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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트럼프·푸틴, 10초간 악수…미국 대통령 전용차 타고 이동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 장소인 알래스카에서 만나 이례적으로 미국 대통령 전용차를 함께 타고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미국 대통령 전용기가 현지 시각 오전 10시 2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먼저 도착했고, 30여 분 뒤 푸틴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착륙했다.
8월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1, 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부과 대상 대폭 확대
트럼프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 트럼프 “2주 이내에 반도체 관세 설정···300%까지 관세 인상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안에 반도체에 부과하는 관세를 설정할 것이라며 수입 반도체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노딜’로 끝난 트럼프-푸틴 담판…우크라전 출구 여전히 미궁
‘소문난 잔치’였지만 ‘먹을 건’ 많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해 마주 앉았지만 ‘딜’을 이루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3년 6개월째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출구를 찾으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4, 트럼프 압박에 뜻밖의 상황…발목 잡히는 미국
미국이 유럽을 상대로 관세 협상과 방위비 인상을 거세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미국산 무기 구매 거부나 재검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5, ‘비둘기’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신중 모드로 전환
‘비둘기파 성향'(통화완화 선호) 인사로 꼽히는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지시간 15일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혼재된 물가 지표가 금리 인하 결정을 망설이게 한다고 밝혔다.

6, 美도매물가 충격에 ‘빅컷’ 확률 하루만에 ‘0’…뉴욕증시, 상승세 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 3대 주가지수의 상승세에 모두 제동이 걸렸다. 충격적인 PPI 결과에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도 하루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7, “다음 회담은 모스크바에서…” 트럼프 허 찌른 푸틴 역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이 ‘노딜’(빈손)로 끝난 가운데 외신들은 푸틴이 트럼프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느닷없이 ‘다음 회담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하자’는 제안을 던져 트럼프를 당황케 만든 것은 물론 미국 땅인 알래스카에서 공공연히 옛 소련에 찬사를 바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8, 근육 키우려 모유 먹는다? 美산모 “10개월간 1400만원 벌어”
미국에서 보디빌더들이 모유를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로 사 마시는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한 번에 수십만 원어치를 구매하는 사례까지 나왔으나,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모유 효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9, 입샘 올트먼 “데이터센터 건설에 수조 달러 쓸 것”…IPO 가능성도 거론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향후 “수조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금융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10,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기록 하루만에…12만 달러 붕괴, 왜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2만 달러선 아래로 밀렸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이다. 미국의 올해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다.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후퇴했다.

<한국소식>
1, 갤럽 李대통령 지지율 50%대 하락 “조국 사면 가장 큰 이유”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9%로, 다시 50%대로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응답자들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특별 사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한 여론은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나타났다.

2, 8개월 만에 돌아온 조국…서울시장 출마? 부산시장 도전? 민주당 합당?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으로 수감 생활 8개월여 만에 석방됐다. 조 전 대표의 정치 일선 복귀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여부 등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3, 與, 안철수 ”조국·윤미향 사면반대’ 시위에 “정치적 야욕에 광복절 훼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특별사면에 반대하며 플래카드 시위를 한 것 등을 두고 “광복 후 태극기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물었다.

4, 우원식, 독립운동가 후손과 오찬…”역사왜곡 단호히 대응”
우원식 국회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회 사랑재에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5, 국민 38% “일본에 호감”…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고치│한국갤럽
일본에 대한 한국 국민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와 근접하게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 연일 러시아 ‘러브콜’ 보내는 北 김정은 “북·러 단결 힘 무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 80주년 경축 행사 연설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7, “말하려 안 해도 생각이 읽혀”…최대 74% 정확도
아직 입으로 말할 생각은 없고 마음 속에서만 하는 말이 있다. 머지않아 사람이 머리로만 하는 언어도 컴퓨터로 해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입으로 말하는 시도조차 불편한 마비 환자가 쉽게 머릿속 말을 상대에 전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신경외과의 프랜시스 윌렛(Francis Willett) 교수와 전기공학과 에린 쿤츠(Erin Kunz) 박사 연구진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이용해 마음 속으로 하는 내적 언어를 최대 74% 정확도로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 학술지 셀(Cell)에 15일 발표했다.

