아에 대한 2단계 제재와 불법 외국인 노동자 대규모 단속을 동시에 추진하면서다. 향후 전방위적인 추가 제재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4, 미 “대규모 단속 더 많이 보게 될 것”…정부, ‘조기 귀국’ 총력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번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현장 단속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대규모 단속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 트럼프 “외국기업, 기술자 합법 입국해 美근로자 교육시켜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 대한 불법 체류자 단속 사태와 관련해 한국과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의 미국 비자 문제 해결을 추진할 것이란 취지의 발언도 내비쳤다.
6, 트럼프, 영화 ‘지옥의 묵시록’ 패러디…시카고에 군 투입 암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패러디해 민주당 우세 도시인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군을 투입할 계획을 시사했다.
7, “한국과 관계좋다”는 트럼프…‘비자 풀테니 핵심기술 알려달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노동자가 대거 이민 당국에 체포된 상황과 관련해 해외 전문 인력을 불러들이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대미 투자와 비자 발급 문제가 충돌하는 모순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비자 문제 해결 대신 전문 인력의 미국인 교육을 요구하는 트럼프식 기술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미국으로 출국해 백악관 당국자들과 비자 발급 문제를 협의한다.
8, 트럼프, US오픈 등장하자 뜨거운 반응?…환호·야유 교차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을 찾았다. 미국의 국가가 제창되는 도중 갑자기 환호인지 야유인지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미국 ABC 방송 중계 화면에 트럼프 대통령이 거수 경례를 하는 장면이 잡혔기 때문이다.
9, 트럼프, 하마스에 “마지막 경고”…’인질석방’ 수락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향해 인질 석방과 휴전 조건 수락을 촉구하면서 최후통첩을 날렸다.
10, 트럼프 눈치 봤나?…美육사 ‘라이언 일병’ 톰 행크스 공로상 준다더니 돌연 취소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동문회가 배우 톰 행크스에게 수여하기로 했던 공로상을 갑자기 취소했다. 2020년 대선에서 행크스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만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편한 기류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소식>
1,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정부조직 개편안 발표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확정됐다. ‘권한 분산’에 방점이 찍혔는데, 검찰청은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기획재정부는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기능이 분리된다.
2, 정청래, 최강욱 ‘성비위 2차가해’ 논란에 “진심 사과…기강확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강욱 전 교육연수원장과 관련해 “피해자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 당 대표인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3, 기재부 쪼개고 금감위 만들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이 확정됐다. 당정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한다. 또 기획재정부를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해체해 금융감독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부처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4, 검찰청 폐지…공소청·중수청 신설해 기소·수사 각 담당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을 신설해 기존 검찰의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 담당하게 한다. 공소청은 법무부 아래,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둔다.
5, “곰팡이에 벌레까지 우글우글”…한국인 300명 구금 美 수용소 충격 실태
미국 정부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불법 체류 단속을 벌여 300여명의 한국인 직원이 체포된 가운데, 이들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수용소의 열악한 위생 상태가 문제로 제기됐다.
6,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 성능’ 4배 ↑” 70년 숙제 풀었다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 자동차 배기구의 열, 심지어 몸에서 나는 체열까지 전기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재성 교수·양성은 박사 연구팀은 한국전기연구원 류병기 박사와 함께, 3차원(3D) 구조와 열 경계조건을 동시에 고려한 ‘열전 소자 설계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제안하고, 실제 제작된 소자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다고 8일 밝혔다.
7, 위암 예방 위해선 ‘이 습관’ 들여야…”염분, 탄수화물 줄이자”
과음, 짠 음식 섭취, 흡연 등은 위암 발생 위험을 2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균의 일종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 역시 위험 요인이었다. 박성수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를 대한위암학회지(Journal of Gastric Cancer)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8, 로제 ‘아파트’,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K팝 가수 첫 영예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APT.)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주요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로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VMA’에서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K팝 가수가 이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 “내년 부산 유네스코 유산위에 북한 초청할 것”
국가유산청이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북한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 만월대 공동조사·북한 금강산 내 유점사 복원 협력 등 남북 문화협력 재개도 추진한다.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의 현대사 유산도 적극 발굴한다.
10, 5분 지나도 지워지더니…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급증’
카카오톡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되면서 삭제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이 업데이트된 이후 약 한 달 동안 일평균 메시지 삭제 건수는 직전 기간보다 327% 증가했다.

<세계소식>
1, 불타는 우크라 정부청사…푸틴 ‘으름장’ 뒤 ‘첫 청사 타격’ 감행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있는 정부 청사다.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 공습에 정부 청사 건물이 직접 타격을 받은 것이다.
2, 日 이시바 전격 사임 “선거패배는 내 책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선거 참패의 책임을 묻는 당내 퇴진 여론이 조기 총재 선거 실시로 번지기 전에 결국 스스로 물러나는 쪽을 선택했다.
3, 中, 쓰촨 출신 日귀화 참의원 제재…”내정간섭·주권훼손”
중국이 자국 출신 일본 참의원인 세키헤이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8일 “세키헤이가 오랜 기간 대만,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역사, 신장, 티베트, 홍콩 등의 문제에 대해 잘못된 주장을 퍼뜨리고 야스쿠니 신사를 공개적으로 참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4, 태풍 ‘타파’ 중국 남부 강타…광둥성 6만 명 대피
중국 남부 지역을 덮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중국의 ‘경제 중심지’ 광둥성에서 6만 명이 대피하고, 홍콩에서는 100여 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 오늘(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8시 50분쯤 광둥성 장먼시 타이산 해안에 태풍이 상륙했고, 최대 초속 30m 강풍이 불었다.
5, 佛바이루, 오늘 신임 투표…野 불신임에 내각 붕괴 유력
프랑스 의회가 8일(현지 시간)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를 한다. 프랑스 국가부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긴축 예산안을 추진해온 바이루 총리는 자신의 직까지 걸며 배수진을 쳤으나, 외신을 종합하면 야권 불신임으로 실각할 가능성이 높다.
6, 러, 우크라전 후 첫 판다본드 발행…8년만에 中 본토 자금 조달
중국이 반(反)서방 기조를 바탕으로 러시아와의 밀착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러시아 기업의 ‘판다 본드'(외국계 기업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 재발행을 지원하며 본토 채권 시장을 러시아에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7, 극우 다카이치냐, 젊은피 고이즈미냐…‘포스트 이시바’는 누구
이시바 시게루(68) 일본 자민당 총재가 사의를 표명하자마자 ‘포스트 이시바’ 자리를 놓고 자민당 내 주요 후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집권 여당 총재가 보통 총리에 오르는데, 경쟁에서 단연 앞서는 이들은 다카이치 사나에(64) 전 경제안전보장담당상(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44) 농림수산상이다.
8, “훨씬 많은 ‘보물’ 묻혀” 예상 뛰어넘는 ‘잭팟’ 터졌다…대박난 이 나라
국제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최대 희토류 매장지에 애초 예상치보다 훨씬 더 많은 희토류가 묻혀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 “중국, 러시아 LNG 정기 수입 추진…트럼프 제재 시험대”
중국이 미국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정기적으로 LNG를 수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10, 中, 美 보란듯 브라질서 역대 최대 대두 수입
중국이 지난달 대두 수입량을 역대 최대 수준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배제하고 브라질로부터 수입량을 대거 늘렸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지난달 무역 실적을 인용해 8월 중국의 대두 수입량이 1228만톤(t)으로 전년 동기(1214만t) 대비 1.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상으로 9월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