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VA(회장 김남숙)가 주최한 ‘전세계 결식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7일(화), Dominion Valley Country Club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4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나눔과 스포츠 정신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김종준 스마트보험 대표가 대회장을 맡고, 박태영 한인골프협회 회장이 경기위원장, 로사 박 미주한인재단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열정과 헌신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었다. 대회를 통해 모인 총 수익금은 7만 3천 달러에 달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수상자
남자 1등: 심영구
남자 2등: 홍희경
남자 3등: Lawrence Lee
여자 1등: 새론 헌트
여자 2등: 김미선
여자 3등: 조이 존슨
챔피언조 수상자
남자 챔피언: 장용준 (상금 $500 수상)
여자 챔피언: Kim Weidemann (상금 $500 수상)
장용준 선수는 72타로 챔피언조 메달리스트에 오르며 상금 외에도 근접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수상자
장타상(남): Jeff Choi(최세일)
장타상(여): 장유미
근접상(남): 장용준
근접상(여): Sukie Button
베스트 의상상: 김예림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한 기부 전달식도 이어졌다.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의 정영미 이사장에게는 작년에 이어 $2,000의 후원금이 전달되었고, LA Mart 조기종 사장은 $1,000을 도네이션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특히 조 사장은 75인치 TV 경품에 당첨되는 행운도 함께했다.
대회를 참관한 국가원로회의 홍희경 상임의장은 “상품도 푸짐하고 도네이션도 많이 들어오며, 워싱턴에서 최고의 골프대회였다”고 평가했으며, 늘푸른 골프협회의 남정옥 회장도 “역대 GCF 골프 토너먼트 중 가장 훌륭한 대회였다”고 호평을 남겼다.
참가한 골퍼들 또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대회의 취지와 운영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GCF V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회원 참여와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GCF 회원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703-999-9489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