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한)는 지난 3월 30일 임원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대회 및 세계 탈북민 토론회”를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린다한 회장의 인사말과 이문형 간사의 대회 개요 설명으로 이어졌다. 린다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많은 협력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마영애 미주 상임이사가 행사위원장으로 봉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1회 미주부의장배 평화통일 기원 골프대회
일시: 4월 25일 (목)
장소: Hampshire Green Golf Course (616 Firestone Dr. Ashton, MD 20861)
접수: 오전 7시 30분
경기 시작: 오전 8시 30분
총괄: 남정구 부회장
참가비: $120
조 구성: 남성조, 여성조
문의: 남정구 총괄위원장 (443-851-5522), 정순희 기획홍보위원장 (301-785-0111)
제2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대회 및 세계 탈북민 토론회
일시: 4월 26일 (금) ~ 4월 27일 (토)
주요 행사:
26일: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친선 축구, 족구 대회 등 문화 및 체육 행사
27일: 오전 세계 탈북민 글로벌 네트워크 토론회 및 오찬
이번 행사에는 영국에서 4명, 캐나다에서 10명, 미국 내 30여 명의 탈북민이 참석하며, 한국에서는 국군포로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을 위한 예산은 총 3만 5천 달러로 계획되었으며, 주요 조직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대회장: 린다한
대회장: 마영애
총괄집행위원장: 이문형
준비위원장: 윤주필, 정순희
행사위원장: 정종웅, 알라나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