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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3개국 ‘공짜로’ 여행”…신용카드 30장 쓰는 美남성 ‘기막힌 비결’

미국의 한 평범한 사회복지사가 신용카드 포인트만으로 전 세계 33개국을 여행해 화제다. 그는 스스로를 ‘여행 해커’라 부르며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정교하게 활용해 항공료와 숙박비를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해결해 왔다. 그는 현재 약 30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어떤 카드가 어떤 분야에서 포인트를 더 적립해주는지 분석한 뒤 이에 맞춰 카드를 선택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2025년5월29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푸틴 진정성 2주면 알아…속인다면 다른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협상에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진정성 없이 미국을 속이고 있다면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美, 반도체 설계 SW 제조사에 中 수출 중단 지시…AI 견제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해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8일 보도했다.

美특사 “다음 평화협상은 스위스…러, 바티칸 회담 거부”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전쟁 특사가 27일 다음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은 스위스에서 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美 공화당서도 러시아 제재 강경론 확산…트럼프에 ‘행동’ 촉구
러시아가 휴전 협상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고강도 공격을 이어가자 미국 정치권에서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 40시간 테슬라에 써라”…머스크에 쏟아진 주주들의 분노
테슬라 기관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주당 최소 40시간을 테슬라 업무에 전념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테슬라의 부진한 판매 실적과 주가 변동성을 바로잡기 위해 머스크의 집중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하버드, 국가에 큰 무례를 범하는 중…외국인 유학생 15%로 줄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15%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램 CEO “머스크와 AI 협업”…머스크는 “거래 서명 안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와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어떤 거래에도 서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로프의 앞서 나간 발표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명 팝스타 아내, 화장품 사업 대박 나더니…1조원 ‘돈방석’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가 자신이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를 거액에 매각했다.

“한 번 걸리면 100일 동안 기침”… 유명 신혼여행지에 퍼진 이 병
‘인기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하와이가 백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근로자 은퇴자금 비트코인 투자억제 지침 폐지…1경원 연금 유입 ‘물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근로자들의 은퇴자금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도록 권고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침을 풀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적 행보 중 하나로 약 1경원에 달하는 미국 은퇴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길을 넓혀준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소식>
이준석 “‘젓가락 발언’ 이재명 아들이 직접 올린 글… 나라 맡을 자격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젓가락 발언’의 출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직접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덕수, 종로 사직동 주민센터서 사전투표…짧은 인사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권을 행사했다.

권영국, 전남 여수서 사전투표…“우리의 후보 뽑는 선거되길”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9일 “적어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우리의 후보를 뽑는 대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22차 샹그릴라 대화 개최…장관대행 대신 정책실장 참가
국제 안보 분야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오는 30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올해 샹그릴라 대화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대신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이 참가해 주요 참가국과 국방·방산 협력을 논의한다.

홍준표,“내 탓도, 이준석 탓도 하지마라”…보수정당이 자초한 분열과 몰락 질타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그건 니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다”라고 밝히며, 당내 인사들을 향한 책임 전가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KTis,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 맞아 생태복원 활동
KTis는 지난 28일 서울 보라매공원 ‘알파랑’ 정원에서 ‘ESG 산림 생태복원 – 국가희귀특산식물을 그리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 T’ 10주년…자율주행 시대 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고 자율주행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혈액 부족 문제 해결” 생명硏, 면역 결핍 미니돼지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선욱 박사 연구팀이 유전자 편집과 형질전환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한 면역 결핍 미니돼지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수만, 요즘 뭐하나 봤더니…美 LA서 ‘깜짝 근황’
이수만 A20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이끈 ‘나무 심기 캠페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나무 1000그루 이상이 심긴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역광장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10만원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역광장과 인근 도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이곳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계소식>
무너진 빙하에 스위스 마을 초토화…원인은 기후위기
현지 시간 28일, 스위스 발레주의 블라텐 마을 주변의 알프스산맥에서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무너진 빙하는 산을 타고 쏟아져 내렸고, 마을은 90%가 흙더미에 뒤덮였다.

독일, 우크라에 러 본토 때릴 장거리 미사일 자체생산 지원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하는 걸 한사코 거부해 온 독일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자체 생산을 돕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인도와 사이 나빠진 방글라데시, 중국에 망고 첫 수출
난해 셰이크 하시나 당시 방글라데시 총리의 인도 도피 후 인도와 관계가 나빠진 방글라데시가 중국에 망고를 처음 수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 또 지원 요청 “러와 싸우기 위해 300억 달러 필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맞서 싸우기 위해 서방 동맹국들에 또다시 막대한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中 소행성 탐사선 톈원2호 발사 성공…2027년말 표본 회수 목표
중국이 자국 첫 소행성 탐사선인 톈원(天問) 2호 발사에 성공했다. 29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톈원 2호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31분께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장에서 창정(長征) 3호 을(乙) Y110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일본, 미국 요구에 ‘주일미군 주둔경비’ 수천억원 증액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안보 당국자가 이달 초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주일미군 주둔 경비 증액을 타진했고, 이에 일본이 수백억엔(수천억원)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 나는 ‘전기 택시’ 온다…영국서 첫 비행 성공
하늘을 날 수 있는 택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영국 기업이 개발한 전기 항공기가 일반 비행 구역 안에서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건데,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것도 곧 시험할 예정이다.

생리대 팔아 30분 만에 43억 벌었다… 엑소 출신 타오 대박 근황
지난 28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8일 자신의 생리대 공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한 직접 판매에 나섰다. 타오는 생리대 62개입 한 박스를 49.8위안(약 7000원)에 판매했다. 이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45만 박스가 팔렸고, 2250만위안(약 43억14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영하 40도’ 에베레스트산 높이까지 치솟은 中패러글라이더…극적 생환
중국 한 패러글라이더가 비행 중 상승 기류에 휩쓸려 항공기 순항 고도와 맞먹는 해발 약 8600m까지 올라갔다가 극적으로 생환했다.

“7월에 일본 갔다간…’ ‘대재앙’ 괴담에 日여행 83% 줄인 나라
일본의 유명한 ‘예언 만화’에서 시작돼 아시아 각국으로 퍼지고 있는 이른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으로 한국과 대만, 홍콩에서 올 여름 일본 여행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긴 중국땅!”…中 최첨단 폭격기 분쟁지역에 배치, 베트남·대만 ‘부글부글’
중국이 주변 국가와 영유권 분쟁 중인 파라셀 군도에 최첨단 폭격기를 배치한 모습이 위성에서 포착됐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남중국해 분쟁 섬에서 중국 최첨단 폭격기가 확인됐다”면서 위성사진 속 항공기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KJ-500과 Y-20 수송기, H-6 폭격기라고 설명했다.
이상으로 5월29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