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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스티브리, 문일룡, 황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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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룡 교육위원, 버지니아 브래덕 디스트릭트 슈퍼바이저 출마 선언

민주당 경선 도전… “마지막 헌신의 기회, 한인 정치력 강화 위해 나선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12일 정오, 문일룡 버지니아 교육위원이 브래덕 디스트릭트 슈퍼바이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며, 이번 도전을 “마지막 헌신의 기회”로 표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원균 전 민주평통 회장, 스티브 리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 마크 김 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문 후보는 “동부지역에서 가장 오랜 기간 교육위원으로 봉사했고, 한인들을 위해 미 주류사회 속에서 헌신해 왔다”며 “이제 한인들이 미국 정치에 더욱 깊이 참여해야 한다. 나이는 70이지만 열정만큼은 젊은이들이 따라올 수 없다. 이번에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민주당 경선이 승패의 관건이며, 한인 사회의 지지가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의 주요 공약은 ▲브래덕 디스트릭트를 살기·일하기·자녀를 키우기에 가장 좋은 지역으로 조성 ▲불필요한 규제 장벽 제거 및 고밀도 주택 공급 확대 ▲교사 임금 인상·직업교육 강화·유아교육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재정 낭비 절감으로 재산세 인하 등이다.

황원균 전 회장은 “민주당 경선 참여는 간단하다. 양식 작성 후 사인만 하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스티브 리 회장은 “슈퍼바이저 권한은 막강하다. 특히 한인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한인 슈퍼바이저가 탄생한다면 커뮤니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김 전 의원도 “한인 정치인의 배출은 시급하다. 인구 비중에 비해 정치력이 약한 현실을 바꿔야 한다”며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후원 및 문의는 전화(703-687-7668)로 가능하며, 후원금은 ‘Pay to Moon’으로 수표를 작성해 P.O BOX 10412, Burke, VA 22015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 웹사이트(www.moonforsupervis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