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정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소재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정동영 의원, 김병주 의원, 위성락 의원, 이한주 위원장 등 4명이 워싱턴 지역 동포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신대식 목사의 개회기도, 김치환 준비위원의 내빈소개, 고대현 회장의 환영사,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의 환영인사, 정동영 의원, 김병주의원, 위성락 의원, 이한주 위원장 등의 인사말 후에 식사를 하고 동포들의 질의 응답이 있었다.
고대현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해 주신 동포 여러분과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성과내고 귀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은영재 회장은 “중요한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과 오신의원들에게 감사한다. 좋은 대화 부탁한다”고 했다.
정동영 의원은 “벅차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동포사회위상이 높아져 의원들도 여러분 나오고 한국대기업들이 미국 진출했다. 해외 민주화운동의 시작이 워싱턴이다. 종전선언의 법안이 올라왔으나 한국계의원이 반대하고 있다. 휴전 70년은 제 나이와 같다. 근본적으로 한반도의 구조가 바뀌기 위해서는 워싱턴과 평양의 국교가 이뤄져야 한다. 윤정권이 있는 한 어렵다. 비상한 노력을 해야 한다. 평화체제를 만들어 서로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한미동맹은 계속 22세기에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병주 의원은 “여러분들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 먼 타국에서 잘 살고 계시는 모습 보니 감사하다. 덕분에 한미동맹이 굳건 해 진다. 진정한 애국자이고 외교관이다. 한반도가 위기 상황이고 해서 방문했다”고 했다.
위성락 의원은 “가장중요한 외교국가인 미국에 와서 동맹강화를 하려고 왔다. 예전에 두번의 근무를 워싱턴 대사관에서 했다. 발전된 동포사회를 보니 감사하다. 동포사회의 신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러시아와 북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연구원은 국제사회를 아우르는 연구원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굳건히 하겠다”고 했다.
이번 방미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영 김 위원장, 아미베라 소위간사, 브레들리 셔먼 연방하원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을 만났다. 또한 CSIS,해리티지재단, 맨스필드 재단, CAP, 퀸시연구소 등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에 관해 대화를 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의 음식은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이 준비 했고 버지니아한인회 임원들이 섬기는 모습을 보였다. 간담회에는 70여명이 참여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