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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명왕성 같은 태양계 왜행성 새로 발견

태양계의 먼 외곽에 공전 주기 2만4000년이 넘는 새로운 왜행성(왜소행성·dwarf planet)이 발견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 보도했다.
2025년5월3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국무부 “비자 예약시스템 곧 열릴 수 있어…자주 확인해보라”
미국 국무부는 29일 유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에 소셜미디어(SNS) 심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과 관련, “현재 (비자 인터뷰에) 일부 지연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곧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금리 동결은 실수”…파월 “정치적 고려 안 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낮추지 않는 것은 실수라며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에서 미국을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이에 대해 통화 정책은 정치적 고려 없는 분석만을 바탕으로 고용과 안정적인 물가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연준은 전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美 연방법원 “권한 없다”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관세를 부과한 행위가 연방법이 부과한 권한을 넘어선다고 판단하고,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즉각 항소를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미국이 촉발한 무역전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잉 “다음 달 중국에 항공기 인도 재개…관세 영향 크지 않을 듯”
중국 당국이 자국 항공사에 내렸던 미국 보잉 항공기 인수 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잉이 다음 달부터 중국에 항공기 납품을 재개할 전망이다.

‘트럼프 포화’ 하버드 유학생 엑소더스 오나…”전학 문의 급증”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의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려고 한 시도가 법원에서 일단 제동이 걸렸지만,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유학생들의 전학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버드대 측이 밝혔다.

트럼프판 ‘스타워즈’가 불러온 각축전… 전 세계 군비 ‘빗장’ 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미사일방어(MD)망 ‘골든돔’ 구축 계획에 중국·러시아 등 군사 강국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글로벌 군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부 차세대 슈퍼컴에 엔비디아 AI 칩 탑재
미국 에너지부가 2026년 도입할 차세대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와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정부, 모더나와 조류독감 백신 계약 취소…”mRNA 못 믿어”
미국 정부가 백신 제조사 모더나와의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계약을 전격 해지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29일 보도했다. 이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을 불신해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의 견해가 반영된 조치로 보인다고 NYT는 짚었다.

싸면 줄서도 괜찮아…’물가 걱정’ 미국인들, 창고형 할인점으로
미국에서 관세 정책 여파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정책을 내세운 창고형 할인점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버드대 졸업식 “유학생 없으면 하버드가 아니다” 스티커 착용
미국 명문 하버드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조치와 압박 속에서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생들과 연사들은 다양성과 진리(Veritas)를 수호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한국소식>
민주당 “선관위, 선거 관리 매우 아쉽고 실망…만전 기해달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이 30일 대선 사전투표 첫날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고 아쉽고 실망스러운 장면들이 어제 많이 드러났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북 파병 대가, 러시아서 이동식 방공시스템 받았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 및 무기지원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이동식 방공시스템 ‘판치르’, 전파교란장치, 탄도미사일 데이터 피드백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윤여준 “국힘, 공짜 표 얻으려는 구걸 정치 집단…단일화 실패”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해온 국민의힘을 향해 ‘구걸 정치 집단’이라고 일갈했다.

김문수 “대통령 되면 어떤 일 있어도 계엄 안 한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경기 가평군을 찾아 “계엄은 앞으로도 절대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투표 열기가 뜨거운 상황에서 막바지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22.14%…역대 최고치
제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9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투표율은 22.14%다. 이는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전국단위 역대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에 달한다.

네이버웹툰, ‘이세계 퐁퐁남’ 방지‥혐오표현 웹툰·댓글 제한
지난해 여성 혐오를 담은 웹툰 ‘이세계 퐁퐁남’으로 불매운동을 겪은 네이버웹툰이 혐오 관련 콘텐츠를 막기 위해 강화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내놨다.

노르마·분당서울대병원, 양자 기술 기반 유전체 연구 협력 外
양자 보안과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는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양자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혁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헬스케어 분야 양자컴퓨팅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임상 데이터 기반 의료 기술 개선 및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공동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양인모 이어 한국인 두번째 쾌거..우승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제13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XIII International Jean Sibelius Violin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10만가구 돌파…56%가 중국인
국내 전체 주택 가운데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절반이 넘는 56.2%를 차지했다.

“탈출 기능 없어”… 추락한 초계기, 탑승자 4명 모두 숨져
경북 포항에서 4명이 탑승한 해군 해상초계기(P-3CK)가 포항경주공항 인근 농가 공터에 떨어져 전원이 숨졌다. 사고 초계기는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조종사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소식>
일본 정부 “중국과 ‘일본산 수산물’ 수출 재개 합의”
일본 정부는 3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차단해온 중국 정부가 수입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中 취업시장 먹구름…무역전쟁 악재에 대졸자 1천200만명 쏟아져
심각한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 올여름 1천200만여 명의 대학 졸업생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노동시장 상황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中국방장관 샹그릴라대화 불참 배경은…”서방 중심 행사로 인식”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모이는 올해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불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젤렌스키 “중국산 드론 러시아엔 열려있고 우크라엔 차단”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무인기(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드론 공급을 제한하고 반대로 러시아로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 의회 국방위원장 “우크라에 ‘타우러스’ 공급시 獨공격 승인 가능”
러시아 의회가 독일이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가능성에 대해 ‘독일 공격’을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기후변화 때문일 가능성 크다”…마을 전체가 쑥대밭 됐다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에 28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덮치면서 마을의 90%가 매몰됐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블라텐 마을을 덮친 산사태로 마을 주택 대부분이 파괴되고 64세 남성 1명이 실종됐다.

스위스 빙하 붕괴 산사태…”홍수 위험” 경고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의 가격을 소폭 올리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다.

스위스 빙하 붕괴 산사태 당시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마을 90%가 흙더미에 묻히면서 홍수 위험 경고도 나왔다.

위기의 콜롬비아… 치솟는 재정적자에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콜롬비아의 재정적자가 빠르게 악화하면서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부의 지출 확대가 기대에 못 미친 세수 증가와 맞물리면서 2021년에 이어 국가 신용등급이 한 차례 더 강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캐나다 전역 산불 확산에 대피령…원유생산 차질
캐나다에 대규모 산불이 곳곳에 확산하면서 원유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올초 미국 최대 인기 드라마는?…압도적 1위, ‘오징어 게임2’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이하 ‘오징어 게임2’)가 미국에서 올해 초반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작품으로 등극했다.
이상으로 5월3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