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에서 우천으로 인한 장소 변경 속에 깊이 있는 예배와 회무 진행
목회연구원은 2025년 5월 6일, 5월 정기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하였다. 본래 이번 모임은 Great Falls에서 야외 모임으로 계획되었으나,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하여 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담임 양경욱 목사)에서 은혜롭게 모임을 가졌다.
이번 정기 모임은 김찬영 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로 시작되었다.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온 회중이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했고, 이어 김재학 목사가 예배를 위한 기도를 인도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한 마음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는 손갑성 목사가 맡아 로마서 3장 19절부터 26절까지의 본문을 중심으로 *”바른 복음, 바른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 설교의 본질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목회자의 설교는 바른 복음을 담고 있어야 하며, 이 바른 복음을 통해 바른 성도와 바른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목회자들에게는 복음의 본질에 충실한 설교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기도, 그리고 실천이 요구된다는 도전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1부 예배는 이병완 목사의 축도로 경건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어 회무처리가 진행되었으며, 원장 전정구 목사의 사회로 순서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특히 목회연구원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논문집 제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연구원의 역사와 사역을 돌아보며, 학문적 성찰과 신학적 깊이를 담은 논문집을 통해 후세에 유익을 주자는 데 뜻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박노영 목사의 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치며, 이번 5월 정기 모임은 풍성한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비록 비로 인해 야외 모임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장소에서 깊은 말씀과 교제로 채워진 이번 모임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을 안겨주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