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장로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은혜 가운데 드려

이번 예배는 담임 박일종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백석호 장로의 기도와 사도행전 2장 42절에서 47절의 말씀 봉독 후, 박 목사가 “감사로 걸어온 50년, 믿음으로 열어갈 미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일종 목사는 설교에서 “50년 전 이 지역에 세워진 북버지니아 장로교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며 오늘의 기념예배에 이르렀다”며 “기도와 나눔, 사랑이 넘치고 구원의 열매가 풍성한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감사와 비전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형락, 최율 두 명의 집사가 안수집사로 임직 받는 뜻깊은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권면과 축사 시간에는 김경목 목사(2대 담임, 은퇴목사)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교회가 이끌어져 왔음을 감사드리며, 임직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북버지니아 장로교회의 창립자이자 초대 담임인 황수봉 목사가 직접 참석하여 축도를 맡아,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은혜로운 예배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