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았나’ 사순절음악회열린다.

사순절음악회가 오는 4월6일(주일) 오후7시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위치한 콜럼비아침례교회에서 열린다.
Dubois칸타타<십자가상의 칠언, The Seven Last Words of Christ>가 박요셉 교수가 총예술감독으로 이끌어 가며 열리게 된다.
드보아의 십자가상의 칠언은 부활절칸타타로 고전 성가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온 작품이다. 예수님의 고난을 생생하게 표현하였으며, 예수님의 죽음에 이르러 성전 휘장이 찢어지는 장면은 모든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세 명의 솔로들과 함께 이끌어 가는 이 칸타타는 나레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상세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표현과 군중들의 외침, 십자가에 못박힘, 천지의 진동이 그대로 음악에 담겨져 있다.
이번 공연은 쉐퍼드콰이어, WTS콘서바토리가 주관하며 지휘 유영문, 피아노 김성은, 오르간 김성미, 나레이션 이현애, 소프라노 권성윤, 박지은, 오성미, 쉐퍼드남성중창단, 곡중솔로 주옥임, 민미셀, 정옥임, 황유석, 한선옥 등이 출연한다.
일시: 2025년 4월6일 주일 오후7시
장소: Columbia Baptist Church 103 W Columbia St, Falls Church, VA
문의: 박요셉 교수 240-888-9413
전석 무료입장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