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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뉴스브리핑.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유조선이 수일 째 방치된 채 바다 한 가운데에서 불타고 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8월 27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소식>
미 합참의장 “중동 확전 위험 다소 완화…이란 여전히 위협적”

중동 순방 중인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 후 중동의 확전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머스크, AI 관련 자문역 삼을 것…내각 기용하기엔 바빠”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당선되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인공지능(AI) 관련 자문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정치자금 기부 안 한다”…”상위 50대가 2조원 기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휴전선 넘어 北 건너간 美 병사 “유죄 인정”

지난해 7월 판문점 투어 중 갑자기 월북한 주한미군 소속 이등병 트래비스 킹이 미국 육군 등이 제기한 각종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

“편파방송서 토론 못하겠다” 뿔난 트럼프…진짜 이유는 ‘마이크 음소거’ 때문이라는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개최 예정인 TV 토론에서 ‘마이크 음소거’를 두고 격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美 국방부 “北, 러시아의 우크라 불법 침공 공모자” 규정

미국 국방부가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공모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수십년 관행을”…’트럼프 기밀유출’ 소송 기각에 특검 항소

미국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 보관 혐의’ 소송 기각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에…”도긴개긴 머스크, 다음 차례 유력”

온라인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 파벨 두로프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되자 찬반양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두로프를 체포했으면 일론 머스크 X(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도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잡지 포천이 26일 보도했다.

“정책 조정 시기 왔다”…굳어지는 美 금리 인하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당국자들이 9월 금리 인하에 힘을 싣고 있다.

트럼프 “미국, 해리스·바이든 때문에 아프간서 치욕 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책임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탓으로 돌렸다.


<한국소식>
한동훈 “금투세 폐지, 여야 대표 회담 주요 의제로 올릴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여야 대표 회담 주요 의제로 올려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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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개혁 본질 잃지 않으며 국민 우려 덜 대안 필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 상황에 대한 국민 걱정과 우려를 경감시킬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 “내년 예산안, 부자 감세·민생 외면·미래 포기 예산”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677조 4천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부자 감세, 민생 외면, 미래 포기가 반영된 예산안”이라고 비판했다.

여야, 내일 복지위서 간호법 ‘막판 타결’ 시도

복지위 관계자는 “28일 오전에라도 복지위를 열어 간호법을 통과시킨다면 당일 본회의에까지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탈북민 초기 정착금 천만 원→천5백만 원 인상…북한 인권 분야도 증액

통일부가 현재 천만 원인 탈북민의 초기 정착금을 내년 천5백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 병장 봉급 205만원…“병장·하사 봉급 역전 사실 아니다”

내년부터 병장 봉급이 165만원에서 205만원으로 인상된다. 약 8000억원을 투입해 군 간부의 1인1실 숙소도 2300여실 확보한다.

오세훈·나경원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구분 적용해야”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7년 준비하는 ‘이재명 2기’… 정책 조직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기 체제’가 정책 조직 확대·신설을 추진하며 2027년 정권 탈환을 위한 수권 정당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돌입했다.

야당 괴담에 적극 대응하는 용산… 뒷짐 진 국힘

대통령실이 연일 전면에 나서 야당의 ‘친일 프레임’을 반박하고, 국민의힘은 현안마다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자 “요즘 대통령실과 여당의 모습이 뒤바뀐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세계소식>
주한일본대사 “총리 바뀌어도 한국과 협력 이외 선택지 없어”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일본 총리가 바뀌더라도 “지금의 안보 상황을 보면 일본과 한국, 또는 일본과 한국, 미국이 추진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추진해 나가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고 말했다.

“최고 절친이 내 얼굴에 나체사진 합성”…英여성의 용감한 투쟁

자기 얼굴 사진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사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국의 한 여성이 수년간 범인을 추적한 결과 너무 친해 전혀 의심하지 않았던 한명임을 알게 되어 경악했다. 여성은 딥페이크 음란물이 여성 수천 명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처벌할 법규가 없다며 분노했다.

오염수 ‘반일 감정’ 희석?…中서 日 저가 회전초밥 체인 인기

지난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반일 감정이 거세게 일었던 중국에서 일본의 저가 회전초밥 체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끄럽고, 용서를 구한다” 베네수엘라 선관위원, 불공정 개표 내부 질타

대선 개표 결과 조작 의혹이 인 베네수엘라에서 선거관리위원회(CNE) 위원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당선된 증거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개표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선언한 CNE를 질타했다.

러, 우크라 절반에 드론·미사일… 에너지 인프라 타격

본토를 기습당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 시설들을 연달아 타격하는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가했다.

마크롱, 극우 회동뒤…“좌파총리 임명 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원내 1당인 좌파연합이 내세운 총리 후보 지명을 재차 거부하고 중도 ‘공화전선’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34살까지 집 3채” 꿈 이룬 日여성, 하루 식비 보니 ‘충격’

일본에서 ‘가장 검소한 여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이 하루에 식비로 200엔(약 1800원)을 쓰는 등의 노력으로 15년 만에 집 3채를 산 사연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이통사 “‘온라인 포식자’ 우려…11살 미만 스마트폰 주지 마라”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가 11살 미만 어린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라고 부모들에게 권고하는 지침을 내놓는다.

“여보 이제 집에 가자” 아내 삼킨 쓰나미…10년째 바다 뛰어드는 日남편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아내를 잃은 남편이 10년째 아내의 유해를 찾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이란군 “하니야 복수 확실…저항의 축, 독립 행동할 것”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 방침을 다시 밝혔다.

이상으로 8월 27일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