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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뉴스브리핑. 인권위 김용원 “尹 탄핵 심판, 대국민 사기극…헌재, 완전히 미친 짓”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김 위원은 오늘(6일) YTN과의 통화에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증인을 3명씩 부르는 등 조급한 진행을 하고 있다며 사기 행각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2025년 2월 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트럼프 며느리 라라, 폭스뉴스 주말 황금시간 시사프로 꿰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의 부인 라라(43)가 주말 황금시간 대 폭스뉴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폭스뉴스 측이 5일 밝혔다.

美 USTR 대표 지명자 “우리 빅테크 겨냥한 한국 플랫폼법 받아들일 수 없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 지명자는 한국 등의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과점 규제를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냈다.

포드보다 시총 높았던 니콜라, 현재는 파산 신청 임박

한때 포드(Ford)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Nikola)가 파산 보호 신청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

빅테크 발목잡은 ‘클라우드컴퓨팅’…”AI칩 부족에 성장세 둔화”

클라우드 컴퓨팅이 빅테크의 발목을 잡았다. 아마존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난해 4분기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더해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의 여파로 지난해 질주했던 빅테크들이 올 들어 주춤하고 있다.

美 전역서 反트럼프 시위 확산…연이은 강경정책에 호감도 하락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시위자들은 불법 이민자 단속, 성소수자 권리 축소, 그리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강제 이주 등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행보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루비오 美국무, 트럼프 ‘가자 구상’ 여파 속 중동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통제하고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으로 ‘인종 청소’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중순께 중동으로 출국한다고 미국 매체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美 공화의원에 억양 조롱당한 佛 특파원… “그럼 멜라니아는?” 반격

미국 백악관을 출입하는 프랑스 방송사 특파원이 프랑스 억양의 영어로 질문했다는 이유로 친(親)트럼프 성향 의원에게 조롱당했다.

아내에 ‘알몸 드레스’ 입힌 유명 래퍼…돌연 “자폐증” 고백, 왜

미국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Ye)가 전문의에게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글 5년내 양자컴퓨터 앱 출시, 리게티 4% 급락

구글이 5년 내 양자컴퓨팅 앱을 출시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월가의 양자컴퓨팅 최대 수혜주 리케티 컴퓨팅(이하 리게티)의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했다.

아마존 올해 1분기 예상 실적 ‘실망’…시간외 주가 4%↓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작년 4분기 1천877억9천만 달러(271조6천945억원)의 매출과 1.86달러의 주당 순이익(2천691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소식>
“비상 계엄 선포 도화선”…민주 ‘명태균 특검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씨의 황금폰이 12·3 불법 비상계엄의 도화선이 됐다고 판단해 ‘명태균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마약 밀반입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 상설특검도 추진하기로 했다.

용혜인 “이진우, 수방사령관씩이나 돼서”‥강선영 “야!”
국회 내란 혐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이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질타하자, 여당 의원이 반말로 소리치며 반발해 여야간 설전이 벌어졌다.

권영세 “대왕고래 사업, 시추 더 해봐야…비판 적절치 않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시추를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헌재 결정 존중한다” 말했지만‥’마은혁 임명’에 침묵한 최상목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 가운데 2명만 임명해 위헌 논란을 일으킨 최상목 권한대행이, 향후 마은혁 재판관에 대한 헌재 결정이 나오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헌재가 임명하라고 결정하면,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확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軍, 여인형 등 ‘계엄군 사령관’ 4명 기소휴직 발령

국방부는 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여인형(중장)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중장)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중장)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소장) 전 정보사령관 등에 대해 기소휴직 조치를 처분했다.

나경원 “민주당, 하니는 부르고 오요안나 침묵?…선택적 인권”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가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건 관련 청문회를 진행할 지 불투명한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을 향해 “선택적 인권이 발동했다”고 비판했다.

조태열 내주 방미 불투명…독일서 美 루비오 첫 대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다음주 독일에서 열리는 다자회의를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처음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단독 일정으로 추진했던 방미는 일단 다음주에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명태균 특검법’ 추진에 “난 그런 사기꾼에 안 엮여”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나를 잡으려고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기꾼이 감옥에 가서도 민주당과 짜고 발악하지만 아무리 조사해도 나오는 거 없을 것”이라며 “명태균황금폰에 수만건의 포렌스식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화 한 통, 카톡 한 자 안 나올 것”이라고 했다.

尹 “헌재 나가보니 곡해돼 있어…조기대선? 하늘이 결정”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국민의 자존심이 대통령 아니냐”며 “그런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선 “헌재에 나가보니 곡해가 돼 있다”며 “헌재 나간 게 잘한 결정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세계소식>
“나도 모르게 중국에 생긴 내 계정”…딥시크 속 의문의 비밀 코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인공지능(AI) 모델에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모바일로 전송하는 코드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페루트 시큐리티의 이반 차린니 최고경영자(CEO)가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딥시크의 코드를 해독한 결과 감춰진 부분을 발견했다고 미국 ABC방송이 보도했다.

물어 훔치고 난폭해진 앙코르와트 원숭이…휴대폰 때문?

6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앙코르와트를 관리하는 캄보디아 압사라청은 지난 4일 앙코르와트 내에 공격적인 원숭이 개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대마초 사용 장애 환자 사망률·정신병 비율 월등히 높아

대마초 사용 장애로 진단된 사람들이 진단 뒤 5년 동안 일반인보다 3배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中,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 오르는 ‘옌볜 황소’ 스테이크

지난 2011년부터 옌볜 황소 고기는 중국의 리츠칼튼, 르네상스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서 스테이크와 패티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2017년에는 소고기 볶음, 소고기 수프 등 고부가가치 반가공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오타니 돈 250억원 빼돌린 前 통역 징역 4년9월…美 법원 “충격적 규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은행 계좌에서 1700만달러(약 246억원)를 훔친 혐의 등(은행·세금 사기)으로 기소된 미즈하라 잇페이 전 통역사가 6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서 징역 4년9월형 및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

세계 최대 빙산, 움직임 재개…펭귄 서식지 위협하나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버금가는 몸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이 8개월 만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펭귄 등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군 우크라에 밤새 무인기 77대와 탄도 미사일 공격.. 키이우 등 폭격

러시아군이 샤헤드 무인기를 비롯한 각종 무인기 77대와 이스칸데르M 미사일 2기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야간 공습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약 2주간 지진 6000건

세계적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지진이 멈추지 않자 그리스 정부가 6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가 선물받은 ‘황금 삐삐’의 충격적 의미…“3000여명 사상한 테러 자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섬뜩한 선물을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스라엘 매체 N12와 AP통신은 5일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황금 무선호출기(삐삐)’를 선물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훌륭한 작전이었다’는 말로 화답했다”고 보도했다.

절박한 이시바, 정적 ‘아베 필살기’ 총동원해 미국행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적’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트럼프 공략법’까지 총동원해 워싱턴DC로 향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시바 총리가 ‘아베 필살기’를 수개월간 숙지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상으로 2월 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