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아이오와 방문을 앞두고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 교역 상대국에 서한을 보내 미국 수출품에 부과할 관세율을 통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7월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휴전안 검토중”…하마스, 트럼프 ‘최종 제안’에 첫 반응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시간 2일 밝혔다.
美재무 “합의 미루는 나라들엔 원래 정한 상호관세율 적용”
미국의 무역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번 달 8일 상호관세 유예기간까지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국가들은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美, 다음주 오슬로에서 이란과 핵 협상 추진”
미국이 내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이란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미 매체 악시오스가 3일 보도했다.
트럼프 ‘조선업 부활’ 공수표?…”백악관 전담인력 7명 →2명”
미국 조선업을 되살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이 지출 절감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 탓에 공수표가 될 위협에 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봉준호 ‘기생충’, NYT 독자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2019)이 세계적 유력지 ‘뉴욕타임스'(NYT) 독자들이 선정한 ’21세기 최고 영화’에 등극했다.
美, 베트남 환적 상품에 40% 고관세…’中 원산지 세탁’ 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에 수출되는 제3국 제품에 4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베트남산 제품에 대한 관세는 애초 발표한 46%보다 낮은 20%를 적용하기로 했다. 베트남을 통한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국민 오렌지주스 물병’ 회사, 139년 만에 문 닫는다…왜?
139년 역사의 통조림과 주스 생산 기업 ‘델몬트 푸드’가 미국에서 경영난으로 파산 보호 절차에 들어갔다.
미 공화 의원 43명 “한국 플랫폼법, 미 기업 차별” 비판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43명이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을 특정하며 한·미 무역협상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무역협상 담당자들에게 촉구했다. 의원들은 특히 해당 법안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중국공산당에만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美민주 하킴 제프리스, ‘8시간45분’ 하원 최장연설 기록
대부분 미국인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3일 오전 4시53분 하킴 제프리스 미 하원 원내대표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연단에 섰다. “도널드 트럼프의 하나의 크고 못난 법안에 강력한 반대를 제기한다”며 시작된 연설은 해가 뜨고 시민들이 잠에서 깬 이후에도,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9시간에 육박하는 최장 연설 기록을 쓴 이후에야 끝이 났다.
美 사이버 안보 위협국 북한 추가
3일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나라로 북한과 러시아, 이란이 추가됐다. 이전 바이든 행정부의 관련 행정명령에 명시됐던 곳은 중국뿐이었다.
美 재무장관 “약달러, 기축통화 지위 흔들지 않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3일 최근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은 근거 없는 우려라고 일축했다.

<한국소식>
李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루비오 美국무 방한 취소… 한·미정상회담 지연 우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다음 주 초 방한 계획이 미국 국내 사정으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경원, 金 총리 인준에 철야 농성 마무리…”전장 옮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이어온 철야농성을 더불어민주당의 임명동의안 강행 처리에 맞춰 6일 만에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김민석 인준안 처리 불참…”민주주의 조롱한 폭거”
국민의힘은 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했다. 대신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자격 없는 자에게 한자리씩 나눠주려고 대통령이 된 것인가”라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李 “검찰 개혁, 일종의 자업자득…추석전 제도 얼개 가능”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기에 대해서는 “추석 전 제도 얼개는 가능하다. 국회 결단에 달렸다”고 했다.
“AI시대, 뇌 같은 반도체칩 개발 목표”
미래 메모리 소자 연구와 반도체 인력 양성에 기여한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가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는다.
“역동적 전기 세단”…현대차, ‘아이오닉 6 N’ 티저 공개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영상을 3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아이오닉 6 N은 트랙 위를 질주하는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고성능 전기 세단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삼양식품, 해외 첫 생산기지 중국 자싱시에 착공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3일 중국 절강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마자방로에서 ‘삼양식품(절강) 자싱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 소환…’사기적 부정거래’ 조사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금융감독원에 불려가 코스피 상장과 관련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받았다.

<세계소식>
러시아, 아프간 장악한 탈레반 정부 공식 인정…”세계 최초”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의 탈레반 정부를 공식 인정했다.
이란 외무 “우리는 NPT 준수”…탈퇴 가능성 일단 선그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안전조치협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EU수장 “9일까지 美와 ‘원칙적 무역합의’ 목표…불발도 대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대미 관세협상 시한인 오는 9일 전까지 미국과 ‘원칙적 합의'(agreement in principal)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위기의 우크라이나…“미국 지원 중단 무기에 패트리엇 포함”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한 무기 지원을 중단한 가운데 지원이 중단된 무기 중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수십기도 포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2일 보도했다.
“55억에 팔린다” 경매 나온 24.5㎏ 돌덩이 뭐길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조각’으로 알려진 운석이 이달 중순 경매에 출품된다.
2일 CNN에 따르면, 24.5㎏에 달하는 화성 운석 ‘NWA 16788’은 오는 16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북한도 ‘미용성형’ 활발…단 ‘눈썹문신’은 안돼”
북한에서도 성형 수술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에는 이처럼 미용 성형의 범위와 요건을 규정하는 법률까지 제정된 사실이 확인됐다.
‘위기의 이시바 내각 중간평가’ 日참의원 선거전 돌입
이시바 시게루 내각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전이 3일 공식 개시됐다. 이시바 내각이 출범 이후 낮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선거 결과가 부진할 경우 사퇴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료 곁에서 작전 중 숨졌다”…러시아 해군 2인자 우크라 미사일에 사망
러시아군 핵심 수뇌부 중 한 명인 해군 부사령관이 쿠르스크 전선 인근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佛 “공항 출도착 항공편 절반 취소”…관제사 파업에 긴급처방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이 항공관제사들의 파업을 앞두고 주요 항공사에 항공편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서 안 팔린다던 아이폰…’이것’ 덕분에 2년 만에 판매량 증가
판매 호조의 배경으로는 지난 5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대규모 판촉 행사 기간에 아이폰 16 모델을 할인 판매하고 일부 모델의 보상 판매를 확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맹모의 기도·합격 부적까지… ‘온 가족 시험’ 된 베트남 수능
새 학기가 9월에 시작하는 베트남은 매년 6월 말~7월 초 한국의 수능과 유사한 고교 졸업 시험을 치른다. 이 시험 성적으로 졸업 여부뿐 아니라 대학 지원 자격까지 결정된다. 올해 응시생은 116만 명. 1일차에는 문학(오전)·수학(오후), 2일차에는 자연과학 또는 사회과학(오전)·외국어(오후) 등 총 네 과목을 치른다.
‘마르지 않는 돈의 샘’ 가진 베이조스… 그는 어떻게 대부호가 됐나
그가 처음부터 이렇게 부자였던 건 아니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아마존은 1994년 시애틀 차고에서 온라인 도서 판매 업체로 출발했다. 자본금은 부모·형제 등에게 25만달러를 빌려 마련했다. 이후 사업이 벤처 붐과 함께 고속 성장하며, 1997년 기업공개 당시 지분의 41%(주당 18달러)를 확보 ‘부자’가 됐다. IPO 첫날 장 마감 기준 주가는 23.5달러까지 올랐고 그의 지분 가치는 약 2억3200만달러였다. 베이조스가 2001년 냅킨에 그렸다는 ‘선택 폭 확대 → 가격 인하 → 고객 경험 개선 → 트래픽 증가 → 판매자 유입’의 선순환 구조가 아마존 전략의 핵심이다. 고객 만족이 트래픽과 판매량을 높이고,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물류·기술에 투자해 다시 고객 만족을 높이는 순환 구조다.
이상으로 7월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