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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쓰나미 밀려오는 줄”…‘폭염’ 포르투갈 하늘에 뜬 진귀한 구름

1일 AP통신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 일부 지역에서 거대한 두루마리처럼 보이는 ‘롤 구름(Roll Cloud)’이 펼쳐졌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당시 해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엄청난 구름 덩어리가 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밀려오자 주말을 맞아 해변을 찾은 해수욕객들이 순간 쓰나미로 착각해 당황하는 모습이다.

2025년 7월 2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와 각 세우는 머스크, 신당 창당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입각했다가 트럼프와의 갈등 끝에 사임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 X에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 통과되면 다음 날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을 창당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10월 APEC 때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나서나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계기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30일 주장했다. 이 전문가는 ‘톱다운’ 방식 정상 간 만남을 선호하는 트럼프가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5월 구인 규모 777만 건…6개월 만에 최대 수준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관세로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 노동 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는 6개월 만에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서도 ‘대세’ 된 한국식 핫도그, 미국선 이렇게 불러요
세계 각국의 음식이 모인 미국에서 한식은 이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특히 소시지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한국식 핫도그는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 대형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기 상품이 됐다.

테슬라, 트럼프의 머스크 보조금 조사 지시에 급락…엿새째 하락
테슬라 주가가 1일 또 떨어졌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하락세가 이날로 엿새째 이어졌다.

머스크 추방 질문에 “살펴보겠다”…트럼프 ‘살벌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친구’라고 불릴 정도로 가까웠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대통령과 또 다시 충돌했다. 미 상원을 통과한 감세 법안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머스크를 추방할 가능성까지 열어뒀는데, 머스크는 ‘신당 창당’을 언급하며 정치적 갈등을 예고했다.

아마존 “이미 백만대, 로봇이 사람보다 많아진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 아마존의 물류창고가 빠른 속도로 변모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확산하면서다.

트럼프, 이번엔 늪지대 이민자 악어 감옥…”악어한테 도망쳐 봐”
마이애미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폐공항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 주변에는 악어를 포함한 각종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지형도 험준해 혼자 힘으로 탈출하기 극히 어렵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트럼프 “日, 버릇 없다…30%~35% 관세로 상향 가능” 연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4%에서 30%나 35%까지 올릴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는 또 상호관세 유예 연장 조치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강력하게 로비했지만 AI 규제 금지안 부결, 빅테크 패배 쓴잔 마셨다
빅 테크들이 강하게 로비를 벌였던 인공지능(AI) 규제 금지 조항이 미국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미 상원이 미국의 주 정부가 향후 10년동안 AI 규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통과시키지 않은 것이다. 이 조항을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실리콘밸리 빅 테크와 AI 기업들은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됐다.

<한국소식>
임기말 관료들 ‘군기’ 잡은 李대통령…”국회 존중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위원들 ‘군기잡기’에 나섰다. 선출권력에 대한 임명권력의 존중 결여가 이유다.

조수미, 김혜경 여사에 “아우 떨려, 손 줘봐”…스스럼 없는 만남
30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간담회에 참석한 조수미는 김 여사와 귓속말을 나누거나 포옹하는 등 내내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수미를 비롯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한 박천휴 작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 1등상을 받은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발레리노 박윤재씨 등이 초대됐다.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이진숙 1인체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면직을 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사실상 기능이 마비됐다.

국정기획위, 검찰 업무보고 무기한 연기 “검찰총장 사퇴 등 내부 상황 고려”
국정기획위원회가 내일(2일)로 예정됐던 검찰청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했다.

통일부, 북 유해 송환 공개에 “군 사기 높이기 위한 목적…보상 요구 메시지인듯”
북한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일 것으로 추측했다..

“과학기술외교, 전문부처 중심으로”…과학인들 국정기획위에 건의
국정기획위원회가 1일 ‘과학기술외교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과학기술인들은 과학기술외교를 과학기술 전문부처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10년간 누워서 세상과 소통한 11살 연우…3명 살리고 하늘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2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김연우(11) 군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5월생인 김 군은 생후 60일 만에 응급 뇌수술을 받았다. 그때부터 인공호흡기를 달고 누워 생활했다고 한다.

‘오겜3’ 평가 엇갈려도 93개국서 1위…황동혁 “나름 해피엔딩”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되고 나흘째 여전히 혹평과 찬사가 함께 힌디. 평가가 어떻든 공개 다음날부터 전세계 93개국에서 시청 1위를 달리고 있다.

‘외식족 아빠들’ 심장건강 어떡하나…음식점 3끼 먹으면 ○○○이 권고량 2배 초과
한국인의 밥상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을 1.6배나 초과하는 나트륨에 절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면류와 김치, 국물 요리가 나트륨 과다 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외식 메뉴가 가정식보다 1.5배나 많은 나트륨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소식>
두 번 운행에 1.5억 ‘사치의 상징’… 英 왕실 전용 열차 사라진다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영국 왕실 열차가 15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비용 절감과 왕실 현대화를 위해 왕실 전용 열차를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왕실이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해변 카페 공습…”40명 넘게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해변의 카페를 공습해 40명 넘게 사망했다고 현지 병원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우크라군 “北, 러 요격 무기 ‘판치르’ 평양 방어에 이미 사용 중”
북한이 러시아에서 제공받은 방공 무기 체계 ‘판치르 S-1’를 이미 평양 방어에 활용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군 정보 당국이 밝혔다.

“왜 우리 문화 훔쳐”…프라다 신상 샌들에 분노한 인도, 무슨 일
이탈리아 명품 패션업체 프라다가 최근 패션쇼에서 T자 스트랩 샌들을 선보이자 인도 현지에서 프라다가 자국 문화를 도용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프라다는 인도 전통 신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여름 이혼’은 과학입니다…‘이혼 변호사’ 검색량 갑자기 늘어나는 이유는
이혼 지원 앱 ‘스플릿업(SplitUp)’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2020년 6월~2025년 6월) ‘이혼 변호사(divorce lawyer)’ 검색량이 무려 49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태국 헌재, 총리 직무정지…’자국군 험담’ 해임청원 접수
태국 헌법재판소가 1일 분쟁국 실권자와의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한 패통탄 친나왓 총리에 대한 해임 심판 청원을 받아들이며 총리 직무를 정지시켰다.

‘초호화 결혼식’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어치 팔아치웠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 며칠간 총 7억367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 330만여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 등이 1일 보도했다.

러, 6월 ‘역대 최다’ 드론 5438대로 우크라 공습
러시아가 6월 한 달 동안 5천400대 넘는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공습했으며 이는 2022년 2월 침공 후 최다라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中, 신장당서기 돌연 교체…천샤오장 통전부 상무부부장 임명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에 천샤오장(陈曉江·63) 통일전선부 상무부부장을 임명했다고 홍콩 명보와 중국 신화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130년 만에 최고 더위…‘찜통’된 일본, 도쿄에서만 51명 응급실행
올해 일본의 6월 평균 기온이 약 1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첫날에도 일부 지역 기온이 38도를 넘어서는 등 극한 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이상으로 7월 2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