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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변준범, 이윤선 고문, 최연묵 대장, 이병로 대원, 최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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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산악인들 알프스7개 고봉 설산에 도전한다.

재미대한산악연맹 워싱턴지부(지부장 최연묵) 2024 알프스 원정을 준비하고 6월부터7월사이에 등반을 하게 된다.
원정대원으로는 최연묵, 이병로 대원이며, 원정일정은 6월23일 – 7월7일(15일간)이고 대상은 알프스 7개 고봉(Pollux 4091m, Castor 4223m, Breithorn 4164m, Central Breithorn 4159m, Eastern Brieithorn 4141m, Gendarm 4106m, Roccia 4075m)이다.
한편 원정대 발대식이 지난 6월10일 변준범 회원(고대 산악회)자택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선 후배 산악인들이 참석하여 원정 성공을 빌었다.

참석자 중 이윤선(77. 에레베스트 원정대원) 고문은 무사 진행과 안전 귀환을 당부했다.
이번 원정대원의 경력은 최연묵 대장(대한산악연맹 서울지부 구조대원, 킬리만자로 등정, 맥캔리 등반, 페루 와스카랑 등정, 레이니어 등정, 휘트니 등정 등 다양한 해외 원정 경험), 이병로 대원(알프스 등반, 조뮤엘 트레일 등반, 월간 사람과 산 해외특파원 활동)
두 대원 모두 해외원정 경험과 미국내 등반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이번 등반은 7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연장 등반을 이어가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다. 이번 원정은 최근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고) 임덕용 산악인(이탈리아 거주 중 최근 지병으로 작고, 악우회 산악회 소속, 한국 최초 알프스 3대 북벽 등반, 꿈속의 알프스 저자)을 추모하는 등반으로 의미를 둘 생각이라고 한다. 본 원정을 위해 두 대원은 산악 마라톤과 암벽등반을 통해 몸을 만들어 왔다.

문의: 정영훈(워싱턴 지부 기획이사, 703-861-2926)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