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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뉴스브리핑. 경기 띄우려는 중국… 발목 잡는 ‘빈집 9000만채’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더 떨어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그렇게 놔두지 않을 겁니다.” 지난 4일 허베이(河北)성 옌자오(燕郊)에서 만난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이같이 말했다. 옌자오는 베이징(北京)에서 동쪽으로 3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베이징 시내까지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거리여서 베이징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산다. 비싼 베이징 집값을 피해 많은 한인과 조선족들이 옮겨간 곳이자, 부동산 가격 급등과 급락을 겪은 대표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10월10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美 보험사 허리케인에 ‘휘청’… 최대 135兆원 손실 예상

100년 만의 초강력 허리케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 손실이 최대 135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AI로 노벨상 배출했는데…구글 ‘강제 분사’ 위기

구글이 올해 노벨상 수상자 2명을 동시에 내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과를 입증했지만 미 당국에 의해 강제 분사 위기에 놓였다.

트럼프, 바이든 고향서 “시추” 외치며 해리스 약점 직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셰일가스 등 화석 에너지원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거듭 공약했다.

트럼프 “해외 거주 미국인에 이중과세 끝낼 것”…280만표 움직이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인에 대한 이중과세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나가면 죽는다”…美남동부, 허리케인 밀턴 ‘초비상’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한 미국 남동부가 허리케인 밀턴의 상륙으로 초비상사태를 맞이했다.

“비행 중 50대 기장 사망”…터키 여객기, 뉴욕 공항에 비상 착륙

비행 중이던 여객기 내에서 50대 기장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서부 시애틀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는 동부 뉴욕에 비상착륙했다.

미국 샌프란 연방준비은행 “금리인하 이어갈 것…연내 두번 혹은 한번”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노동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금리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허리케인發 ‘옥토버 서프라이즈’…미국 대선 돌발 변수

미국 대선을 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초강력 허리케인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돌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9일 “어떤 ‘옥토버 서프라이즈'(미 대선에 임박해 10월에 발생하는 돌발 변수)도 올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허리케인의 파급력이 가장 커 보인다”고 지적했다.

미 상하원 선거는 모두 다수당이 뒤바뀔 듯-WP

다음달 5일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의회 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다수당이 바뀔 전망이라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트럼프 “해리스와 재대결 없다”…2차 토론 가능성 일축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두 번째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국소식>
‘이젠 냄새 안나요 ’보성군 농촌 지역 악취 제거 성과 ···5년 추진 결실

여름철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심했던 전남 보성군 일부 지역이 부처간 협업으로로 결실을 거두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K-컬처밸리 행조…’이재명 소환’ 입장표명 두고 고성 난무

도의회 K-컬처밸리 행조특위는 당초 10일 오전 10시 도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증인 확정 등 세부 절차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위원장인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이 낸 ‘이재명·김동연 증인 소환’ 보도자료가 발목을 잡았다.

“똑똑한 리더가 마을 바꾼다” 옥천군 ‘이장학교’ 눈길

충북 옥천의 행정 최말단 조직인 이장(里長)들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임박하자 여야 고발전 가세

10·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상대 후보를 각각 고발했다.

‘마스크 못벗어’ 행안위 국감 퇴장당한 진화위 국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국정감사 개의 25분 만에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장과 황인수 조사1국장을 퇴장시켰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국감 개의 선언 후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신 증인이 자기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신분을 확인할 수 없다”며 황 국장을 발언대로 불러냈다.

野이정문 “‘상품권 깡’ 관리감독 필요”···김병환 “유념해 살필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돼 재무구조가 양호하지 않은 업체들에 대해 상품권 할인 발행이 금지됐다. 제도 시행후 ‘상품권 깡’과 같은 현상은 제어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권성동, 한동훈 ‘김 여사 자제’ 발언에 “비공개로 말했어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대표의 전날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 필요’ 발언을 두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얘기할 필요가 있었나”라고 비판했다.

한덕수 “제대 군인 군 복무 경력 사회에서 인정받도록 개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대군인의 군복무 경력인정 확대 개선을 약속했다.

“8월까지 의대 출신 현역병, 지난해 전체의 4.8배 증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의정갈등이 시작한 이후 의대 재학 또는 졸업생들의 현역병 지원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명태균에 국힘 당원 57만명 정보 유출”…이준석 “유출 아냐”

국민의힘의 지난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원 전화번호 약 57만건이 명태균 씨에게 유출됐다고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했다.


<세계소식>
달리던 中 전기 자전거 ‘화르륵’… 운전자 필사의 탈출

중국에서 도로 위를 달리던 전기 자전거에 화재가 발생하자, 운전자가 재빠르게 몸을 굴려 탈출하는 영상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고 있다.

中, 인터넷 단속 강화…”미성년자 유해물 430만건 삭제”

중국 당국이 미성년자를 표적으로 삼은 유해 콘텐츠 및 영상물 430만개를 삭제하는 등 인터넷 유해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31세 축구선수 돌연 사망, 자택 수영장서 발견…그리스 발칵

그리스 축구대표팀 수비수 조지 볼독(파나티나이코스)이 자택 수영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3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사장님이 로봇?” 요리하는 AI 로봇에 요식업 허가했다는 ‘이 나라’

중국 베이징시가 최근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멀티태스킹 조리 인공지능(AI) 로봇에 처음으로 요식업 허가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바논 피란민 100만명 육박”…신학기 개학도 연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바논에서 피란길에 오른 주민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일 수산물 수입 재개’ 발표 후 후쿠시마서 첫 조사

중국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뒤 처음으로 후쿠시마에서 잡힌 수산물을 조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9월 기업물가 2.8%↑…”쌀 등 농수산물 상승 확대”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9월 기업물가 지수(CGPI 속보)는 123.1로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젊어 보이려 터키 갔다가”…눈 밑 지방 제거 부작용 ‘충격’

아일랜드의 한 50대 여성이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니타 브라더스(51)는 생일을 기념해 터키에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브라더스는 매체에 “50대가 됐고 자신감을 얻고 싶어서 볼록한 눈 밑 지방을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브라더스의 사례처럼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최장수 ‘조로증 환자’ 28세에 숨거둬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조로증 환자인 새미 바소가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럽도 허리케인 ‘커크’로 피해 잇따라

유럽에서는 4등급 허리케인 ‘커크’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상으로 10월10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