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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 한인 단체들 참여!

2025년 5월 26일(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네셔널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에 한인 단체들이 참석하며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후 2시, Constitution Avenue NW의 7번가와 17번가 사이에서 시작되었으며, 1시부터는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대행 신진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워싱턴한인회(회장 여성애) 등 주요 한인 단체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퍼레이드는 미국 육군, 해군, 해병대의 250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한국전쟁 발발 75주년, 베트남전 종전 50주년 등 주요 군사적 이정표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한인 단체들의 참여는 더욱 뜻깊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참여하며, 한국 문화와 전통을 미국 사회에 소개하는 동시에,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등은 단체복을 입고 차량에 탑승하여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15분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이 열려,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단체들의 이러한 활동은 미국 내에서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역사와 한인 커뮤니티의 기여를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 단체들은 미국 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한미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