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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랜던 엄, 제이슨 황, 클로이 유나 강, 재니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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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 인턴십 수료

지역사회와 법 집행에 대한 이해 넓혀… 차세대 리더 성장 기대

2025년 8월 6일, 몽고메리 및 하워드 카운티 출신의 한인 청소년 4명이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Montgomery County Sheriff’s Office)에서 수주간 진행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출신 랜던 음(Landon Eum)과 클로이 유나 강(Chloe Yuna Kang), 하워드 카운티 출신 제이슨 황(Jason Hwang)과 재니스 박(Janice Park) 등 총 4명의 한국계 미국인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행정 서비스, 법원 서비스, 민사·형사·아동지원(CSES), 가족 부서 등 보안관 사무실 내 여러 부서를 순회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특히 K-9(견) 시범, 경찰 아카데미 훈련 개요, 법원 운영 및 보안 시스템에 대한 실무 설명 등을 통해 법 집행 기관의 핵심 역할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법조계, 법 집행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보안관 사무실이 법원 시스템 내에서 수행하는 법 집행의 중요성과, 가정 폭력 생존자 지원과 같은 지역사회 보호 활동의 의미를 실감하며 감사를 표했다.

맥스웰 유이(Maxwell Uy)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법률과 정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준 이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턴십을 위해 많은 학생을 추천해 온 박충기 판사는 “한인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해준 보안관 사무실과 맥스웰 유이 보안관에게 지역 사회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한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