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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940쪽 법안 낭독에만 16시간…트럼프 감세법안 상원서 진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불법이민 단속 강화 등 주요 국정 의제를 반영한 이른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상원 표결 절차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인 내달 4일에 법안 서명을 하겠다면서 공화당에 법안 통과를 압박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심의를 이어가며 지연 전술을 펴고 있다.
2025년6월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유예 연장 필요 없어…한국·일본 차 관세, 미국보다 낮지 않을 것”
다음 달 8일로 상호 관세 유예 시한이 종료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관세율을 담을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관세가 미국 차 관세보다 낮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워런 버핏, 게이츠재단 등에 8조원 쾌척…누적 82조원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 달러, 약 8조 원 어치를 기부금으로 쾌척했다.

“완전히 미친짓”…머스크 또 트럼프 정책에 격분 SNS, 왜?
머스크 CEO는 2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나온 상원의 법안 초안은 수백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파괴한다”며 “우리나라에 엄청난 전략적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라면서 “그것은 과거 산업들에는 혜택을 주고 미래 산업에는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EU 빅테크 규제 완화 ‘관세협상 대상’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 EU의 빅테크 규제에 대해 양측간 관세 협상의 논의 대상임을 시사했다고 유락티브가 보도했다.

美 28州서 ‘출생 시민권’ 금지… 원정 출산 막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에서 태어나기만 하면 미 국적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월 발동했다. 그런데 일부 연방 지방 법원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헌법 위배”라고 결정하자, 트럼프 정부는 “일부 법원 결정이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최고 법원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손을 들어줬다.

잘나가는 엔비디아…”젠슨 황 등, 주식 10억달러어치 팔아치워”
인공지능(AI)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내부 인사들이 지난 1년간 자사 주식 10억 달러(약 1조3천600억원)어치 이상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틱톡 미국 사업, 인수자 찾았다…시진핑 승인해 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다만 인수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매우 부유한 사람”이라고만 했다.

트럼프 “이란이 평화 이룬다면 제재 해제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평화를 이룰 수 있고 어떤 손해도 입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면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33)을 “공산주의자”로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공산주의자다. 뉴욕에 매우 나쁜 일이다”라며 “극좌파 광신도”라고 거침없이 비난했다. 그러면서 “뉴욕시장이 누구든 처신에 주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연방정부가 재정적으로 매우 엄격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법안 반대한 미 상원의원 재선 불출마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역점을 둔 법안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을 받아온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늘이 테슬라 상장 15주년, 상장 이후 300배 폭등
테슬라가 뉴욕증시에 상장한 날이 2010년 6월 29일이었다. 오늘로 꼭 15년이 되는 것이다. 상장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무려 300배 폭등했다.

<한국소식>
김용태, 오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약 한 달 반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30일) 퇴임한다.

안철수 “김경수 공직 복귀 참담…러브버그처럼 전과자끼리 붙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국민을 속인 대가로 실형까지 살았던 인물이 다시 공직에 복귀한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우원식 의장, 내일 본회의 안 열기로‥”늦어도 7월3일 총리 인준 표결”
우원식 국회의장이 “늦어도 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는 총리 인준안이 반드시 표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금 韓은 가장 저열한 정치가들이 국민 미혹하는 세상”
정계를 은퇴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30일 “지금 한국사회는 가장 저열한 정치가들이 국민을 미혹하는 세상이 됐다”며 현 정치상황을 비판했다.

초고강도 규제 방안에 주말 정치권·시장 ‘출렁’… 대통령실발 메시지 혼선에 혼란 가중도
이재명정부가 수도권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자, 주말 동안 부동산 시장은 물론 정치권도 크게 술렁였다. 특히 대통령실이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발표를 두고 대통령실에는 보고되지 않은 일이라는 취지로 선을 그었다 추후에 말을 바꾸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와이즈넛, 퓨리오사AI와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와이즈넛은 AI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퓨리오사AI와 AI 에이전트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AIST, 생체부산물 연료로 움직이는 세포로봇 개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세포 기반 시스템의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세포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KAIST는 화학과 최인성 교수 연구팀이 외부 동력 장치나 복잡한 기계 구조 없이, 생체 부산물인 ‘요소(urea)’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가 추진 세포로봇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체부 세종학당 11개소 신규 지정…전세계 252개소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9개국, 11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세종학당은 87개국, 252개소로 늘었다.

옥빛 바다 품은 ‘쏠비치 남해’…이탈리아 포시타노 꿈꾼다
양양, 삼척, 진도에 이어 대명소노그룹이 남해에 네 번째 쏠비치를 개관한다. 다랭이논에서 영감을 받은 단차 구조와 옥빛 바다를 품은 객실 등 남해를 그대로 담았다. 쏠비치 중 유일하게 5성급을 목표로 출발한 ‘쏠비치 남해’는 개관 전부터 오는 8월 초까지 예약이 차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연간 최대 110만명의 관광객을 남해에 유치하겠단 포부도 밝혔다.

<세계소식>
IAEA “이란, 몇달내 우라늄 농축 가능”…트럼프 발언과 달라
이란 핵시설 파괴 정도와 농축 우라늄 이동 가능성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과는 다른 전망을 내놨다. 구체적 증거 없이 주장만 되풀이되는 모양새가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중국 “일본산 수산물 수입 조건부 재개…즉시 발효”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했다. 후쿠시마 등 10개 현은 제외됐다. 중국 해관총서는 29일 일본 일부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조건부로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中 바이두, AI 모델 ‘어니’ 오픈소스 전환…가격 경쟁 점화
중국의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30일 오픈소스로 전환한다. 바이두의 AI 모델은 경쟁 모델들과 비슷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남유럽 최고 46℃ 때 이른 폭염…각국 비상조치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남유럽에서 최고 46도C(F115)에 이르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각국 정부가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日경제재생상, 워싱턴서 美상무와 협상…베선트 재무는 못만나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미국의 관세 조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차례 전화 회담을 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전반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는 회담하지 못 했다.

프랑스, “가자지구 구호체계, ‘인도지원 가장한 학살” 비판
프랑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구호 활동을 둘러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관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몬순 우기’ 폭우로 파키스탄과 인도서 최소 79명 사망
최근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된 파키스탄과 인도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9명이 사망했다.

中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대회…”5∼6세 아이 수준”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축구 대회가 열렸다. 28일 관영 중국중앙TV·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 이좡의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중국 로보(RoBo) 리그 3대3 축구 결승전이 열렸다.

“예쁘다고 만졌다간 큰일 나”⋯日서 발견된 이 ‘독초’ 정체는?
일본 한 대학 캠퍼스에서 강한 독성을 지닌 ‘큰멧돼지풀(Giant Hogweed)’의 유사 식물이 발견돼 당국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우리가 만만해?…’트럼프 채찍’에 뿔난 인도인들, 무역협정 체결 난항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9일(현지시간)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이 당초 기대와 달리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인도에 시장 개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인도의 국내 정치적 사정이 겹치며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탈출 포기하겠습니다”…F-16 몰던 우크라 조종사, 추락 직전 한 일
우크라이나의 F-16 전투기 조종사가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방어하던 중 전사했다. 우스티멘코는 기체 손상을 인지한 직후 탈출할 기회가 있었지만 포기했다. 인가 지역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순간까지 조종간을 잡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우스티멘코는 민가가 모인 지역에서 벗어난 직후 전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었다.

‘자국군 험담’ 패통탄 태국 총리, 지지율 9%대로 급락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과의 통화에서 자국군 사령관을 험담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지지율이 1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 6월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