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워싱턴 크리스챤

워싱턴북한선교회, 2025년 상반기 이사회 개최…“통일선교 비전 더욱 확장”

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 Inc. 이사장 신덕수 목사, 대표회장 김영호 장로)는 지난 5월 24일(토), 워싱턴소망소교회에서 2025년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15명의 임원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다양한 통일선교 사역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연합기도회(23차), RUHAMA(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아카데미)의 봄학기 수업 등 주요 사역의 성과와 재정 수지 보고가 공유되었으며, 특별히 사무총장이자 통일선교사인 노규호 목사의 3개월간 선교탐방 보고가 주목을 받았다. 노 목사는 한국, 북중접경지역, 몽골, 동남아 메콩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미션홈(Mission Home)을 방문하며 통일선교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하반기 주요 일정도 확정되었다.
▲ 오는 6월 29일(주일), 워싱턴소망교회에서 제24차 통일선교연합기도의 날을 열고, 노규호 목사의 선교탐방 보고를 진행하며,
▲ 7월 25일(금)부터 27일(주일)까지는 제9주년 설립 감사예배 및 컨퍼런스, 통일선교연합기도회가 계획되어 있다.
▲ 또한 7월 26일부터는 임현수 목사(캐나다 TMTC 대표)가 인솔하는 미국 비전트립팀(탈북자 신학생 및 목회자 약 20명)을 환영하고,
▲ 7월 31일부터는 오륜교회 다니엘리더십(DLS) 청년 약 27명의 워싱턴 문화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하며 통일선교의 비전을 나누기로 결정했다.

RUHAMA에서는 여름특강 일정도 발표되었다. 오는 7월 11일(금)과 18일(금) 양일간 김다혜 강사(북한이탈주민, ㈜에이치엘에스환경 대표)를 초청해 “통일선교와 북한이탈주민 Caring”을 주제로 Zoom을 통한 온라인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규호 사무총장은 “워싱턴 지역 디아스포라 성도들과 여러 이사님들의 헌신과 후원 덕분에 3개월간의 선교탐방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헌신, 재정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워싱턴북한선교회의 2025 정기 이사회는 오는 6월 21일(토) 열릴 예정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