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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 707단장 “의원들 왜 국회 모였는지 몰라”…내란 혐의 부인

내란죄로 기소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을 비롯한 중간급 군 지휘관들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김 전 단장은 오늘(5일) 중앙지역 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일 “국회의원들이 왜 국회에 모이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무 당시에는 정당한 지시로 인식했고 이후 계엄이 해제됐다고 해 철수한 게 전부라고 했다. 함께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 김대우 전 방첩수사단장 등도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2025년6월6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머스크 갈등, 미중 긴장 해소 눌렀다…뉴욕증시 일제히 뚝
뉴욕지수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통화로 미중 긴장이 다시 수면 위로 내려가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감세안을 두고 격돌하면서 완전히 결별할 조짐을 보이면서 테슬라 주가가 14.3% 급락한 게 전체 주가를 끌어내렸다.

美재무부, 한국 등 9국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를 다루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한국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바이든 인지저하 은폐·자동서명 의혹”…트럼프, 조사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중 인지력 저하 은폐 의혹을 다시 제기하며 이 문제를 조사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머스크-트럼프 충돌로 美우주·첩보 지장우려…”우주선 철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5일 공개적으로 상호비난을 벌인 것을 계기로 미국의 우주계획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상무 장관 “반도체 보조금 투자액의 4% 이하가 적절해”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업체들에 주는 보조금에 대해, 미국 상무부 장관이 투자 규모의 4% 이하를 제공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트럼프 “하버드대 신규 유학생-연구원, 6개월간 입국 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가 외국인 재학생의 불법 행위 내역을 연방정부에 제공하지 않아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 하버드대에 재학하기 위해 미국에 오기로 한 외국 학생 및 연구자의 입국을 6개월간 제한하는 ‘포고문(Proclamation)’에 4일 서명했다.

“러트닉, 트럼프에 US스틸 매각 승인 권고…‘사장은 미국인’ 조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유에스(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부 조건을 달고 ‘매각 승인’을 권고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트럼프·머스크 갈등이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간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문닫을 위기 트럼프 모교, 뜻밖의 구세주 정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졸업한 136년 역사의 뉴욕군사학교(NYMA)가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가운데, 앨런 루(56)라는 중국인 사업가가 이 학교 재건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다음 타깃은 비자…여행금지령 부활에 추방 연좌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광범위한 상호 관세 조치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비자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 이어 2기에서도 특정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여행금지령을 시행한다.

<한국소식>
서영교·김병기 출사표… 여, 새 지도부 경쟁 본격화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의 김병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李대통령 국정기획위 구성…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정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위원장에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李대통령 당분간 尹부부가 살던 한남동 관저 쓴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부터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는 전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면서 외교장관 공관을 수리해 마련한 곳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다시 집무실을 옮길 계획이어서 그때까지 한시적으로 한남동 관저에 머물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투톱은 누구…당대표는 정청래·박찬대 격돌 전망
17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야 하는 당 대표 후보로는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처리된 입법이라는 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1호 법안’으로도 불린다.

머리카락 굵기 100만분의 1 ‘양자거리’…측정했다
머릿속으로는 떠올리기도、상상도 할 수 없는 거리이다. 국내 연구팀이 원자보다 작은 미시 세계의 거리를 수치화해 측정할 수 있는 ‘양자거리’ 측정 방법을 개발했다.

네이버·넷플릭스, ’멤버십 제휴‘ 이어 협업 확대 논의
국내에서 멤버십 서비스로 손잡은 네이버와 넷플릭스 경영진이 미국 현지에서 만나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찰,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특혜 의혹 광주시청 압수수색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설계공모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시청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찰 수사가 “적극행정을 가로막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남·송파 재건축 단지 1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서울시가 강남·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 1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11곳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동료 여배우와 속옷 사진 유출…결혼 앞둔 뮤지컬 배우 결국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출연 중인 작품 ‘베어 더 뮤지컬’에서 동반 하차한다.

<세계소식>
트럼프-시진핑, 미중 갈등 숨고르기…정상회담으로 이어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5일(미국시간) 통화는 심각해지고 있는 미중 갈등을 숨고르기 국면으로 돌리고, 정상회담을 통한 큰 틀의 양국 관계 판짜기를 모색하는 계기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스즈키자동차, 일부 모델 생산 중단…중국 희토류 통제 영향
일본 완성차 업체 스즈키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인해 지난달 26일부터 소형차 ‘스위프트’의 자국 내 생산을 중단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한일은 중요한 이웃”…스가 전 日 총리, 이재명 대통령에 축하 메시지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한일·한미일 협력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日 출산율 최저치 경신…출생아 수 126년 만에 70만명 밑으로
한국 못지않게 인구 감소세가 가파른 일본에 출산율 감소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지난해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또다시 최저를 경신한 것이다.

中 희토류 수출통제에 유럽 車 부품 생산중단 현실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면서 유럽 자동차 부품업체 여러 곳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자동차부품업체협회(CLEPA)를 인용해 현지시간 4일 보도했다.

우크라만 급한 휴전… 푸틴은 ‘협상 거부’ 트럼프도 ‘태세 전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협상 자체에 거부 반응을 보였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영토에 공격을 가해 민간인 사상자를 냈다고 거론하면서다. 전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빌미 삼아 휴전 논의 자체를 중단시키려는 모습이다.

월급 절반을 휴대폰 요금에?…대학선 수업거부 사태까지 난리난 쿠바
쿠바에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데이터 요금이 대폭 오르면서 이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거부를 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달 착륙 시도’ 日 무인 민간우주선, 교신 두절… 착륙 직전 고도 0
2년 만에 두 번째로 달 착륙을 시도했던 일본 기업의 무인 달 착륙선이 착륙 시도 중 교신이 끊어졌다.

“보아라” 히로시마 원폭 200배 ‘괴물급’ 둥펑-5 제원 첫 공개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2일 방송에서 중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DF)-5가 TNT 폭발력 300만∼400만t급 핵탄두 1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과테말라서 활화산 분화…“72시간 버틸 짐싸서 대피하라”
7년 전 폭발로 2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미 과테말라 화산이 다시 분화해, 당국이 현지 시각 5일 주민들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상으로 6월6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