8, 낮은 자와 함께 하고 참사 유족 위로했던 유경촌 주교 선종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인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63세를 일기로 오늘(15일) 선종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유 주교는 오늘(15일) 0시 30분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병환으로 영면했다. 유 주교는 담도암으로 지난해 담관과 십이지장 및 췌장 일부를 절제하고 항암 치료를 받는 등 투병 생활을 해 왔다.

9,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 갈림길‥33억여 횡령 혐의
지금 서울중앙지법에선 김건희 일가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검은 일단 김 씨에게 회삿돈 33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용했다. 김 씨가 구속된다면 의혹의 본류인 이른바 ‘집사 게이트’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0, 이재용, 17일간 미국 출장 마치고 귀국…”내년 사업 준비했다”
이 회장은 오늘(15일) 새벽 0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에서 출장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내년도 사업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세계소식>
1, 日총리 ‘반성’ 언급…정부 “과거사 직시, 공동이익 부합”
정부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5일 2차 세계대전 패전 80년을 맞아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한 데 대해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2, 4시간 동안 댐 수문 열린 이유? 알고 보니 러시아 해커의 원격 조작
노르웨이 정보당국이 올해 초 서부 브레망에르 지역의 댐이 러시아 해커의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통제된 사실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경찰청 보안국(PST)은 지난 4월 7일 러시아 해커들이 댐의 원격 제어 시스템에 접근해 배수 밸브를 완전히 열고 4시간 동안 초당 500리터의 물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3, 중국 베이징서 ‘세계로봇운동회’ 개막
500여 대의 인간형 로봇이 운동 능력을 겨루는 세계로봇운동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16개국 28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로봇 전문업체와 대학팀 등이 대거 출전했다. 달리기,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체조, 축구 등 경기 종목부터 댄스와 무술 같은 퍼포먼스 종목, 물류 운반, 약재 분류, 손님맞이 등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시나리오 종목까지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4, 파키스탄서도 홍수로 157명 사망…”인도 구름폭우 확산 영향”
인도에 이어 인근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157명이 숨졌다. 현지시간 16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

5, 호주·필리핀, 남중국해 인근서 최대 규모 군사훈련…中 견제
호주와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 인근에서 상륙 작전을 포함한 최대 규모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6, 여권 포기·열병식 금지 조치…中과 단절 수위 높이는 대만 정권
대만 라이칭더 정권이 중국 본토와의 단절 수위를 높이고 있다. 15일 대만 연합보와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중국 본토 국적자가 대만 정착을 신청하는 경우 본토 여권을 사실상 말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한다.

7, ‘기술 도둑’ 들통난 中 BOE, 당장 영향 없다는데…왜?
애플의 디스플레이 공급망을 놓고 삼성·LG디스플레이와 경쟁 중인 중국의 BOE가 미국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길이 약 15년간 막히는 철퇴를 맞았다. 그러나 당장 한국 업체들의 OLED 점유율이 올라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BOE의 OLED 패널이 들어가는 아이폰 기본 모델이 중국 등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완제품은 제재 대상에서 빠져있어서다.

8, “에어컨 사용, 환경적 일탈”…’40도 폭염’ 유럽, 정치 논쟁까지 ‘후끈’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 시달리는 유럽에서 에어컨 설치를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전통적으로 에어컨 설치율이 비교적 낮은 유럽이지만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 일수도 늘어 에어컨 없이 버티기 어려워진 탓이다. 반면 당장의 에어컨 증설이 오히려 지구온난화를 악화시키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9, 美증시, 다우 0.1%↑ 혼조 마감… ‘우크라 논의’ 미러회담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이며 마감했다.

10, ‘차기 총리 후보들’ 앞다퉈 야스쿠니 참배…이시바는 공물 바쳐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정치인들이 패전일인 오늘(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앞다퉈 참배했다.

이상으로 8월1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