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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당 창당 손잡자”…美정치인, 트럼프와 등진 머스크에 러브콜

미국 정치권에서 ‘제3정당’ 운동을 해 온 정치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신당 창당에 협력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 앤드루 양은 7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새 정당을 만들거나 전진당과 협력하는 것과 관련해 머스크에게 직접 연락했다고 밝혔다.
2025년6월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국방부, 수십년간 UFO 음모론 고의로 퍼뜨려”
미국에서 널리 퍼진 UFO(미확인비행물체) 관련 음모론은 미 국방부가 퍼트린 거짓 정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손절에 머스크, 꼬리 내렸다?…”트럼프 탄핵” SNS 글 삭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갈등이 증폭된 가운데 머스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트럼프를 겨냥해 작성했던 게시글을 삭제했다.

머스크, 아르헨 ‘전기톱’ 정책 성공글 게시…트럼프 우회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 성공을 예로 들며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예산조정법안(OBBBA)’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고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페르필 등이 8일 보도했다.

美, LA서 대규모 이민단속… 한인 체포 잇따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정책 강화에 따라 미 서부 최대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타운이 있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이 체포·구금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美 이민 감소, 트럼프 관세보다 더 큰 충격”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맞서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민 감소가 관세보다 경제에 더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위진압에 軍투입 ‘정치적 노림수’…”트럼프, ‘내부의적’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한 데에는 복합적인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美민주당 주지사들 “트럼프 LA주방위군 투입은 권력 남용”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로스앤젤레스(LA) 주방위군 투입 결정에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반면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옹호하고 있다.

“팀 쿡 들어와 깜짝, 떨렸다” 애플서 앱 시연한 당찬 대학생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쿡 CEO 앞에서 시연은) 다시는 없을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어요” 8일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만난 대학생 한가온(24) 씨는 자신이 개발한 앱을 팀 쿡 CEO에게 직접 시연한 후 이같이 말하며 웃었습니다.

스프레이 뿌린 뒤 쓰러졌다…10대들 목숨 앗아가는 ‘무서운 챌린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0대 소녀 레나 오루크는 스프레이를 뿌린 뒤 쓰러졌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따라 하려다 발생한 사고였다. 1주일 넘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레나는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머스크, 결국 갈라선 근본 이유는 ‘이민 문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지난해 그의 대선을 적극 지원하며 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간의 관계가 파탄에 이른 가운데, 이 같은 갈등의 배경에는 이민자 정책에 대한 이견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소식>
‘부적절 발언’ 이준석 의원 제명 청원…나흘 만에 37만명 동의
마지막 대선 후보자 TV 토론에서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 휩싸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 청원에 동의하는 이들이 37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청원이 올라온 지 나흘 만이다.

‘특수통’ 오광수 민정수석 임명…민주 ‘일단 믿고 지켜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초대 민정수석에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한 뒤 여권 내 분위기는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가 강한 만큼 일단 믿고 지켜보자’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다만 여권 내부에선 오 수석이 과연 검찰 특수통과의 끈끈한 인간관계에서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겠느냐고 회의스럽게 보는 눈길도 여전하다.

국힘 “법사위원장, 국회 정상화 위해 야당에 돌려줘야”
국민의힘 의원들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헌법재판관 후보군 3명 압축…‘이 대통령 변호인’ 이승엽 포함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위광하 판사, 이승엽 변호사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한 사실이 확인됐다.

與 당대표·원내대표 경선에 ‘명심’ 주목…대통령실은 ‘중립’
이재명 정부 1년 차의 성과를 가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여권에서는 명심(明心·이 대통령의 의중)의 향배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 대통령 변호인’ 헌법재판관 검토에 국힘, “사법기관 개인 로펌 만드는 것”
국민의힘은 오늘(8일)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국가 사법기관을 개인 로펌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배터리나 전기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 측정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면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배출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국내 연구진이 외부 전력 없이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환경 모니터링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네이버, 이달 중 ‘네이버 벤처스’ 설립…첫 투자처는 ‘트웰브랩스’
네이버(NAVER)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벤처링 네이버 넥스트 챕터(Venturing NAVER’s Next Chapter)’ 네트워킹 행사에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과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쿠페형 SUV ‘폴스타4’ 혁신 전기차로 뽑혔다
스웨덴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내놓은 전기 SUV ‘폴스타4’(사진)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차 시상식 ‘EV 어워즈 2025’에서 혁신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평화·예술의 상징’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평가 3년 연속 1위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소식>
러, 우크라 보복 며칠내 본격화?…”가차없는 다방면 공세” 관측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공군기지 기습 공격에 체면을 구긴 러시아가 며칠 내로 본격적인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란 대통령 “핵프로그램 완전히 투명, 사찰에 열려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자국 핵시설이 국제사회의 사찰에 열려있다고 말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현지 시각 7일 전했다.

구호품 실은 툰베리의 배, 가자지구 접근…이스라엘軍 “막겠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탑승한 배의 가자지구 접근을 막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中 “허리펑 영국 美中무역회담 참석…희토류 수출 일정량 승인”
중국의 ‘경제 실세’로 평가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8일부터 영국을 방문, 관세 전쟁 중인 미국 무역 대표단과 한 달 만에 다시 마주 앉는다.

우크라 병사 목숨 구한 갤럭시 S25…“포탄 파편 막아줘”
우크라이나 군인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품안에 넣어둔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포격 파편을 막아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훼손됐지만, 삼성전자가 무상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런던 금융허브 근처 중국 대사관 신축 안돼”…트럼프, 영국에 경고
미국이 영국 정부에 런던 금융중심지 인근에 초대형 대사관을 신축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불허할 것을 압박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가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남아 선호 퇴조…韓, 자연 성비로 돌아가” 英 매체 분석
한국 등 선진국에서 여아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인도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에서도 남아 선호 현상이 퇴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선출 한 달’ 레오 14세, 민족주의 비판…”편견과 배제, 설 자리 없어”
레오 14세 교황이 세계에서 나타나는 정치적 민족주의 추세를 비판하며 화해와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보냈다.

러 체첸 수장, 17살 아들에 ‘3대 세습’ 채비…푸틴은 의구심
러시아 연방 체첸 공화국의 람잔 카디로프 정부 수장을 둘러싼 건강 악화설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17살이 된 셋째 아들에게 권력 승계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 “우크라, 포로 교환 예고 없이 무기한 연기”
러시아는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을 예고 없이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이상으로 6월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