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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8일 뉴스브리핑. 파병 북한군 ‘전멸 위기’…미 연구소 “4월쯤 1.2만명 전원 사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국 사상자가 하루 평균 약 92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오는 4월 중순이면 러시아에 파병된 1만2000명 규모의 북한군 전체가 다치거나 전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5년 1월 18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스타십 우주선 공중 폭발…머쓱한 머스크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스타십2가 초도비행 도중 폭발했다.

트럼프 취임식 실내로 장소 변경…‘역대급 한파’ 때문에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미 의회 의사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당초 바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엄청난 한파가 예고돼 장소를 옮긴 것. 취임식날 워싱턴DC에는 최저 영하 12도의 날씨가 예보돼,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의 취임식날 기록된 영하 14도에 이어 취임식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美에 적대적 두 국가, 트럼프 취임 앞두고 손잡았다

미국에 적대적인 두 국가, 러시아와 이란이 손을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다.

트럼프 취임식 ‘우르르’…호텔숙박비 천정부지

오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 인근 호텔들이 북적이고 있다.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자 비싸게는 하룻밤에 200만원까지 숙박비가 뛰었다.

“트럼프에 감명받았다”…MS도 ‘빅테크 친트럼프’ 행보 합류

빌 게이츠, WSJ 인터뷰서 “최근 마러라고 만찬 참석”…”글로벌 보건 문제 논의, 트럼프의 관심에 감명받아”

블링컨 “북중러 수정주의세력, 국제질서 최대 위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구축한 현재의 국제 질서를 바꾸려고 하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 수정주의 세력을 최대 위협으로 지목했다.

트럼프-시진핑 첫 통화…”계속 소통, 빨리 만나자”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사흘 앞두고 트럼프 당선인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화 통화를 했다.

“머스크 틱톡 인수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이 틱톡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틱톡 서비스가 19일부터 중지될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핵무기 수천개 관리하는 자리에 비전문가 지명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직 해군 장교이자 1선 하원의원 출신인 브랜든 윌리엄스를 수천 개의 핵폭탄과 탄두를 관리하는 에너지부 산하 핵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미 항공당국, 스타십 폭발 조사…종료 전까지 비행 중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시험비행 중 폭발하면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한국소식]
권성동 “최상목 위헌적 내란특검법 거부해야”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에 내란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주문했다.

박지원 “김여사까지 감옥 가면 ‘토리’ 입양..’좋은주인’한테 충성하게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김건희 여사까지 감옥에 가면 부부의 반려견을 자신이 입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불구속 수사해야”…민주당 “영장 청구 당연”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주장했고, 반면 민주당은 영장 청구가 당연하다고 맞받았다.

권영세 “尹 구속영장 청구, 이해할 수 없어…반드시 기각돼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뒤집힌 여야 지지율…국민의힘 39% 민주당 36%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9%, 더불어민주당 3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 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수치가 같았다.

“오랜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김웅 “부하라 생각하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으로 확인됐다.

안철수 “尹 체포, 법 어긴 것 없어…구속영장 발부 확률 크다”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로 분류되는 안철수 의원이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것과 관련 “(윤 대통령 체포 과정이) 법에 어긴 것은 없었다”라고 사법부 판단에 수용적 자세를 보였다.

“당권 집착 폭군” “이승만인가”…파국 치닫는 개혁신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해임을 놓고 지도부 사이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개혁신당이 공개 회의에서 또 다시 충돌했다.

與野 특검법 협상 ‘공회전’에 … 민주 “단독처리”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17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차례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앞서 우 의장과 잠시 회동한 후 오후 2시에 열린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제외한 다른 안건을 처리한 후 정회하고 오후 3시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 손편지 “계엄, 범죄 아냐…대통령 권한 행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해 초 작성해 둔 육필 원고 내용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탄핵 소추 이후 되돌아본 지난 2년 반 임기에 대한 소회 ▲’반국가 세력’인 야당에 대한 비판 ▲부정선거 의혹 제기 ▲계엄 정당성 강조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세계소식]
중국, 지난해 경제성장률 5.0% 기록···목표치 충족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 한 해 내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내수가 부진했던 가운데 4분기 부양책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했다.

EU 경쟁 수장 “미국 빅테크기업 조사 일시중단·재검토 안해”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수장이 미국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취임으로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휴전 합의 마무리 확인…오늘 내각 소집해 승인 예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와 휴전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스라엘 극우파는 연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폴란드 총리 “영국, EU 복귀하길”… 영국 총리는 침묵

폴란드가 영국에 “유럽연합(EU)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공개적인 구애를 했다. 폴란드는 6월30일까지 올 상반기 EU 순회 의장국이다.

‘타이완’ 꺼내자 ‘펜타닐’ 맞불…트럼프-시진핑 ‘샅바 싸움’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문제로 맞받아쳤다. “타이완 문제는 중국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에 관계된 일”이라며 “미국이 신중히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열풍은 옛말”…中 시장서 3위로 추락한 애플, 1위는 어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중국 기업인 비보와 화웨이에 밀려 점유율 3위로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 “트럼프, 韓에 관심…대미 창구 빨리 개선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국내의 정치적 혼란이 수습되고 대미 소통 창구가 빨리 개선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에 관심을 보였다고도 했다.

“붉은 고기 안돼요”… 고기 대신 생선 먹으면 치매 위험 20% 낮아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를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실험실 바이러스 누출? 동물 전파?”…美, 코로나19 기원 재조사한다

반면 공화당과 다른 과학자들은 중국의 실험실에서 사고로 바이러스가 누출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트럼프 당선인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도 실험실 유출 이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우주에 태양광 발전소 짓는 중국… “지구서 시추할 석유보다 많은 에너지”

중국이 지구 궤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이상으로 1월18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