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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목자 글로벌 어린이재단 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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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자 글로벌 어린이재단 전 이사장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지난 5일(한국시간) 한국을 방문 중, 손목자 글로벌 어린이재단 전 이사장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손목자 전 이사장은 10월 1일 부터 열린 ‘글로벌 어린이재단 (GCF) 2024년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불의의 사고로 10월 5일에 인천병원에서 소천 했다.

손영환 아이글로벌대(현 워싱턴과학기술대) 전 총장의 부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한국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은 현재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며 한국에서 약국을 운영하다 도미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장(제 6대)을 역임했다.

1998년에는 GCF(글로벌 어린이 재단)를 창립. 이사장과 총회장을 역임했고 전세계 불우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 중앙대 약대(8회)를 졸업한 고인은 제 23대 워싱턴 중앙대 동문회 회장으로 모교 설립 100주년 동문 초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동문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대학교 총 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중앙 해외동문상’을 받기도 했다.

”장례식은 시신이 워싱턴으로 이송된 다음, Norbeck에 있는 가족묘지에 안치된 후 지구촌교회에서 교인들과 글로벌 어린이재단 (GCF)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 교회 원로목사인 이동원목사는 고인이 워싱턴으로 이송되기전에 유가족을 위로하고 모든 이송절차가 원만히 거행되기 위해 10월 12일에 특별예배를 인천에서 주관 한다.“
위로예배는 이동원 지구촌 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가천대학교 김종우 박사가 특별찬양을 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