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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재현시간 0.025초…‘뇌 읽는 칩’으로 실시간 음성 대화 성공

근육 마비증으로 말을 거의 할 수 없는 환자가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가 개발됐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행동이나 말과 관련한 뇌 신호를 해석해 로봇 팔다리를 작동시키거나 음성이나 문자로 전환해 줌으로써 사지 마비 환자나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돕는 장치를 말한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의대 연구진은 말하려고 할 때의 뇌 활동을 읽어 즉시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뇌 이식 칩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2025년6월1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이란, 추가 보복 공격 개시…美·이란 핵 협상 취소
핵·군사 시설 공격으로 포문을 연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심 에너지 시설로 공습 범위를 확대했고 이란도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겨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제사회가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나 이스라엘과 이란은 가혹한 응징을 선언하며 공격 강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예정된 미국과 이란 간 6차 핵협상은 결국 취소됐다.

트럼프 G7 정상회의 참석…중동 위기·관세 유예시한 등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개막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올해 1월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첫 다자간 정상외교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기어코 총격까지…’反트럼프 시위’로 미국 전역 충돌·소요
유타주 솔트레이트시티에서는 전날 오후 7시 56분쯤 약 1만 명이 모인 도심 집회 현장에서 총격으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희생자의 신원이 유타주 주민인 ‘아서 폴라사 아 루’라는 39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합의 바라지만 때론 싸워서 해결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바란다”면서도 “때론 국가들이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 수도서 34년 만에 열병식…트럼프 “미국 위협하면 완전히 몰락”
현지시간 14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열병식이 열렸다. 열병식은 현지시간 오후 6시쯤 워싱턴DC의 상징인 링컨기념관에서 워싱턴모뉴먼트까지 콘스티투션 애비뉴를 따라 진행됐다. 미 육군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엔 군인 약 6천700명, 차량 150대, 항공기 50대, 말 34마리, 노새 2마리, 개 한 마리가 동원됐다.

돈 되는 건 다 했네…트럼프, 지난해 8천200억원 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과 부동산 수입 등으로 지난해 6억달러(8천200억원)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아마존도 만든다…대세된 스테이블코인
월마트와 아마존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아마존, 호주에 18조원 ‘역대급’ 투자…AI인프라 강화
아마존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호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위해 총 200억 호주달러(약 17조7500억원)를 투자한다.

反트럼프 시위, 2천여 곳서 500만 명 참여…일부 충돌·총격도
15일 CBS, 악시오스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시위 조직위원회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500만 명 이상이 거리로 나섰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단일 일자로는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라고 밝혔다.

현실판 ‘캐치미이프유캔’의 결말…승무원으로 속여 비행기 무료 예약한 男
미국의 30대 남성이 6년간 자신을 항공사 승무원이라 속이고 무료 항공편을 120회 예약하는 사기 행각을 벌이다 들통났다. 플로리다 남부지방 연방검찰청은 지난 5일 연방 배심원단이 티론 알렉산더(35)에게 인터넷 사기와 공항 보안구역 무단 침입 혐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한국소식>
정청래, 민주 당대표 선거 출마 “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마포을)이 15일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 김병기, 첫 지도부회의 주재…국회의장 접견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16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홍준표 “이재명 정권 칼바람, 무고한 희생자 나와선 안 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3대 특검’을 겨냥해 “무고한 희생자가 나와선 안 된다”고 밝혔다.

여당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소통 수석·민생부대표’ 신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는 문진석 의원,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는 허영 의원을 임명했다

강화·김포서 대북풍선 3개 발견…경찰청 “엄중히 수사할 것”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일대에서 대북 풍선이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경찰은 “다른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엄중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언석·이헌승·김성원’ 원내대표 결정전…국민의힘이 걷게 될 길은
국민의힘 송언석·이헌승·김성원 의원이 대선 패배 이후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쇄신을 이끌 원내사령탑 자리를 놓고 경쟁에 돌입했다. 세 후보 모두 서로 다른 지역과 계파를 기반으로 한 만큼 지역·계파 구도가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T, 16일부터 ‘이심’ 한정 신규 영업 재개…유심은 다음주 재개 전망
SK텔레콤(SKT)이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해킹 피해 발생에 따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규 영업을 전면 중단하라는 내용의 행정 지도가 내려진 지 1개월 반 만이다.

‘휴대폰 보호필름도 발전소된다?’ 반투명에도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반투명이면서도 효율이 10%가 넘는 유기태양전지가 개발됐다. 창문이나 모바일 기기 화면을 ‘투명 발전소’로 쓸 날이 머지않았다는 기대다.

표현 어려운 장애인, 의사 미확인 퇴소…法 “인권침해 단정 못 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거주시설에서 퇴소시키면서 명시적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을 인권 침해로 단정짓긴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자꾸 이러면 당신 아내한테 알릴거야”…밤에도 울리던 ‘공포의 추심 카톡’ 이젠 끝?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을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 차단에 나선다. 채무자에게 협박 메세지를 보내는 등 불법 추심을 한 업자들은 앞으로 심사를 거쳐 카카오톡 계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서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세계소식>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이 공격 멈추면 보복 중단”
아락치 장관은 이날 국영 TV를 통해 중계된 외국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공격을 멈춘다면 물론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작전…이란 정권 교체될 수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으로 이란 정권이 교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란과 모두 친한 푸틴, 중동 ‘파워 브로커’ 노리나
중동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두 국가와 모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러시아가 분쟁의 중재자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거듭 내비치고 있다.

이스라엘, 이란 에너지시설 집중 공격…유가 150달러 갈 수도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국제유가가 3% 정도 급등하고 있다.

‘화장품업계 신화’ 레너드 로더 에스티로더 명예회장 별세
지난 50년간 에스티로더를 이끌며 매출을 9000배 넘게 끌어올리고 글로벌 화장품 회사로 키운 레너드 로더 에스티로더 명예회장이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스페인서 과잉 관광 항의 시위… 일부는 관광객에 물총 쏴
1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기도 했다.

이스라엘 교민 필사의 탈출…요르단으로
“교민들이 먼저 피란을 위해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만큼 위험하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렸다는 우려가 상당하다. 최소 보름은 요르단으로 피신해야 하는데 사실 기약이 없다.”

공습경보에 혼비백산, 공항 폐쇄…이스라엘 왔다 발묶인 4만명
이스라엘 관광부는 이란에 대한 공격 이후 약 4만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인 상태라고 전했다. 항공사들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스라엘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초원 너머로 세계가 온다”… 中 간쑤성 간난, 생태관광지로 변신
수만 마리 철새가 날아드는 호수,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 고산지대. 중국 간쑤성 간난짱족(티베트)자치주가 새로운 이름을 얻고 있다.

“지구촌 핵탄두 1만2천241개…’50개’ 북한, 90개로 늘릴 가능성”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세계 핵보유국들이 앞다퉈 핵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북한도 보유 핵탄두 수를 90개까지 늘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진핑, 오늘 카자흐 방문…G7 대응해 중앙亞서 영향력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중앙아시아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10층 건물 크기 소행성이 달과 충돌?”…높아진 확률 얼마길래
대형 소행성이 오는 2032년 달과 충돌할 가능성이 다소 커지면서 천문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지난달 포착한 소행성 ‘2024 YR4’의 새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소행성은 2032년 12월 22일 달과 충돌할 확률이 4.3%로 높아졌다.
이상으로 6월1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