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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10월 12일 캘리포니아 코첼라에서 열린 유세현장의 방탄 유리막 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오른쪽), 이날 트럼프 유세 현장 입구의 차량 검문소에서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벰 밀러(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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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뉴스브리핑. 트럼프, 3번째 암살 위기 모면…총기 다수 소지한 남성 얼굴·신원 공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또 다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체포돼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10월1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국 대선, 친근감에 호소하는 미디어 총력전

선거 운동은 이렇게 제한된 유권자들을 정책보다는 친근감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하는 쪽으로 방향을 완전히 바꾸게 될까? 그런 미래는 과연 바람직한 걸까? 트럼프는 아니지만, 해리스의 경우 자기에게 호의적인 팟캐스트에 출연해서도 정책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지만, 이런 매체의 특성상 후보의 정책에 비판적이고 전문적인 의문 제기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런 질문은 나오지 않고 후보의 ‘인간적인 면’만 홍보한다면, 유권자들은 “맥주 한 잔 같이 하고 싶은” 조지 W. 부시를 뽑았던 것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

“美공군 기지 상공에서 17일간 정체불명 드론 돌아다녀”

지난해 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인기(드론)가 미군 기지 상공을 17일 동안 돌아다닌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2대 이상으로 구성된 드론 편대가 버지니아주 랭글리 공군 기지 위를 비행했다

“아슬아슬한 짓을 해야 돈 번다” 초강력 허리케인 한복판서 라방 켠 美스트리머

지난주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을 당시 한 온라인 방송 스트리머가 대피 경보를 무시하고 야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물에 잠긴 집 안에 입 떡 벌린 악어가”···허리케인 덮친 美플로리다 ‘화들짝’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강타한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 곳곳에서 악어가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트럼프 젊은 시절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 흥행 저조…OTT 계약도 못 맺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젊은 시절 부와 권력을 좇는 모습을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가 북미에서 흥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바이든 불화설…”후보 교체 당한 바이든, 해리스 방해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선일에 ‘급진좌파들’ 혼란 일으키면 군 동원해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5일 대선 당일 “급진 좌파”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킬 경우 군이라도 동원해서 진압해야 한다고 주장을 폈다.

바이든, 허리케인 때문에 연기했던 독일 고별 방문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 때문에 연기했던 독일 고별방문을 이번 주 실행할 예정이라고 dpa 통신 등 외신이 13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돼도 달러가치 평가절하 안할 것”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달러 약세와 무역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캠프의 경제 고문이 이를 일축했다.

해리스, 낙태권 외치며 여성·진보 러브콜 vs 트럼프, 反이민 정서 자극

전 세계 사회 및 경제 지형을 뒤흔들 수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 표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낙태, 이민, 경제 등 핵심 정책 이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소식>
“해외에서도 ‘병무행정서비스’ 신청 간편해진다~”

병무청은 해외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군,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준비 정황 포착…“오늘도 가능”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를 천명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하는 정황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카메라 단 자율주행차, 개인정보 모으려면 구체적 내용 표시해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자율주행차·배달로봇에 카메라 등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달고 개인영상정보를 촬영하려면 해당 차량이나 로봇 외부에 촬영사실과 구체적인 내용을 표시해야 한다.

조지호 경찰청장 “김건희 여사 시찰 위한 마포대교 통제 없었다”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시찰’ 당시 경찰이 주변 도로를 통제했는지를 두고 경찰청장이 “마포대교 통제는 없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李 개딸정치 싫어” – “尹 국정수행 실망”… 정국 분수령 ‘금정혈투’

오는 16일 구청장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13일 부산 금정구 분위기는 대선을 방불케 했다.

한동훈 비판한 나경원에 이준석 “다중인격? 부정선거 의혹 불붙일 땐 언제고”

대통령실에 각을 세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한 나경원 의원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다중인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구미시, 431억원 들여 오래된 상수도관 정비한다

경북 구미시는 오래된 상수도관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北 “온 나라가 보복 열기”… 연일 對南 적개심 띄우기

북한이 14일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과 관련해 “온 나라가 보복 열기로 끓고 있다”며 대남 적개심을 부추기고 내부 결속에 나섰다

내부통제·국지도발 명분쌓기 나선 북한

북한이 ‘평양 상공을 침범한 무인기’를 불안해진 대내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이를 국지전 도발의 빌미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소식>
대만 ‘인터넷망 끊김’ 우려 사라지나…위성통신 서비스, 곧 제공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이 우려하는 유사시 ‘인터넷망 끊김’ 가능성 문제가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젓가락 팔’ 로봇에 안착‥스타십 ‘역사적 신기술’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5차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추진체가 지구로 돌아와 파손 없이 착륙하면서, 비용 절감의 길도 열렸다.

이스라엘, 레바논서 탱크로 유엔군 정문 부수고 강제 진입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이곳에 주둔하는 유엔평화유지군 부대의 정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했다. 이스라엘군의 철수 요청을 유엔군이 거부하자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무력을 행사한 것이다.

日 건설비·지가 상승에…호텔·마트·아파트 신축 둔화세 뚜렷

일본에서 건설비와 지가가 크게 오르면서 비즈니스호텔, 대형 마트, 아파트 신축 사례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경기부양 브리핑에 실망한 시장…중화권 증시 내림세

14일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중국 재정부가 내놓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헤즈볼라 드론, 이스라엘 중북부 군기지 공격에 4명 사망·58명 부상

이스라엘 중북부 빈야미나 인근 군기지에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3일(현지시간) 밤 무인기(드론) 공격을 가해 이스라엘방위군(IDF) 4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다.

호주 야당 지지율, 내년 총선 앞두고 처음으로 여당 앞서

내년 5월로 예상되는 호주 총선을 앞두고 야당 지지율이 처음으로 여당을 앞섰다.

“저게 뭐야? 역겨워”…관광지 한복판에 12m `우뚝` 솟은 조형물 나타나자 시민들 반응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 도심 한복판에 남성 성기 모양을 연상케하는 예술작품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콜럼버스…사실은 스페인계 유대인

이탈리아 출신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실제로는 스페인계 유대인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도 공영방송 위기?”…재정삭감으로 BBC 월드서비스 ‘축소’

영국 공영방송 BBC에 대한 재정 지원이 줄면서 BBC 월드서비스가 축소됐다.

이상으로 10월14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